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뱅뱅입니다.
오늘은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다녀온 미국 디즈니와 유니버셜로의 랜선여행을 총 2편으로 가져왔어요!
LA의 할리우드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파크,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그리고 다음편에는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와 유니버셜로의 여행기를 작성해볼게요.
(생생한 여행을 위해 디즈니 노래를 들으면서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올랜도의 매직킹덤입니다)
애너하임 디즈니랜드파크 &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캘리포니아 주에는 디즈니랜드파크와 유니버셜스튜디오가 잇어요.
디즈니랜드는 LA에서 차로 1~2시간 정도 떨어진 애너하임에 위치합니다.
우버를 이용하기엔 멀지만 동행을 모아서 가시는 방법이 있고
렌트를 해서 가시는 경우도 잇으며 저의 경우에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이용했어요.
디즈니랜드 주변에는 호스텔은 없으며 디즈니리조트에서 머물거나
파크 근처의 INN이나 호텔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리조트 외의 숙소를 이용하실 분들은 무료셔틀버스가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저는 애너하임에서 디즈니랜드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숙소에 머물렀기 때문에 셔틀은 필요 없었어요.
다만 혼자 이용해했기 때문에 숙박비가 비쌋고 디즈니 주변이라 1박에 9-10만원이 기본입니다.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는 총 2개의 파크로 이루어져 있고
디즈니랜드파크는 미키와 미니, 푸우, 공주 등 캐릭터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는 공주 캐릭터들 외의 마블이나 인크레더블, 할리우드 컨셉으로 꾸며져 있고
파크보다는 스릴있는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또한 디즈니파크에서는 불꽃놀이를,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서는 워터쇼를 한답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파크를 모두 경험해 보시길 추천하기 떄문에 최소 2일은 머무르는걸 추천합니다.
현장구매도 가능하고 줄이 잛아요 하지만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면 더 저렴하겠죠?
놀이공원은 Hopper라는 두개 파크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티켓도 있어요.
2일 호퍼티켓을 구매하실 분들은 3일 호퍼가 더 저렴하기 떄문에 고려해보세요 ㅎㅎ
디즈니앱은 꼭 깔으셔서 놀이기구 대기시간인나 캐릭터 시간등을 확인하시고
디즈니는 15달러를 추가하면 맥스패스를 쓸 수 잇어서 패스트 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애너하임 디즈니랜드파크의 놀이기구 몇개를 추천해 보자면
빅 썬더 마운틴 이라는 롤러코스터가 있어요.
롤러코스터지만 짧기 떄문에 많이 무섭지 않고 무엇보다 싱글라이드가 있어요.
저는 긴 줄을 패스하고 5분만에 탑승할 수 잇었답니다 ㅎㅎ
그리고 영화 인디아나존스를 재현해 놓은 놀이기구도 있어요!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중 하나인데 아쉽게도 싱글라이드 혜택은 없었떤 걸로 기억해요 ㅠㅠ
하지만 충분히 기다려서 탈 만한 놀이기구랍니다.
그리고 하이퍼스페이스 / 마테호론 이라는 놀이기구도 추천합니다.
이 두가지 놀이기구 모두 싱글라이드가 있지만 인기있어서 그마저도 줄이 길긴 합니다.
하지만 이 4가지 놀이기구만 타도 디즈니랜드파크는 다 즐길 수 있어요!
디즈니랜드 파크 곳곳에는 공주님 캐릭터들이 있어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잇어요.
메인 광장 쪽에서는 퍼레이드나 저녁에는 불꽃쇼가 펼쳐지니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거나 공주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디즈니랜드 파크를 추천드려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가실 분들은 꼭!꼭 이 카랜드를 가세요.
영화 car를 배경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놀이기구는 레이싱을 모티브로 하였는데
옆 레인과 함께 경기하는 식으로 라이드가 점점 스피드를 내는 놀이기구입니다.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좋아하신 다면 정말 강추드려요 ㅎㅎ
대신 줄이 많이 길기 떄문에 패스트 패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두번쨰로는 인크레더블2 놀이기구를 추천드려요.
이것도 역시 롤러코스터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라이드에 탑승하게 됩니다.
출발 전 3.2.1 을 외치고 바로 슈웅 출발하게 됩니다.
빠른 스피드 때문에 정신은 없지만 강렬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놀이기구 타기전에 인크레더블 캐릭터들이 와서 사진도 찍었었어요!
캐릭터들은 해당 놀이기구 주변으로 나오는데 정해진 시간이 있기 떄문에
앱을 보시면서 좋아하는 캐릭터의 등장시간을 확인하면 되요!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놀이기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 놀이기구 입니다.
이 놀이기구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어요 ㅎㅎ
스포가 될 수 잇으니 어떤 놀이기구인지는 설명할 수 없지만
떨어지는 거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타지 마세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에서는 저녁에 water show를 합니다.
관람차 앞에 있는 호수에서 분수형태로 노래에 맞추어 영상을 상영하는데
이게 바로 디즈니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틀을 머무는 동안 내내 워터쇼를 봤어요.
