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스맨 입니다.
이번 글은 세븐시스터즈에서 런던까지 돌아가는 길에 한 것들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오던 길에 버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냥 오던 길에도 예쁜 마을이나 호수가 되게 이뻣습니다.
오던 길에 버스에서 본 작은 놀이공원입니다.
뭔가 GTA5에 나온 놀이공원 느낌아닌가요? ㅋㅋㅋ
놀이공원이 궁금해서 가던 길에 서커스 텐트도 있더라구요.
이름은 브라이튼 피어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귀여운 미니언들이 반겨주었습니다.
근데 앞쪽의 모든 게임기들이 그 밀어서 뽑는 인형 뽑기 기계처럼 생겼는데
여기는 인형 대신에 돈을 뽑네요
돈 먹고 돈 먹기~
1페니나 2페니를 걸고 하기 때문에 되게 쉽게 따고 쉽게 잃습니다.
그냥 장난으로 하는거죠
게임을 하다보면 아래에 무슨 티켓을 주는데 그건 또 다른 쓰임이 있었습니다.
귀여운 꼬마아이들이 게임?에 열중하더라구요.
대박 낫다~
이런 귀여운 인형뽑기나 몇가지 오락기도 있고 진짜 카지노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돌아보다가 나가려했는데
티켓은 기부에 쓰이는 것을 보니 그냥 장난치는 곳이었나 봅니다.
나가는 길
뒤쪽에 놀이공원은 가동을 안 해서 그냥 돌아갔습니다. ㅠ
그리고 8시 정도에 런던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려는데
따끈한 게 끌려서 우동집을 찾아갔습니다.
요기는 런던의 시내 피카델리서커스에서 옆으로 가다보면 있는 차이나타운
우동이 6-8파운드로 거의 10500정도 였습니다.
맛은 중간 정도인데 런던에서 이정도면 엄청 저렴한거랍니다 ㅠ
붐비는 피카델리 서커스의 길
기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백패커스라고 저렴한 숙소를 이용했는데..
시설이나 냄새가 너무 안좋아서 놀랬습니다...
피하시길..
런던의 지하철은 한번 이용할 때 2.7이라는 엄청난 요금이 나옵니다.(버스1.5)
구간 1인가 그 안에서 하루 3회 이용 시 돈이 안 나가긴 합니다만 (버스 4.5)
만약 걸어서 이동 시에는 저녁에 돌아갈 때 그리고 아침에 나올 때 교통비가 5.4파운드가 나갑니다.
이런 돈을 쓰는 것보다 차라리 숙소에 조금 더 투자하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ㅎㅎ
+대중교통을 탈 때 이용되는 오이스터카드는 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