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전편에서 잠시 신주쿠역에 내려 돈카츠 라멘을 먹었는데요~
이제 배를 채웠으니 다시 떠나야겠죠?
하코네유모토로 가는 기차 안입니다~
마치 일본 애니매이션에 나오는 한 풍경같죠?ㅎㅎ
아기자기한 마을들을 하나 둘씩 지나고 지나다보니
어느새 온천마을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가면서 너무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았다는...ㅎㅎ
밤이라 어두워서 가는 도중에는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당 ㅎㅎ
역에서 내려 구글지도를 열심히 따라가다 보니 저희가 묵을 료칸(우리나라 식으로 읽으면 여관, 온천과 숙식을 제공하는 숙소를 말함)
'팍스 요시노'에 도착했습니다 ㅎㅎ
지어진지 얼마 안되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ㅎㅎ
방 안은 이런 다다미방 식이었답니다 ㅎㅎ
일본 만화에서 나오는 료칸 그대로였어요 ㅎㅎㅎ
바닥에 이불을 펴고 자는 구조였습니다~~
난방이 잘 되어있어서 뜨끈뜨근하고 좋았네요~
도착해서 짐을 놔두고 바로 목욕을 하러 갔습니다 ㅎㅎ
본격적인 목욕을 하러가기 전에!
'유카타' 라는 일본식 가운(?)을 입는데요,
너풀너풀거리는게 은근 재미있답니당 ㅎㅎ
목욕을 마친 후 료칸에서 제공하는 저녁 코스요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정말 이때가 일본여행중에서 제일 행복했던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리도 너무 맛있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일본어로 천천히 하나하나 어떤 요리인지 설명도 해줘서 좋았네요 ㅎㅎ
마지막 이쁜 디저트까지!~
그리고 고등어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다음 편에서는 코스요리 이후의 먹방을 마저 다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