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시험 준비를 하다 보니 바빠서 이제서야 씁니다. 10월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탈리아 여행기를 마저 쓰려고 합니다!
사실 이탈리아를 여행지로 정한 이유는 바로 남부를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정말 쪄죽을만큼 더운 날씨였지만 이탈리아 남부 해안가가 그렇~~~게 예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눈으로 보고 싶었습니다.
허핑턴 포스트 기사 <여행사진작가가 추천하는 머물고 싶은 이탈리아 남부 해안 소도시 5>에
제가 갔던 소렌토, 아말피, 포지타노가 다 있더라구요
#1. 소렌토
소렌토는 잠깐 휙~하고 들린 곳이라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이탈리아에 가면
그라니떼 레몬맛을 꼭 먹어보라고 해서 이걸 사먹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취향은 아닌걸로...
그냥 슬러쉬같은데 설탕맛나는 슬러쉬에요 :))
먹고 나면 오히려 목이 더 메이는 맛입니다 ㅠㅠ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때가 없도다.
....
돌아오라 이곳을 잊지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소렌토는 <돌아오라 소렌토로>라는 노래가 기억나는 곳입니다.
그리고 소렌토 항구를 매우 찬양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 기대반 설렘반으로 갔던 곳인데
하루는 소렌토를 충분히 느끼기엔 부족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골목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는 아직도 인상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