안녕하세요
주루주루 입니다 :)
오늘은 타이중에 있는 핑시선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요?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
지지선(集集缐)!!
주루주루는 교환학생으로 와있으니 구석구석 여행중!!!!!
못 와보신분들 또는 계획 있으신 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왔어요!
사실 지지선이 속해있는 행정구역은 난터우라는 곳입니다.
보통 타이중에서 이동을 해서 가기 때문에 타이중 여행하면서
끼워서 소개해드릴께요!
우선 타이중에서부터 얼쉐이(二水)까지 기차를 타고온뒤
얼쉐이에서 지지선을 탑승합니다!!!
지지선의 노선은
얼쉐이-위엔취엔-쥬어쉐이-롱취엔-지지-쉐이리-쳐청
구간인데요
주루주루는 얼쉐이-지지-쳐청
이렇게 4가지 곳에서 내려봤어요!
우선 제일 뒤에있는 쳐청으로가서 돌아오는 순으로 여행했답니다.
얼쉐이에서는 환승때문에 어쩔수 없이 내렸는데
관광객센터가 있어서 들러보니
지도를 주셨어요!
도장 꽝찍고 나오기!
그리고 꿀팁
뒷산에 야생원숭이들이 많다고 알려주더라구요
빵이나 과자를 들고 올라가면 원숭이들이
몰려든다고.....
사납지 않고 귀엽다고 했으나 산은 올라가기 싫었던 날씨로
주변 둘러보기 시작!
날씨가 너무 더워서 청심에서 쩐쭈나이차(밀크티)한잔 사들었어요
대만에 엄청 많은 체인점중 하나에요
이렇게 오래된느낌의 청심매장은 처음!!
학교가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너무 조용했어요
수업중이라그런가?
골목골목 이쁜집들!
빨간대문 느낌있죠!!!
집안에서 아기가 놀고있길래 귀여워서 쳐다봤어요
아기는 무서웠을까요??;;;;
조금 둘러보다가 지지선 드디어 탑승!!
기차가 너무 이쁘죠?
안쪽에서는 이렇게 표검사를 한답니다~
표검사 너무 오랜만이야!!!
만약 표를 안끊고 타도
그자리에서 살수있어요!!
벌금이 아니라 사면된다니 넘나 신기한것
기차를 타고 50분간 직진!!!
조금 졸음이 올때쯤 처청에 도착해서 내렸어요!!!
어머 너무 이쁘다 ㅠㅠㅠㅠ
자연과 어울어진 기차역
아름다워요 ㅠㅠㅠㅠ
동네가 아담하면서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답니다
음식점들도 있었는데 그냥 도시락일뿐인데 너무 가격이 비싸서
일단은 지지에 내려서 먹기로하고
간식사먹기!
피단(皮蛋)과 샹창!
오리알을 알칼리 응고시킨것이라고 하는데
맛은 삶은계란먹는 느낌이었어요
샹창은 앞에서도 많이 소개시켜드려서 생략~
사진찍고 둘러보다가 기차를 탑니다!
기차 간격이 크기 때문에 내리실때 꼭 확인할것!!!
보통 다음역차와의 간격은 1시간 10분이상!
내려서 쭉 둘러보면 시간은 딱 맞는것 같아요!
다음은 지지역에 내렸어요!!!
지지역을 기대한것은!!!!!!!!!
전동자전거!!!
전동자전거 저는 처음타봤는데 너무 재미있던걸요?
타보신분 많은가요???
지지역은 곳곳에 볼거리들도 많고 이쁜길도 많았어요
다만....자전거를타면서 눈으로봐서
사진이 많지가...않을걸요.....
딱히 맘에드는 밥집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고 이동!
우창꽁( 武昌宮)
이곳은 9.21대지진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잘보여주는 장소
9.21대지진의 진앙지가 지지마을 이었습니다 ㅜㅜ
건물자체가 내려앉았는데도 불구하고 잘 보존하고있었어요.
사진은 내려앉은 건물을 복원한 사당입니다.
본건물 사진이 지워져 버렸어요 ㅜㅜ 넘나 안타까운것....
그리고 어둑어둑해져서 다시 열차 기다리기!
빨간불빛의 지지역. 너무 신비로웠어요
그러나
집가야쥬~~
특별할것은 없지만
작은 마을들이 열차로 연결되어있는 지지선
한국여행객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싶다면
한번쯤 가볼만했어요!
다음편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