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한국 오전날씨 영하로 내려가서 롱패딩 필수라 들었는데 감기조심하세요 ㅠ_ㅠ Don't catch a cold....
왜냐면 제가 저번주 화요일에 감기에 걸려서 수요일에 죽을 고비를 넘겼고..
지금은 목이 아예 쉬어버렸어요 글을 쓰고 싶어도 몸이 안따라준 슬픈 상황이 되었죠 하하
이 쌀국수 집은 사연이 참 길어요
제가 저번주 화요일에 몸이 안좋기 시작했는데, 그 다음날 플랏메이트와 쇼디치에서 놀기로한 약속이 있어
몸 컨티션이 좋지 않음에도 놀았고...! 그 결과 높은 고열로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정말 죽는 줄 알아서 계속 누워서 런던에서 죽기 싫다고 하늘에 빌었어요 하하하하하ㅏ하하
결론은! 이 맛집은 제가 아플 때 가서 식당 사진을 촬영못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 집은 쇼디치에서 길을 걷다 플랏메이트와 함께 쌀국수 먹을까? 해서 방문을 했어요!
나름 쇼디치, 런던 내에서 유명한 곳 같더라고요
특히 해피아워라고 피크 시간 이외에 칵테일이나 와인 등 드링킹 종류를 싸게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식당 + 바 입니다
이제 메뉴판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만약 쌀국수에 관심있다! 하시면 마지막 pho가 써져 있는 메뉴판을 보시면 됩니다
저는 원래 beef 중 기본을 먹으려 했으나 플랏메이트가 SAICOM PHO가 고기 많은거라 알려주어서
나란히 그걸로 두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인고의 시간을 거쳐
영롱한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만약 고수를 싫어하시면 주문하실 때 고수빼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
저는 첫 방문이라 고수가 나오는지 몰라 그냥 받고 옆에 빼놓았어요 ㅎㅎ
역시 주변사람 말을 잘 들어야 해요
이 메뉴에 고기 엄청 많이 들어간 갈비탕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옆에 칠리소스와 피쉬소스가 비치된걸 보니 미국식 쌀국수 같습니다!
저는 워낙 피쉬소스에 고기 찍어먹는걸 좋아해서 잘 들어왔다 생각했죠 ㅎㅎ
쇼디치는 카페도 많고 펍도 많고 맛집도 많으니 꼭 방문해서 힙한 정서를 느껴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