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발라, 흐발라입니다. 오늘은 자다르에 대해 소개할게요!
자다르는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 북부에 면하는 작은 항구도시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자다르는 일몰이 유명한데요, 영화감독 히치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은 자다르 부두에서 보는 것이다’라고 말하기까지 했어요! 저도 자다르의 일몰을 보기 위해서 떠난 여행이었어요!
또한 자다르는 자그레브에서 버스타고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서, 저는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위의 사진은 자다르의 구시가지의 모습입니다.
항구도시답게 배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일몰 말고도 자다르는 ‘바다 오르간’으로 유명합니다!
바다 오르간은 대리석 계단 아래에 있는 구멍에 파이프를 설치하여, 파도와 육지의 파이프가 만나 연주하는 소리입니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서 바다가 연주하는 오르간 소리를 들으면 정말 시간 가는지 모르고 계속 구경했어요! 여러분도 들어보세요.
그리고 드디어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사실 자다르는 10월 초에 다녀왔었는데, 그때만 해도 해가 6시 7시쯤 지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해가 4시가 되면 지기 시작해요.
히치콕이 그렇게 극찬할 만큼 일몰이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ㅠㅠㅠㅠ 바다 오르간 소리를 들으면서 아름다운 일몰을 바라보면서 힐링 제대로 했어요.
그리고 바다 오르간 앞에는 '태양의 인사'라는 또 다른 대형 건축물이 있어요!
낮에 태양에너지를 모아서 어두워지면 사진처럼 형형색색의 조명이 들어와요!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 때문에 불빛이 완전히 다 들어오는 모습은 보지 못했어요 ㅠㅠㅠㅠ
그리고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일몰 사진!
일몰을 보기위해서 떠난 자다르는 성공적이었어요!
여기까지 자다르 여행기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흐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