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이에요!
1편에 이어 콜스슈퍼마켓 소개 마저 해볼게요!
1편은 채소 및 야채/ 과일/ 빵류 / 유제품 등이 주였다면,
2편은 고기류/ 건강식품/ 치즈/ 과자/ 파스타/ 생활용품/ 베이킹 재료를 중심으로 소개해볼게요-
먼저 자주 사먹는 베이컨이에요!
베이컨도 모양에 따라 정말 다양하게 진열되어있어요
보통 집에서 샌드위치나 토스트에 많이 먹어서 short cut을 많이 삽니다!
일단 한국보다 양이 많아서 조금 저렴하게 느껴지는것같아요 ㅎ
호주 하면 다들 소가 유명하잖아요!
슈퍼마켓에서 파는 소고기도 정말 저렴해요 ㅎㅎㅎ
스테이크를 집에서 10불-15불 정도면 괜찮게 살수있어요!
스테이크는 립아이나 스카치필렛이 가장 부드럽고 육즙이 많습니다!
이것도 다 스테이크 종류에요!
닭도 팝니다 ㅎㅎㅎ 닭 한마리, 닭가슴살, 닭다리, 닭봉, 닭다릿살 등
저도 여기서 다 구매해서 삼계탕, 닭가슴살샐러드, 닭도리탕, 데리야끼닭봉조림 등
요리해서 다먹습니다 ㅎㅎㅎㅎ 해외살이하면서 늘어나는건 요리솜씨인가요 하하 ㅇㅅㅇ
이런 슈니첼 종류는 케밥같은 롤이나 카츠동, 돈까스카레덮밥, 혹은 반찬으로도 많이 먹어요!
요리하기가 쉬우니까요 ㅎㅎㅎ
연어도 팔아요! 개인적으로 연어는 사먹는걸 좋아합니다 ㅋㅋㅋ
품질은 나쁘지 않아요!
슈퍼마켓에는 건강한 재료? 종류가 정말 많은데요
오트밀, 무슬리, 그래놀라 부터 단백질음료, 글루텐프리 재료들까지 따로 코너가 있어요 :-)
아직 관심은 없지만 언젠가 먹어보고싶은 코너에요 ㅎ
단백질 쉐이크도 슈퍼에서 팔아요!
치즈 또한 종류가 많구요!
치즈에 별로 관심없지만 이렇게 다양한 치즈가 있구나 싶었어요 ㅎ
아무래도 와인이 발달한 국가이다보니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가 발달하는건 당연한건가 싶어요!
호주에 놀러오시면 리큐어샵에서 와인한잔에 치즈 먹는 여유도 부려보면 좋을것같아요-
와인도 생각보다 정말 저렴합니다! 맛도 좋구요!
선물로 가장 많이 사가는 과자류도 소개해볼게요!
이 미니롤 정말 맛있어요!! 뽀송뽀송 부드럽고 크림이 한가득~
초코도 진하고 너무너무 맛나는 초코케이크에요 ㅎㅎㅎ
한국들어갈때 조카들 사주면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데이리 밀크! 종류가 엄청나죠 !!
정말 다양한 맛이 있어서 고르기가 더 힘들어요
제가 사랑하는 말티져스와 킷캣이에요
킷캣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 이곳에는 조금밖에 진열이 안되어있네요ㅜ
말티져스가 이번에 한국편의점에 판다고 하더라구요!!!
아노츠 과자도 엄청 유명해요! 유명한 커피과자에요
종류도 엄청 많고 예전에 저는 아노이츠 과자 여러개를 혼합해서 부숴서
치즈케이크 베이스로도 이용했더니 맛있었어요~
칩스도 정말 종류가 많지만 엄청 짭니다ㅜㅜ
초반에 몇번 사먹고 너무 짜서 거의 안사먹어요 ㅋㅋㅋ
호주가 어딜가도 감자가 정말 맛있긴 한데 칩스는 예외인것같아요
심지어 맥도날드 칩스(감자튀김)도 정말 맛있거든요.....
그리고 여기 한국과자도 있어요 ㅎ
다음은 파스타쪽으로 소개해게요-
아무래도 웨스턴국가는 빵, 스파게티, 피자 이런게 주식이잖아요
그래서 파스타 종류도 정말정말 다양합니다 !!
전부다 파스타 종류에요 가격도 얼마 안해요 ! 1000원? 혹은 그 이하에요
토마토 퓨리나 페이스트, 소스종류도 무척 많구요
올리브!! 피클도 정말 다양해요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는 호주의 슈퍼마켓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다양한 식재료와 소스, 향신료가 있다는 거에요
그리고 베트남, 인도, 멕시칸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재료들 종류도 많아요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두근두근하고 한번씩 다 맛보고싶어요 ㅠㅠ
하다못해 올리브 오일의 종류도 이렇게나 많습니다-
가격도 한국 올리브유에 비해 무척 저렴해요 양은 많은데!
소스도 다양하구요!
식료품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호주 오셨을 때 이런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실것같아요!
그리고 이런 생활용품들도 팝니다!
샴푸린스 종류도 말할것 없이 많고, 그와중에 Sukin 브랜드는 유기농브랜드로 많이 알려져잇어요!
수킨 브랜드 말고도 유기농 브랜드가 많지만 인지도가 가장 높더라구요-
둘러보니 호주에 오가닉 브랜드, 오가닉 제품이 참 많은 것 같아요!(대신 가격대가 조금 있죠)
허벌 이센셜! 샴푸린스도 괜찮아요 가격도 나쁘지 않고!
향이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는것도 좋구요 ㅎ
그리구 베이킹 코너에요!
호주의 기본 집에는 오븐이 대부분 있기 때문에 오븐요리는 기본으로,
그리고 제 주변 호주친구들 보면 베이킹을 집에서 자주 하더라구요!
여긴 설탕에요, 보통 베이킹 할때 기본으로는 caster sugar 를 써요
그리고 슈가 파우더 개념으로는 icing sugar를 써요(입자가 제일 고움)
가끔 브라운슈거나 다크브라운슈거도 씁니다!
밀가루도 종류가 많죠 ㅎ
콜스 자체브랜드 밀가루는 1kg에 1불밖에 안해요 !
목적에 맞게 쓰시면 되는데 보통 plain flour(박력분)를 가장 많이 쓰게되더라구요
강력분은 bakers flour라고 해요
그리고 여기 팬케이크 쉽게 만드는 것도 팔아요 !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저 통을 사서 물을 넣고 쉐이킹해서 그냥 구우면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이렇게 아몬드가루나 아몬드슬라이스 넛츠종류들도 많구요
데코나 베이킹용 초콜렛 등도 다양해요!
여기까지 콜스 슈퍼마켓 둘러보기였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고,
호주에 올 계획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슈퍼마켓 둘러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그 나라의 슈퍼마켓을 보면 어느정도 생활환경을 가늠해볼 수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