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문제점을 찾고 아주 후련한 마음으로 글을 하나 더 써봅니다. 유후 

야호! 해결!!!!!!!!!!!!!!!!!!!!!!!!!!

자 오늘은 바로바로 대만의 4대 야시장 화서지예 야시장으로 고고 해보겠습니다 

다들 준비 되셨나요!! 쏘리질러!!!!!!!!!!!!!!

이곳은 용산사와 가까워서 

용산사를 보고 나서 바로 와도 되는 곳이랍니다. 

용산사는 특히나 밤에 보면 더 아름답기 때문에 용산사 구경하다가 

야시장으로 바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 근처에 카르푸도 있어서 장까지 봐도 완벽하지요 !! 

위치도 찍어드립니다. 

Huaxi Stree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화서지예 야시장보다 더 유명한 야시장 예를 들어 스린야시장도 있지만 

우리 대만 로컬 슈님께서는 그곳은 너무 관광지화 되었다 

대만음식이 아닌 것이 이슈화 되고 오히려 원래 본토의 대만 야시장 음식을 흐리고 있다며 

관광객이 더 적은 곳으로 저를 이끌었지요 

저와 슈랑 같은 생각이시라면 화서지예 야시장을 추천드립니다 꽝 

자 야시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마치 명동을 방불케하는 곳!!!!!!!!!!!

넘나 한국스러우면서도.... 뭔가 한국의 10년전스러운 느낌도 나면서... 

아님 광장시장인가?? 

왁자지껄함이 아주 사람 냄새 제대로 풍기는 곳을 증명합니다. 




가격도 거의 1000원에서 3000원 사이기 때문에 

딱히 부담되는 가격이 절대 아닙니다.

다들 널널히 마음껏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보고 오세요 

마음껏 먹어도 10,000원도 안쓰는 기이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자 제가 가장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바로바로 

땅콩 아이스크림!!!!!!!! (화성지아삥치린)

가격은 30-40 엔티 한화로  2000원정도 입니다 

또르띠야 같은 밀 전병에 땅콩 아이스크림 세스푼과 그리고 땅콩 가루 

그리고 고수입니다. 

고수는 선택이 가능해요 

하지만 우리 대만 친구들은 고수를 사랑했지요 

고로 고수를 넣었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는 한입 먹자마자 

으아아아아!!!!!!

소리를 질렀어요!! 

마치 짜고 짠 쌀국수에 있어야할 고수가 

달콤한 디저트 안에 들어가다니 이런 섞일 수 없는 하모니 같으니라구 

정말 충격적인 맛의 언벨런스를 경험한 저는 

한입 이후로 더이상 먹지 못했어요 

하.....

땅콩 아이스크림은 고수를 빼서 드세요!! 

요즘은 관광객들을 겨냥해 아예 고수를 넣지 않고 파는 아이스크림 집도 많답니다. 

그래도 한번 먹어보면 좋은 아이스크림 

제 점수는 

고수를 뺴지 않았기에 5점 만점에 별 3개 

땅콩아이스크림 점수 

★★★(3점)

두번째 음식 !! 

오!!!!!!!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비쥬얼?? 

한국에서 정말 많이 보지 않았나요?? 

예 맞습니다!! 

바로 핫바 

오뎅을 튀겨서 바에 꽂아 양념한다음 먹을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이건 뭐 명동이나 동대문에서도 많이 파는 음식이기에 딱히 그리 

궁굼하진 않았지만 

슈 남친이 먹고싶다고 하여 일단 두개를 주문합니다. 

양념은 고추장 그리고 와사비 

이 두개만 있어요 

저는 와사비로 열심히 쓱삭쓱삭 발라봅니다.

발라 발라 

약간 대만에서는 위생은....

위생은 포기해야해여 

저는 나중에 정말 아무것도 먹지 못했답니다.. 

하 비위약간 닝겐이여 

여하튼 이 핫바 일단 먹어보겠습니다!! 

한국의 핫바와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핫바는 약간 스무드한 느낌이 있어서 바로 잘근 잘근 씹히는데 

이건 뭔가 젤라틴이 좀 들어갔는지 몰라도 

맛은 아주 핫바와 똑같았어요!! 

자 3번째 음식!!! 

상큼한 젤리음료수!!!!!!!!!!!!!!!

이건은 정말 투박투박 그자체!! 

이 음료수는 따로 용기 없이 투박하게 비닐봉지 아니면 그릇에 담아 바로 줍니다.

이 앞에 아저씨는 그냥 20엔티를 내더니 한번에 원샷을 때립니다!!! 

오우....

도데체 .... 이 음료수의 정체는 무엇일까 

일단 주문해봅니다. 

색깔도... 딱히 과일이 들어간 것도 아닌 게토레이도 아닌 

근데... 뭐가 둥둥 떠다녀 .... 

첨에 봤을땐 진짜 먹고 싶지 않다가 

이 앞에 아재가 진짜 음료 CF를 찍는 걸 보고 일단 도전 

저는 비닐 봉지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입 호로록했는데!! 

와우 젤리음료수네요!! 

뭔가 생전 먹어보지 못했던 맛

달달하면서도 뭔가 청량하고 젤리는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정말 더웠는데 아주 시원해서 정말 짱!!!!!!!

저는 젤리음료라고 명칭하겠습니다. 한잔에 35 엔티 약 한화로 1300원 

싸지요?? 

원래는 이 아이위라는 열매가 있다고 하는데 

보통의 방법으로는 딱히 먹을 방법이 없어 

그 만들어진 젤리를 레몬즙과 섞어 음료를 만드는 것이라네요 

존맛탱!!!! 

인공젤리가 아니였따니!! 완전 사랑함 

감히 점수를 주자면 

★★★★★(5점)

짝짞짝 달달하고 인공착향료를 넣지 않은 열매주스이며

갈증해소에 탁월하며 저렴한 가격이 높은 점수의 요인입니당 ~~ 

정말 신기한게 많은 대만 야시장 !! 

다음 2편도 기대해주세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