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첫 스타트를 잘 끊어주었던
하코네유모토 온천마을을 떠나 이제
도심으로 출발했는데요,
저희는 한국의 홍대, 신촌과 같은 시부야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여기는 시부야 거리의 모습입니다~
일본 거리는 한국과는 약간 다른 느낌인데요~
뭐랄까... 조금 미니미니한 느낌?ㅎㅎ
(사진출처:airbnb)
길일 헤매다가 겨우 두번째 숙소에 도착했답니다~
저희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는데요,
여행은 흔히 살아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있는 것 보다는
실제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나 주택에서
직접 살아보고 좀 더 현지느낌을 내기 위해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습니다~
가격도 에어비앤비가 크게 비싸지도 싸지도 않기 때문에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에어비앤비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간단하게 정리한 후
일본에 가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한다는 '규카츠'를 먹으러 갔습니다~
규카츠는 소고기를 겉에만 살짝 튀긴 후에
개인 화로에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익혀서 먹는 음식인데요~
정말 맛있어서 곱배기로 먹었습니다 ㅎㅎㅎ
역시 여행의 묘미는 먹방이죠~ㅎㅎ
시부야에 있는 이 규카츠 맛집의 이름은 '모토무라' 입니다~
일본에 가시게 되면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점심시간에는 줄을 한시간 이상 설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저희처럼 3시정도쯤에 가신다면 30분 안쪽으로 기다리고 먹을 수 있답니다~
저녁에는 2시간동안 술이 무제한인 술집에 가서
술을 잔뜩 먹었는데요,
안이 굉장히 좁아 화장실을 가기 매우 불편했던 점만 빼고는
가격이나 퀄리티 면에서는 다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내부 사진은 잘 보이지 않네요 ㅠㅠㅠ
정말 피곤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