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구촌특파원 3기로 활동하게 될 민로그에요!
저는 이번년도 3월부터 7월까지 독일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마치고 현재 8월 한달간의 유럽여행 중인 대학생이에요.
앞으로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며 경험한 교환일기와 유럽 교환학생의 최대 장점인 유럽여행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을 나눠보
려해요!
[교환일기]에서는 교환학생으로 학교에서, 외국에서 경험한 제 생활팁들과 재미있던 일화들을 함께 소개해드릴께요
#독일_하면 유럽의 중심-이런 말이 있을만큼 독일 교환학생으로 누릴 수 있었던 학기 중의 여행들, 또 8월 현재 한달 유럽 여행에
관해서도 [유럽여행]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릴께요!
#독일 하면 뭐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맥주(*.*) 그리고 유럽의 교통 중심, 비교적 유럽국가 중 물가가 싼 나라 요정도가 생각나요!
제 교환나라 선택 이유도 위에 말씀드린 교통, 물가가 가장 컸던 것 같아요. 유럽에서 교환학생을 하면서 다양한 유럽 국가들을
여행하고 또 생활하는데 부담없는 물가를 누려보고자 독일을 선택했어요.
교환학생을 생각중이신 분들은 처음에 교환교를 선택할 때 교환나라 뿐 아니라 큰도시와 소도시, 선택지에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아요! 먼저, 저는 소도시를 선택해서 너무 만족스러운 교환생활을 했어요.
저의 독일의 작은 동네에서의 교환 경험을 나누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고민에 작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앞으로 더욱 다양한 포스팅으로 많은 정보와 생활을 올리기에 앞서 이번 글에서는 제가 한 학기동안 머물렀던 작지만 너무
예쁜 독일 소도시, 레마겐_Remagen에 관해 간단한 소개부터 시작할께요.
#레마겐의 철교_
레마겐! 하시면 굉장히 작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은 들어본 적이 있는 이름이실거에요.
이 곳은 세계 2차대전의 전쟁역사를 함께한 장소에요
전쟁당시 소련이 독일,베를린으로 침공하고 연합군도 라인강을 건너 진격하는 와중에 히틀러의 지시에 따라 라인강의 다리가
대부분 폭파되었다고 해요. 마지막에 남은 다리가 바로 레마겐에 있는 철교로, 사실상 독일 내의 마지막 대규모 전투가 이곳에서
벌어졌어요. 60년대의 영화인 '레마겐의 철교'도 전쟁영화로 유명하다 해요!
역사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투어로도 구경오시더라구요
그치만 이러한 아픈 독일의 역사와는 또 사뭇 다르게 제가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동안 머물렀던 레마겐, 이곳은 라인강이 마을
전체에 흐르고 작고 조용한 아름다운 소도시랍니다*.*
#라인강
항상 큰 건물이 빽빽하고 사람이 넘치는 바쁜 한국의 서울과는 매우 다른 조용하고 라인강 경치가 너무 예쁜 저희 동네에요!
저는 특히 강을 너무 좋아해서 한강이 보이는 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한강 대신 라인강을 얻어서 저희 동네가 더욱 마음에 들었던것 같아요ㅎㅎ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찍은 저희동네 뷰.
윗 사진 왼쪽의 노란건물은 제가 살았던 셰어하우스에요. 오른쪽 건물이 기차역인데 역 바로 앞에 위치해서 교통도 편리했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저희 동네의 아이스크림가게도 코앞이여서 커피 마시면서 과제하는척 하며 놀기도 좋았던ㅋㅋ저희집!
교환학생을 가시면 [큰 도시 or 작은 도시] <<이 부분도 교환교 선택에서 크게 고려되는 선택사항인데 저는 꼭 큰 도시가
아니더라도 교통만 편리하다면 작고 조용한 곳도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교환으로 유럽지역을 선택하신다면 공항까지의 교통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여행을 다녀야하니까요~ㅎㅎ
방에서 바라본 레마겐 기념행진 사진
앞서 레마겐의 철교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전쟁의 역사가 있는 동네인 레마겐에서는 가끔 사진과 같은 기념행진도 방에서 구경할
수 있어요! 어느 저녁날 갑자기 트럼펫,북 등을 연주하는 악단들과 말을 타고 멋진 옷을 입은 외국분들이 기념 행진을 하고 있었
어요.
#학교가는길
이 길로 앞으로 쭉 가면 학교가 나와요
학교 가는 건 한국에서나 독일에서나 마냥 행복한 일은 아니지만ㅎ.ㅎ 그래도 가는 길이 예뻐서 힐링되는 곳
제가 다녔던 대학교는 Koblenz University의 *Rheinahr campus로 라인강 캠퍼스* 표지판에서 찾으셨나요!
#독일교통
저희 동네의 주요 교통수단은 기차에요. 버스도 있지만 주로 가까운 거리, 학교갈 때에만 이용하고
Cologne/Bonn/Frankfurt등 큰 도시로 나갈때는 대부분 기차를 이용해서 다닐 수 있어요.
#쾰른_cologne airport
#쾰른대성당
독일에 여행다녀오시거나 독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쾰른 대성당 많이들 아실거에요! 실제로 보면 더욱 크고 웅장한 독일
대표 관광지 쾰른의 대성당이에요.
레마겐에서 쾰른은 기차로 한시간 반정도의 거리에 있어요. 학생카드로 공짜로 기차 탈 수 있는 혜택이 있어서 더욱 자주 갔던 것
같아요. 쾰른에는 저가항공인 라이언에어, 유로윙스 등의 비행기도 많아서 여행할 때는 열에 아홉은 쾰른공항으로 갔어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별 다섯개*****중요도인 공항위치! ㅎㅎ
이상으로 작고 조용하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라인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독일의 Remagen 의 첫 소개였습니다~!
앞으로 더욱 흥미롭고 다양한 소재와 함께하겠습니다!
C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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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장 많이 한 말: Chao(안녕)_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