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독.거.민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수도, 독일의 힙한 도시 베를린 여행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독일 내부에서 베를린까지 이동은
ICE 고속 열차를 이용했어요.
저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친구를 만나서
같이 여행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에 가는 고속열차를
탔습니다.
총 4시간 정도 소요됐어요 베를린 중앙역은 수도여서 그런지
역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역
자체가 3층 정도로 이루어진 것 같았아요.
내려서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베를린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요.
저는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버스표를
미리 베를린 가는 기차 안에서 구매했어요.
베를린 시내 교통편
패스나 교통권은 어플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BVG ticket 이라는 어플인데
이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클릭하면 가격이 모두 나오기 때문에 원하시는 종류에
따라 구매하시면 되요.
하루에 세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24시간 권을 이용하시는게 더 유리합니다.
독일은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표 검사를 따로 하지 않지만 불시에 검문하기
때문에 꼭 표를 사셔야해요.
Single ticket을 구매하시면 2시간 이내에 사용을 해야하고 출발역이 어디인지
입력을 하셔야해요. Single ticket이 3유로 24시간권이 8.8유로 였어요. (A,B 존 사용)
24시간권을 구매하시면
그런 건 따로 없습니다. 어플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으니 버스를 탈 때도 따로 기사님께 이야기 하지 않아도 되서 편리했습니다.
아헨에서 학생 신분으로
시메스터 티켓을 받아 공짜로 다니다가 버스 돈내고 다니니까
약간 손해보는 기분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ㅎㅎㅎ
범법자 되면 안되니까
표는 꼭 사기…!
짐맡기고 점심먹으러
갔어용
-------------------------------------------------------------------------------------------- Antonello's Cevicheria & StreetFood 스파게티류 먹고
싶어서 숙소 근처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직원 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들어갈 때부터 인상이 굉장히 좋았던 식당이에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오일 스파게티, 칼라마리 튀김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맛은 있는데 이탈리아
음식이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짜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신데
음식이 하나씩 정말 느리게 나와서 배고픈 한국인 관광객으로서는
조금 힘들었어요..ㅎㅎㅎ
주방장 분이 계속
휘파람 불면서 요리하시고 저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셔서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씨리얼같이 생긴
면 토마토 소스의 볼로녜제
오일 링귀니
깔라마리와 앤초비
튀김
역시 레몬까지 같이
뿌리니까 맛이 두배가 되더라구요.
현금 결제만 가능했고
한번 가볼 정도의
맛이라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ㅎㅎ 현금 결제만 가능했고
한번 가볼 정도의 맛이라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ㅎㅎ 현금 결제만 가능했고
한번 가볼 정도의 맛이라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
한번 가볼 정도의 맛이라
재방문 의사는 없습니다ㅎㅎ ---------------------------------------------------------------------------
Jägerstraße 58, 10117 Berlin, 독일
보난자 커피 엄청 유명하
거 아시죠?
한국 이태원에서 먹은
보난자 커피를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여기 보난자 커피가
훨씬 맛있더라구요.
아이스 플랫화이트와
그냥 플랫화이트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제가 독일에서 먹은
커피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국인 직원분이 계셔서
한국어로 주문받아주셔서 놀랐어요.
역시 카페는 ,,,일본틱한 바이브 나는데가 짱인것 같아요. 독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커피 마시면 사실 굉장히 싱겁다(?) 우유가 많거나 시원하지
않거나 해서 좀 실망스러운데,, 유럽국가들이 보통 아이스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여기는 커피맛 최고였습니다. 베를린 보난자 커피 꼭 가세용
카페에 화장실 없는게
단점이었는데요..
원래 화장실이 있었는데
건물 주인이 못쓰게 했다고 해요.. 정이 없지만,,,,
그래도 맛있고 분위기도
예쁜 카페였습니당 ㅎㅎ
보난자 커피를 마시고 걸으면서 베를린 시내를 투어했어요.
Gendarmenmarkt, 10117 Berlin, 독일
요기 근처랑 광장 앞쪽
콘서트 하우스까지 봤습니다.
길 가다보면
베를린에 곰 동상이 많이 세워져있는데요.
베를린 마스코트가 곰이
된 이유는 베를린 뜻에 새끼곰이라는
뜻으로 오랫동안 잘못 사용되어서 마스코트가
되었다고 해요.
곰 동상들이 다른 모양으로
곳곳에 있어서 찾는 재미가 있어요. ---------------------------------------------------------------------------------------- AMPELMANN Shop am Gendarmenmarkt Markgrafenstraße 37, 10117 Berlin, 독일
독일하면 귀여운 신호등이 마스코트인거 아시나요? Ampelmann 이라고 하는 캐릭터인데 의미는 그냥 신호등 아저씨에요.
이 신호등 모양은 동독에서 사용했었던 신호등이라고 해요.
그래서 신호등이 Ampelmann인 데랑 아닌데를 베를린 내부에서 볼
수 있는데 동독지역은 Ampelmann 신호등을 사용하고 서독 지역은 이 캐릭터가 아닌 일반적인 신호등을 사용했다고 해요.
Ampelmann 샵에 가시면 귀여운 기념품들이 많아서 한번 가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 Friedrichstraße 43-45, 10117 Berlin, 독일
베를린 장벽 있던 곳이랑
checkpoint charlie가 붙어있어요.
Checkpoint
charlie를 지나면 동독과 서독이 분리되는 지점이어서
이 지점부터는 미군
지역이 아닙니다. 라는 표시가 있어요.
분단 국가의 역사를
잘 보여주는 지역인 것 같아요.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독일은 2차 세계대전 관련 역사적인 명소들이 굉장히 많아요. ----------------------------------------------------------------------------------------------------------------------
Lindenstraße 9-14, 10969 Berlin, 독일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가볼만 한 박물관이에요. 유대인 박물관이어서
2차 세계대전 때 유대인들이 받은 대우나 유대인들의 현실을 알아볼
수 있어요.
그들을 추모하기 위해
분위기도 엄숙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소지품 검사 후 입장
가능합니다. Cloak room에 가방과 같은 소지품 보관해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어요.
박물관을
보던 중 유대인 의사는 유대인만
치료할 수 있게 하고 유대인들 이름도 개명하게
했던 역사적인 상황을 알 수 있었어요.
일제 강점기 시절 창씨개명이랑
비슷한 느낌인것 같았습니다
유대인 박물관은 역사적인
의미도 있지만 가든도 굉장히 예쁘다
---------------------------------------------------------------------------------------------- Alexandrinenstraße 118-121, 10969 Berlin, 독일
유대인 박물관 근처
갤러리 입장료 무료입니다. 미술 전시를 좋아하시거나
현대 미술에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가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재밌는
전시였어요 --------------------------------------------------------------------------------------------------
베를린 무스타파스 야채 케밥
Mehringdamm 32, 10961 Berlin, 독일
독일인들이 많이 먹는
되너:döner 라는 케밥은 독일인들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독일의 떡볶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독일와서 줄을
이렇게 길게 서본적이 없었어요.
18:08에 도착했는데 21:00에 되너를 받을 수 있었어요.
케밥먹으려고 3시간 줄섰어요.. 근데 줄 길이는 제가
받고 나서도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케밥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매우 푸짐했어요.
생야채류 (허브류), 구운야채류, 감자
그리고 리코타치즈 까지 사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인 것 같아요.
정말 맛있었는데요,, 3시간 줄서는 건,, 두번은 못설것 같아요.
한번 서서 먹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받은 자리에서 바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숙소로 가져와서 먹어서 아쉬웠어요. 가시는 분들 있다면 바로 앞에서 먹어주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