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이에요 :)
먼저 엊그제 다녀온 시드니 천문대 뷰부터 보고 가실게요! (눈정화모드*^^*)
천문대에 오시면 이렇게 멋있는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사실 더 멋진 나무는 로얄보타닉가든에 더 많아요!-
이곳은 뷰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와요-
관광객분들도 많이 오시고 여기 사시는 분들도 많이 오세요!
이곳에 올라와서 하버브릿지도 보고 뷰도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
그럼 이번 포스팅으로 내려가보실게요 ↓
저번 포스팅에는 저희 대학교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해요!
조금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쉽게 포스팅해볼게요 헤헷
(혹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으니까요)
외귝 유학을 하시게되면 표절은 범죄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초반에 LV100 과목 들을 당시에 lecturer 분들께서 정말 수없이 강조하셨어요
LV300 과목 올라온 이후에도 여전히 강조를 많이 하시구요
먼저 제가 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가장 많이 했던 과제유형은 3가지에요
에세이, 리포트, 프리젠테이션
(제가 듣는 호텔경영 전공은 따로 중간 혹은 기말고사가 없어요,
이게 과목과 전공마다 다른데, 회계/재무 전공은 중간/기말 시험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그래서 제가 가장 많이 써보고 제출했던 위 3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먼저, 에세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에세이는 따로 형식이 없어요.
가장 부담이 없고 쉬운 글쓰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특히, Reflective Essay 를 가장 제출을 많이했었는데
이 Reflective Essay 는 말 그대로 자신의 의견 및 생각이 들어가야해요.
어떤 사실에 관련하여 자료를 찾고 Book과 Academic Journal에서 리서치를 하더라도
마지막에는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1인칭 시점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이 들어가서
무엇을 느꼈는지를 적는게 포인트인 것 같아요 :-)
저희 학교의 Structure of Reflective Writing을 잘 살펴보면
1. 사실 설명/묘사
2. 자료 조사를 통한 사실 해석
3. 이를 바탕으로 한 결과 (1인칭 시점의 의견 및 생각)
이 세가지 내용이 들어가 있으면 패스할 수 있어요.
인터네셔널 학생이라 로컬학생보다 문법 혹은 문장구조, 단어가 약할 수 있지만
제가 주변친구들을 보면서 느낀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에세이 내용이었어요.
문법이 조금 약하더라도 내용이 좋으면 (+논리적 구조) 더 좋은 점수를 받았거든요!
그리고 가~~~장 많이 쓰게 되는 리포트!!!
리포트 정말 많이 씁니다,, 모든 과목에는 1개 이상의 리포트가 있어요
LV100 과목을 들을 떄는 보통 개인과제가 많았는데,
LV200부터는 그룹과제, 그룹리포트, 그룹프리젠테이션이 생기면서
LV300부터는 거의 모든 과목에 그룹리포트, 그룹피피티가 있답니다 ㅠㅜ
(그룹과제가 더 힘든거 아시죠? ㅠㅜ 아는 친구들 있으면 괜찮은데
수업에 아는 친구들이 없어 무작위로 혹은 렉쳐러가 정해주는대로 그룹이 되면
연락 안되는 애들도 많고, 잠수타는 친구들도 있고, 약속한 날짜에 안모이는 애들도 많고, 하하 !!??)
여기도 마찬가지랍니다ㅜㅜ 다시 리포트로 돌아가서 설명하자면,
리포트(Report or Case Study)는 형식이 있어요!
그 형식을 안맞추면 아무리 글이 좋아도 점수가 안좋아요ㅜㅜ
(저도 LV100일 때 리포트가 뭔지 개념도 없었다가 점수를 받고서야 잘못된 건지 알았어요)
보통 리포트 형식은 이러합니다 !
1. Cover Page
2. Executive Summary
3. Table of Contents
4. Introduction
5. Body
6. Conclusion
7. References
8. Appendices
이 형식에 맞춰서 각 타이틀은 헤딩을 넣어서 써야합니다!
커버페이지는 과목 코드 및 이름, 렉쳐러 이름, 학생 아이디 및 이름,
이그제커티브 서머리는 전체리포트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약본
(리포트 전체의 내용을 이것만 보고 딱 알 수 있게끔 paraphrasing 하는거에요!)
콘텐츠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레퍼런스, 부록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리포트는 한번 쓰면 보통 1000자-2000자 내외인 것 같고 10장내외가 나오는것 같아요!
비즈니스 케이스스터디!
그룹 리포트에요-
마지막으로 프리젠테이션!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는거죠,, 한국어로 하는 프리젠테이션도 덜덜 떨리는데
영어로 하려니 더더 떨려서 미리 준비를 많이 합니다,,
보통 과목의 마지막 과제인 피피티는 그룹리포트를 제출한 다음 발표를 하는데요
각자 맡은 부분에 대해서 발표를 하면 됩니다!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페이퍼 보고 읽는건 점수가 안좋아요ㅜ
피피티는 생각해보니까 할 때마다 제가 만들었던 것 같네요,,
제가 피피티 만드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래서 제가 항상 나섰어요 ㅎ
피피티 만든다고 발표량이 줄어드는것도 아닌데 말이죠ㅜㅜ ㅎ
렉쳐러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학생들 앞에서 발표를 하지만
가끔씩 비즈니스 패널(리얼 투자전문가, 혹은 비즈니스 경영인) 앞에서 포멀하게 발표를 해요,,
정말 많이 떨렸던 것 같습니다 하하,,
저의 프리젠테이션 팁은, 일단 발표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제로 발표하는 것처럼 연습을 숙달될때까지 많이하는게 짱이네요 ㅎㅎㅎㅎ
피피티 잘하시는 분들 팁좁 주세요 !!(ㅜ.ㅜ)
이밖에도 퀴즈나 블로그 혹은 다른유형의 과제들도 많지만
에세이, 리포트, 프리젠테이션이 가장 주된 과제들이라 소개해보았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호주가 관광국가인만큼 시드니의 핫플레이스나 가볼만한 곳 혹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니 세계 맛집 시리즈로 적어볼까해요-
아니면 슈퍼마켓이나 약국, 생활용품 파는 마트, 쇼핑센터도 소개해볼게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