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하게 된 창따이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4년 차 거주하고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고 있어요!
이번 지구촌 특파원을 하면서 미국 생활의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현재 미국은 전례 없는 사태로 대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출처: babbel
오늘은 언젠가 미국에 오실 여러분들을 위해 미국에서 조심해야 할
미국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대학교를 가면 어느 정도 성인이기 때문에 서로 간 예의를 지키지만
서로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가끔씩 서로에게 실례가 될 때가 있습니다.
미리 숙지하고 가신다면 친구를 사귈 때도 수업을 들을 때도 정말 유익할 거라 생각합니다!
1. 팁 문화
미국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들어봤을 만한 팁 문화입니다!
한국에서 팁은 정말 생소한 단어인데요?
미국에서는 서버들을 위해 꼭 팁을 줘야 합니다.
한국에서 최고의 서비스들을 누리고 온 우리들에게 있어
팁 서비스는 낯설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팁은 기본 중의 기본!
서버들에게 팁을 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얼마나 팁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미국은 계산을 할 때 두 번의 스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카드 또는 현금을 종업원에게 줍니다.
그리고 종업원이 첫 번째 영수증을 줍니다.
<첫 번째 영수증>
첫 번째 영수증을 보시면 Tip과 Total 그리고 Signature 칸이 있는데요!
Tip 칸에 적고, 합계의 값을 Total에 적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Signature 칸에 사인을 하시면 됩니다.
센스가 있는 곳은 15% 20% 등 미리 적어 놓는데요.
그곳에 동그라미만 치시면 알아서 계산해서 가져다줍니다.
※ 문화이긴 해도 팁을 주시는 것은 자유입니다. 서비스가 마음에 안 들었다면 안 줘도 됩니다.
※ 자주 방문할 곳이라면 팁을 꼭 주세요! (단골 식당, 미용실 등)
※ 가끔 어떤 식당에선 미리 팁 가격이 포함되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영수증을 확인 잘하시고 미리 팁이 포함되어 있다면 따로 줄 필요가 없습니다.
※ 팁을 안 주면 왜 안주냐고 따지는 종업원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2. 매너 (Manner Maketh Man)
출처:pinterest
미국에서는 알고 있으면 좋을 여러 가지 매너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미국에 문화에도 속해 있는데요!
2-1 인사법
어른들이나 교수님에게 자주 하는 실수인데요!
미국에서는 고개를 숙이면서 하는 인사법이 없습니다.
어른 이여도 편하게 손들고 인사하거나, 먼저 악수를 권해 주셔도 됩니다!
윗사람에게도 악수를 권하는 게 익숙해서 가끔 한국에서 어른들에게 먼저 악수를 권해 해프닝이 생기기도 합니다 ㅠㅠ
2-2 뒤 사람 문잡아주기
혹시라도 뒤에서 사람이 온다면 문을 꼭 잡고 기다려 주세요!
은근 중요한 문화 중 하나인데요!
뒤 사람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문을 안 잡아주면 굉장히 매너가 없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앞사람이 문을 잡아 준다면 꼭 Thank you라고 전해주세요!
2-3 메일
물론 윗 사람에 대한 예절은 필요 없지만
매너는 필요합니다.
교수님들에게 메일을 보낼 땐 꼭 앞에 Dear. Professor를 붙이고
메일을 작성해 주세요!
안 붙이고 시작하면 대부분의 교수님들이 답장을 안 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센스 있게 Thank you를 붙여 주면 더 좋습니다!
2-4 표현
저는 표현도 매너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데요!
Thank you, Sorry, My bad, Excuse me, Bless you 같은 단어들은
입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을 한다면 Bless you를 해주시면 좋고
실수를 했다면 My bad (내 잘 못이야)라고 해주면 좋고
양해를 구해야 할 일이 있다면 Excuse Me라고 하면 좋습니다!
특히 Excuse Me는 잘 안 하고 다니면 예의 없다고 욕먹어요!
3. 타인에게 관심 없다!
제일 멋있는 미국 문화인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제일 동경하는 미국 문화인 것 같습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요!
매너를 지키는 선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코스프레, 동아리, 해먹 등이 있는데요!
코스프레 같은 경우는 본인이 원한다면 행사에 맞춰서 코스프레를 하고 다녀요!
정말 멋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아리 같은 경우도 재밌는 동아리가 많습니다.
유희왕, 포켓몬고, 만화 등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차별할 동아리가 많지만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고 이해해 주는 문화입니다.
가끔 사람들 많은 곳에서 미국 애들이 유희왕하고 노는 애들이 있는데
정말 아무도 신경을 안 써요 ㅋㅋㅋ
오히려 가끔 비웃고 가는 애들은 한국인 밖에 없습니다....
해 먹은 정말 신기한 문화 중 하나인데요!
그냥 해먹을 가져와서 잠을 자요!
아니면 그냥 잔디에서 잠도 자는데요!
한국이었으면 관심 종자라고 한소리 들을 수도 있지만
미국에서는 정말 신경 쓰지 않아요!
4. 외모 지적 금지
미국에서는 차별 법이라는 법이 있습니다.
서로 간 차별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만든 것인데요!
물론 인종 차별은 약간 별개입니다...
하지만 조금 신기한 것은 절대 외모에 대해 차별하지 않아요!
뚱뚱하든, 마르든, 키가 작든 신 체적 부위로는 색깔을 제외하곤
절대 차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절대 절대 절대
미국 애들에게 칭찬으로라도
마르다, 마르리가 작다, 키가 크다, 몸무게가 몇이냐, 몇 살이냐
같은 질문과 말들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냥 이쁘다, 아름답다, 보기 좋다 같은 말들만 하면 됩니다.
절대 외모에 대한 지적하지 말고 이쁘다고 해주세요!!!!
5. 가치관
가끔 저도 힘든 것이 가치관이 달라요!
예를 들자면, 동성애와 마약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동성애에 대한 편견이 있지만 미국은 없어요!
그래서 가끔 남자끼리 거리에서 키스(?) 하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미국에서만큼은 존중해 주고 이해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마약인데요!
정확히 말하면 대마 즉 Weed (대마)인데요!
많은 주가 이제 대마가 합법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 놓고 대마초를 팔고 거래하죠!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떨이라고 하는데
학교에서도 냄새가 많이 나는 걸 보니...
확실히 미국은 미국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대마를 한다고 절대 양아 x라 생각하지 마시고 이해해 주세요!
대마 하지만 착한 애들 정말 많아요!
6. 성인의 기준
아마 대부분의 한인들이 성인의 기준에서 놀라는데요!
미국의 성인은 만 21세입니다.
대학은 평균 만 18세에 가죠!
담배 같은 경우는 만 18세에 구매할 수 있지만
술은 만 21세부터 구매할 수 있죠!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신입생들은 술을 살 수 없고 마실 수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그래서 술을 살 때는 정말 민증 검사를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기준이 엄격한 만큼 미국에서는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되고
술 취한 상태에서 거리에서 걸어 다니면 안 됩니다.
하지만, 약간의 음주운전은 봐줘요!
어떤 경찰들은 길가에 중앙선을 똑바로 걸을 수 있으면
그냥 넘어가 주는 편이기도 합니다...
정말 다르고 다른 미국 문화
알고 가면 정말 현지 적응 잘 하실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미국 사진으로 마무리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