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에서 열심히 돌아다닌 세남자...
어슬렁어슬렁 길거리를 돌아다닙니다 ㅎㅎ
돌아다니던 도중!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는 타코야키집을 발견!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키랑은 차원이 다른 맛이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한입에 넣었다가
입천장 다 까지고 엄청 고생했어요 ㅋㅋㅋ...
저처럼 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시길...
타코야키 싸가서 맥주 한잔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마지막 밤을 불태우기 위해서는 역시!
마지막 술을 한잔 해야겠죠?ㅎㅎ
이 술집은 '토리키조쿠' 라는 체인술집인데요~
모든 메뉴가 280엔(한화로 약 3000원)이에요~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리키조쿠에서 토리는 새라는 뜻이랍니다~
닭으로 만든 안주들이 많았어요~
계란과 드레싱이 있는 샐러드를 시켰으나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
그냥 간장밥... 옆에 튀김은 잘못나온건가 싶을 정도 ㅎㅎ
이것도 실패 ㅎㅎㅎ
그냥 여기서는 꼬치랑 술을 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일본인들은 술을 막 엄청 마시는 문화는 아니라서
저와 제 친구들이 마시는 양을 보고 직원들과 주변 손님들이 조금 놀라더라구요 ㅎㅎ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하이볼'이라는 술을 한번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도수가 조금 세고 우리나라 소주보다는 맛이 좀 낫답니당 ㅎㅎ
많은 분들이 여행을 가지만
모두들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갑니다
전 10년전의 추억이 그리워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그리고 온천에서 쉬고싶어서!
가게 되었던 여행인데요,
다음에 일본을 갈때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금 더 계획적으로 다녀오고 싶습니다~
다음편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아시아 여행기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