언제 봐도 감동이더라구요 ㅠㅠ 불꽃놀이도 좋지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물쇼라서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LA 유니버셜 할리우드
애너하임에서 꿈같은 이틀을 보내고 다시 LA로 돌아왔어요.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엘에이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로도 충분히 갈 수 있어요!
따라서 따로 숙소예약할 것 없이 엘에이 여행 시 머무르던 곳에서 오시면 되요.
티켓은 현장구매를 하기에는 줄이 너무 길기에 온라인에서 구매하세요.
또한 온라인 공식몰에서 구매하는 것도 현장구매보다는 저렴합니다!
유니버셜 할리우드는 하루면 충분히 다 볼 수 잇다고 생각하며 재정적 여유가 잇따면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시면 되지만 굳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니버셜도 마찬가지로 앱을 깔면 대기시간과 캐릭터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쇼들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그런 점 놓치지 마세요!
유니버셜스튜디오는 해리포터, 미니언, 심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테마파크입니다.
저는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하기 떄문에 먼저 호그스미드로 달려갓어요 ㅎㅎ
들어가자 마자 양 옆으로 가게가 보이고 놀이기구가 있는 곳에서 해리포터 성이 있답니다.
영화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해리포터 성을 보니 너무 감격스럽더라구요 ㅎㅎ
해리포터와 관련된 놀이기구 중에는 히포그라프릐 롤러코스터와 포비든 저니가 유명합니다.
특히 포비든 저니는 4D로 구성되어 있는 놀이기구인데 실제로 나는 느낌이 나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신다면 꼭 타세요.
타고 나오면 기념품샵과도 이어져 있기 때문에 행복합니다.
영화에서 나온 버터비어도 판매하고 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달달한 캐러멜 맛? 사실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갔을때도 또 먹었어요 ㅎㅎ
플라스틱으로 된 컵으로도 판매해서 기념품으로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고
차가운 걸로 달라고 하면 살엄음이 있는 버터비어를 마실 수도 있어요!
심슨 라이드도 유명한데 저는 엘에이에서는 타보지 않았어요
줄은 40-50분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유니버셜도 디즈니와 마찬가지로 캐릭터와 관련된 상품도 많고
디테일들이 엄청나요 ㅠㅠ 우리나라 놀이공원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유니버셜 할리우드를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스튜디오 투어입니다.
다른 유니버셜에서는 할 수 없고 오직 할리우드 에서만 경험할 수 잇다고 해요!
투어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들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분노의 질주, 사이코 등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들을 재현해 두어서 신기했어요!
영어로 설명이 나와서 어려울 수도 있지만 화려한 볼거리 덕분에 즐거웠어요 ㅎㅎ
유니버셜 할리우드는 upper 과 lower lot의 2가지 구역이 있는데
Lower Lot에는 트렌스 포머, Mummy 라이드 그리고 쥬라기공원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제가 갔을 떄는 쥬리기는 공사중이라 타지 못했지만
트렌스포머와 머미 둘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쭉 내려오면 있으니 한번쯤 시간내서 아래도 내려오세요!
또한 UPPER LOT 중 FUN LAND에 오면 미니언 라이드도 잇어요.
이것도 4D라이드라서 시시할 수는 있지만 미니언을 좋아한다면 쉬어가는 타임이라 생각하고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니버셜은 주로 스릴있는 놀이기구보다는 4D라이드가 많기 떄문에
볼거리와 기념품 구경 등을 위주로 생각히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유니버셜 할리우드의 특색 중 2번째!
워터쇼입니다. 물 위에서 진행되는 할리우드 액션을 볼 수 잇어요.
불도 나오고 연기도 나오고 물도 튀기는 스케일 큰 쇼랍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구경했으면 좋겠어요.
하루에 3번정도 상영했던것 같은데 시간을 잘 맞추어가시면 됩니다.
앞자리는 물이 많이 튈수도 잇으니 ㅎㅎ 자리선정이 중요해요!
오늘은 이렇게 LA와 애너하임의 디즈니, 유니버셜로의 랜선여행을 가져와보았어요.
사실 유니버셜과 디즈니는 입장료도 많이 비싸고
우리나라 놀이공원처럼 라이드 위주가 아니라서 좀 아쉽기는 해요.
하지만 놀이공원의 테마라던가 그 디테일들이 엄청나고
파크 하나의 크기도 무지커서 하루종일 다 구경하기도 힘들 정도에요 ㅎㅎ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다양한 쇼와 퍼레이드, 그리고 저녁에는 불꽃놀이와 물쇼까지
하루종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잇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디즈니와 유니버셜은 해당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은 상태로 가도 매우 만족할 곳 같아요.
관광지이니만큼 내부에서 식사나 간식을 먹기에는 돈이 많이 들지만
디즈니나 유니버셜 모두 재입장이 가능하니 근처의 시티파크나 외부 음식점들을 이용해보세요!
그럼 다음편에는 이어서 올랜도의 디즈니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여행기를 가져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