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이번에 새로 지구촌특파원이 된 '버터동산' 이라고 합니다 ㅎㅎ
고우해커스에서는 예전부터 많이 활동을 했었는데
이렇게 지구촌특파원이 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ㅎ
저는 2016년 한 해 동안 대학교에 들어와서 열심히 모은 돈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여행을 많이 다녀왔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아시아권을 주로 다녔답니다~
다른 특파원분들 활동을 보니 보통 유학이나 교환학생 위주의 포스팅이 주를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아시아권 랜선여행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은 초등학교 6학년때 수학여행으로 갔었는데요,
초등학교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어릴때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일본 갔을때 재미있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라
술김에 같이 바로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PC방에 가서 항공권을 끊었습니다 ㅎㅎ
총 4박5일로 일정을 잡고 ㅋㅋㅋ 사실 이것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날짜를 최대한 빠르게 가는 걸로 정했습니다 ㅋㅋㅋ
위 사진은 아시아나 기내식 사진입니다~ ㅋㅋ
다른건 그럭저럭 먹을 만 했는데
저 모밀은 정말 못먹겠더군요 ㅎㅎㅎ...
모밀은 땅 위에 있는 일식집에서 먹는걸로...ㅎㅎ
비행시간은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네용 ㅎㅎ
지상으로 통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군요 ㅎㅎ
하지만 1분에 거의 만 오천원돈...
정말 급한거 아니면 하면 안되겠네요 ㅎㅎ
저희는 첫날에 바로 '하코네 유모토' 라는 온천마을로 가려고 계획했는데요,
우선 도쿄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공항에서 내리자마자 가평쪽으로 MT가는 느낌이랄까요?
첫날부터 조금 헤매기도 하고 힘도 들었지만
유명한 온천마을을 가기 위해서 짧은 일본어로 물어물어 갔습니당 ㅎㅎ
버스를 타고 내린 도쿄역 근처의 풍경~
역시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이기도 하고 중심지 이다보니
사람이 평일 낮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신주쿠 역으로 갑니다~
원래 신주쿠역에서 하코네 유모토 까지 가는 기차를 타야하지만!
부실한(?) 기내식만 먹으니 너무 배가고파 주변에 돈카츠 라멘집에 갔습니다
인건비와 공간을 아끼기 위해 가게 앞에 이렇게 무인자판기가 있습니다
일본어 읽기는 거의 할 줄 모르고 영어도 없어서
점원한테 도와달라고 해서 겨우 시켰었네요 ㅎㅎㅎ
주문한 돈카츠라멘이 나왔습니다 ㅎㅎ
배고파서 너무나도 맛있었지만!
좀 많이 짜더군요 ㅎㅎㅎ
평소에도 짜게 먹는 편인데 이건 완전 짰습니다 ㅎㅎ
다음 글에서는 하코네유모토 도착, 그리고 온천 후기에 대해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