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독일에온멋쟁이 입니다
오늘은 영국 런던여행 중 다녀왔던 아주 유명한 곳에 다녀온 후기 들고 왔습니다. 런던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셜록홈즈 박물관과 노팅힐 서점에 방문했는데, 왜 유명한지 한 번 차차 설명해드리겠습니다.일단 지하철을 타고 베이커 스트릿으로 가줍니다. 저는 셜록홈즈 드라마를 중학교때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ㅋㅋㅋㅋ 말로만 듣던 베이커가에 가보다니 너무나 신기했어요. 셜록홈즈 박물관은 런던 시내와는 좀 떨어져있어요. 그래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중심부로부터 한 10분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셜록홈즈 박물관 입장권-
아 일단 셜록홈즈 박물관에 들어오려면요,,,,, 일단 온라인으로 예약해야합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할 때 시간 또한 정해야 합니다. 저는 전 날에 예약하려고 보니, 많은 시간대가 꽉 차있더라구요? 그래서 최소한 2일 전에는 예약하는 걸 추천해요. ㅋㅋ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메일로 무슨 바코드가 오는데요, 이걸 가지고 셜록홈즈 입장하는 곳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입장표로 바꾸면 됩니다. 되게 어려운 구조,,,,,,온라인으로 예약했다고 해서, 그 코드를 가지고는 바로 입장 불가입니다!!! 꼭 바로 옆에있는 기념품샵에 들어가서 종이로 된 입장표로 바꿔와야지 입장 가능해요.
셜록홈즈 박물관 내부- 실제 셜록홈즈 드라마에 나왔던 집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ㅋㅋㅋ 신기헀어요. 그리고 설명해주시는 분이 뭐라고 열심히 설명해주십니다. 근데 너무 말이 빠르고,,,그래서 잘 알아듣지는 못했어요 ㅎㅅㅎ
딱 공간 2개에서 짧게 짧게 설명해주십니다. 첫 번쨰에서는 여자분이 4분정도 설명해주고, 두 번째에서는 남자분이 4분정도 설명해주셨어요. 근데 이제 이거 설명듣고 한 층 위로 올라가면.....끝입니다요........! 생각보다 셜록홈즈 박물관이 너무 작았어요. 박물관 수준이 아니라,,,,,,그냥 체험관 수준이랄까?
전 다행히 아무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기대하고 가신 분들이라면 좀 실망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무조건 기대하지 말고 가십시오
셜록 홈즈 박물관 입장료는 바로 약 18파운드! 전혀 싼 가격이 아닙니다,,,근데 돌아보는데는 저 설명듣는 거 포함해서 15분이면 충분히 끝나는 거 같아요. 다소 아쉬운 시간,,,,ㅠㅠ 너무 둘러보는 시간이 적었어서 별로 막 그렇게 마음에 드는 일정은 아니었습니다. 어딜갈까,,,,고민하다가 갈 곳이 없어서 오신다면 환영합니다만, 다른 가고싶었던 곳을 포기하면서 여길 오는 건 비추천-
박물관은 월요일-일요일까지 오전 9:30-오후6:00까지 운영합니다. 오기 좋은 시간대는 차라리 오전!인 거 같아요. 9:30 오픈때 와서 박물관-기념품샵 돌면 약 30분이면 끝나니까,,,,런던의 아침을 셜록 홈즈 박물관으로 시작하는 건 나쁘지 않은 일정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별 게 없어서 ,,,,,생각보다 너무 별 게 없어서 재방문의사는 절대 없어요. ㅋㅎㅋㅎ 셜록홈즈 매니아 분들만 가는 걸 추천하고,,,,,,걍 애매한 팬이라면 옆에 있는 기념품샵만 방문하는 거도 나쁘지 않습니다요 !!
그리고 셜록홈즈 기념품샵에는 탐정 옷을 입은 곰돌이 인형이 은근 있더라구요..... 진짜 곰돌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엄청난 유혹이었습니다.....살까말까 한참 고민했지만, 셜록홈즈의 왕팬도 아니고 해서 그냥 빈 손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기념품샵의 제품들이 그렇게 품질이 막 좋지는 않아서, 가격을 생각하면 좀 아깝더라구요
또 다시 귀여운 곰돌이 인형.....ㅎㅎ 암튼 아쉬운을 뒤로하고 다시 다른 곳으로 떠나봅니다 -
셜록홈즈 박물관 한줄평: 한 번은 가볼만하다 두 번은 아니다!
그리고 또 방문한 유명한 <더 노팅힐 북샵> 여러분은 노팅힐 영화 다 보셨나요? 저는 사실 노팅힐을 안봐서 얼마나 위대한지 몰랐는데, 여기 서점에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엄청 작은 서점인데,,,,안에 사람은 바글바글
장사 엄청 잘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앞에서 사진찍으려는 사람 엄청 많아서 은근슬쩍 눈치보다가 가서 사진찍으면 됩니다Vv
친구는 여기서 무슨 책 하나 산다고 하고,,,,혼자 둘러보다가 만화책 발견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진......! 솔직히 나도 기념품으로 하나 사볼까 했는데,,,,책이 다 영어로 되어있어서 그냥 쿨하게 포기 ㅋㅋㅋ
매일 09:00-저녁 07:00까지 하니 시간 맞으면 가보세요! 개인적으로 셜록홈즈 박물관보다 더 노팅힐 북샵이 좋은 거 같다는 생각^^<,,,,그리고 여기 근처에 플리마켓처럼 뭐가 엄청 많아서, 위치도 좋더라구요. 영국의 플리마켓도 겸사겸사 구경해보고 ㅎㅎ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예쁘긴 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노팅힐을 감명깊게 본 여러분들은 가는 걸 추천하지만, 솔직히 노팅힐 안 본 사람의 입장으로 말하자면 딱히 안가도 될 거 같기도! ㅋㅋㅋㅋㅋ왜냐면 노팅힐을 보고 오는 거 자체가 의미있다고 생각해요.
점원도 뭐 딱히 손님들한테 관심 없고, 막상 구매하는 사람은 많지는 않았어요. 대부분 그냥 사진찍으러 한 번 와보는 느낌?!!
여기가 바로 포토스팟-
노팅힐 북샵만 오기는 동선이 효율적이지 않아서, 매주 토요일인가 일요일에 포토벨로 마켓을 바로 이 앞에서 열어요. 포토벨로 마켓 오는 겸사겸사 해서 오시는 건 추천드립니다. 포토베로 마켓,,,도 너무나 만족했어요. 세상의 영국 사람들 모두 여기 모였나- 생각할 정도로 정말정말 에버랜드만큼 사람이 바글바글 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영국의 마켓이라니 언제 와보겠어- 하면서 봤는데 규모도 엄청 크고 빈팉지샵도 많고 그래서 포토벨로 마켓이랑 묶어서 한 번에 보러 오는 거는 강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 내부-
저 안쪽까지 공간이 있긴 한데, 너무 정신사나워서 저는 안쪽까지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평화로운 서점 사진으로 오늘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가볼 곳도 정말 많았어요. 런던아이, 런던탑, 타워브리지 등등 랜드마크가 많은데, 그런 곳들은 겉에서 충분히 볼 수 있죠? 영국의 유명 랜드마크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설명할 거는 따로 없어서, 셜록홈즈박물관과 더노팅힐북샵을 소개해봤어요. ㅎㅎ 혹시나 갈까말까 고민이 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