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ikimedia commons
최근 코로나 때문에 각지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캠퍼스 타운 같은 경우 학생들이 전부 고향으로 돌아가
배달음식의 수요가 높지는 않지만
도시 같은 경우는 배달음식의 수요가 높다고 합니다.
꼭 코로나가 아니라도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차가 없는 유학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고
친구들끼리 놀 때도 필요하고
겨울같이 눈이 많이 와서 나가기 싫을 때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도 수많은 배달 업체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배달 업체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해요!
출처: wikipedia
Grubhub
Grubhub은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식 배달 중개 플랫폼입니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과 식당의 연결고리를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Grubhub의 시작은 2004년 두 청년이 종이 메뉴의 대안을 만들기 위해 설립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매각 이야기가 나왔지만, 현시점 코로나 바이러스로 사람들이
배달 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 이 시점에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Grubhub을 통해서 음식을 시켜 먹는 방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1. 먹고 싶은 식당의 이름과 동네 이름을 같이 검색한다.
위에 사진처럼 Little Szechuan + 동네 이름을 검색하면 됩니다.
Grubhub에 있는 Little Szechuan + 동네 이름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Little Szechuan 미국 어느 동네를 가든 있는 대표적인 중국 식당 이름인데요!
중국 음식이지만 미국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저희 동네에선 중국인 보다 한인들에게 더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스촨은 친구들끼리 다 같이 가서 음식을 나눠먹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 아쉽습니다.
2. 메뉴 선택
드시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B8에 Five Spice Beef with Potato인데요!
비프와 감자가 섞인 음식입니다.
애피타이저로는 CA2. Chengdu Cold Noodles를 좋아합니다!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음식 사진과 정보가 나옵니다.
Add to Bag을 누르시면 장바구니에 남겨집니다.
그리고 요구 사항이 있으면 적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중국음식이 너무 매워서 덜 맵게 해달라는 편입니다!
3. 정보 기입
시킬 준비가 되셨다면 정보 기입을 하시면 되는데요!
정보는 개인의 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 카드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
여기서 Guest와 회원으로 나뉘는데요!
자주 시켜 먹는 식당이라면 회원가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메일 또는 핸드폰 번호는 선택이지만
기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메일 또는 핸드폰으로 배송이 언제 되거나
배송이 됐으면 배송을 시작한다고 연락을 주기 때문입니다.
4. 팁
웨이터가 없는데 무슨 팁?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이 팁은 배달 업체 직원에게 주는 비용입니다.
웃긴 건 이미 배달료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Grubhub은 무조건 팁을 줘야 하고
18%부터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면 23불 정도 나오는 금액이 배달료 포함해서 30불이 넘어버리는 편입니다.
5. 결제 완료
이메일 또는 핸드폰으로 결제가 완료됐다고 연락이 옵니다.
아마 배달로 음식을 시키면 엄청난 뻥튀기 금액 때문에 고개를 돌리시려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엔 배달 업체를 끼지 않고
식당 스스로 배달 직원이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이 경우 지역마다, 시키는 거리마다 다릅니다.
저는 Five Guys입니다.
미국 5대 버거 중 하나인데요!
부드러운 패티와 빵은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종종 Five Guys에서 음식을 시켜 먹는데요!
과정은 위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시켜 먹는 방법이 다른데요!
1. 메뉴 선정
위에 사진처럼 메뉴를 선정하면 디테일 창에 들어가기 됩니다.
Five Guys 같은 경우 스촨과는 다르게 메뉴는 적지만
수제 버거 스타일이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는 토핑을 골라야 합니다.
저는 버거를 골랐습니다.
그 후에, 토핑을 고를 수 있는데요!
옆에 따로 추가 금액이 적혀 있지 않는 이상 전부 무료입니다.
저 같은 경우 마요, 양 배추, 구운 버섯, 구운 양파, 치즈 등을 토핑 합니다.
(느끼한 거 좋아하시면 정말 추천드려요!)
그렇게 원하시는 메뉴를 선택하시면
옆에 총 금액과 check out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Pick up과 Delivery 버튼이 나오는데요!
Pick up은 매장에 방문해서 들고 가는 것입니다.
Delivery는 배달을 해주는 것이지요!
2. 사이드
다음 버튼을 누르면 사이드를 고를 수 있는 칸이 나옵니다.
보통 감자튀김이나 음료수가 나오는데요!
감자튀김은 그냥 감자튀김도 맛있지만
Cajun Fries 도 맛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사이드를 원하지 않는다면
아래에 NO THANKS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3. 정보 기입
준비가 되셨다면 정보 기입을 하시면 되는데요!
정보는 개인의 이름, 주소, 핸드폰 번호, 카드 정보를 기입하면 됩니다.
여기서 Guest와 회원으로 나뉘는데요!
자주 시켜 먹는 식당이라면 회원가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메일 또는 핸드폰 번호는 선택이지만
기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메일 또는 핸드폰으로 배송이 언제 되거나
배송이 됐으면 배송을 시작한다고 연락을 주기 때문입니다.
4. 팁
Five Guys 같은 경우 배송료 팁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는 것이 미국 문화에 맞지만 팁이 아깝다 싶으시면
안 주셔도 본인 마음입니다.
아는 지인을 통해서 들어본 결과
팁을 안내면 바쁠 땐 가장 늦게 배달해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5. 결제 완료
위의 사진과 같이 결제가 완료됐다는 창이 나옵니다.
Order receive는 주문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Order pickup은 주문 음식을 배달하시는 분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Out for delivery는 배달 완료입니다.
또한 아래에 보시면 대충 몇 시에 도착할지도 보여주니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배달음식 시켜 먹는 것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미국도 잘 되어있다는 것
하지만 팁 때문에 가격이 엄청 오른다는 것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