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하게 된 창따이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4년 차 거주하고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고 있어요!
이번 지구촌 특파원을 하면서 미국 생활의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유학생이라면 그리고 패션을 좋아하는 청년들이라면
너무나도 관심 있어 할 만한 Supreme과 Yeezy Boost 구매법을 적어 보려고 해요.
미국 도서관에서 맥북에 슈프림 로고 스티커가 붙어있다면
10중 8은 한국인인 것 같아요 ㅋㅋㅋ
출처: piqsels
사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직구로 구하면 힘들기 때문에
미국에서 슈프림이나 이지 부스트를 구매하고 싶어 해요.
물론 슈프림과 이지 부스트 둘 다 미국에서도 경쟁이 치열하지만
한국보다는 치열하지 않고, 리셀을 하면 용돈벌이로도 좋기 때문에
저도 많이 했었어요.
Supreme과 Yeezy 부스트가 생소하실 수도 있으니 한번 볼까요?
출처: wikipedia
Supreme
슈프림은 스트리트 브랜드로써 제임스 제비 아가 뉴욕 맨해튼에 1호점을 내었습니다.
처음에는 보더들의 관심에 힘입어 유명세를 치렀고
보더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매장 안에서 보드를 탈 수 있게
매장을 만들었습니다.
패션에 관심이 없어도
위 사진과 같이 빨간 박스 안에 흰색으로 슈프림이 써져있는 제품들을 본 적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로 미국에서 인기가 많냐면, 매주에 한번 상품들이 올라오는데
늘 사이트가 마비가 되며
슈프림 로고 박스티는 구입할 때 60불 정도이지만
반년이 지나 팔면 10배를 받는 경우도 있어요.
브랜드의 성공 요소는 두 가지라고 생각해요!
1. 소비자 이해
슈프림이 나오기 전에는 미국
보더들을 위한 브랜드가 없었다고 해요.
싸고 특색 있는 옷들을 원하는 보더들을 위해 옷을 만들었는데
보더들의 심리를 잘 알기 위해
출처: pexels
의류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이 아닌
실제 보더들을 고용해
그들에게 맞는 브랜드를 제공했다고 해요.
2. 희소성
아마 희소성에 있어서 소비자들을 매료시킨듯해요.
슈프림은 자사 브랜드의 제품만 내는 것이 아닌
매주 다른 브랜드와 콜라보를 해요.
그리고 콜라를 다음 해에 또 할 수는 있지만
다시 같은 옷을 출시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희소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올라가고
점점 옷들이 비싸지는 것 같아요.
출처: hypebeast
만약 본인이 기존에 좋아하는 브랜드가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을 한다면
더욱더 슈프림을 갈구하는 것 같아요.
한번 놓치면 다시는 살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더 슈프림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
이제부터는 슈프림 구매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정보 알기
기본적인 정보는 슈프림은 매주 목요일 뉴욕 시간으로 10시에
물품이 풀려요.
과장 안 하고 1분이면 모든 제품이 sold out이 되니 수강신청하는 느낌으로 들어가야 해요.
슈프림은 정보를 아는 게 매우 중요한데요.
그 주에 어떤 제품이 슈프림과 콜라보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알아야 하고
아무래도 온라인 구매이다 보니 포토샵이 좀 되어 있어서 이쁘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별로일 때도 있어요.
미국 갬성이라 한국인 취향과는 다를 때가 있고
리셀 용도로 구입하실 때는 같은 제품이어도
색이 요란한(?) 화려한(?) 것을 사는 게 더 가격이 높아져요.
무난한 검은색보단 화려한 초록색
같은 느낌으로요! ㅋㅋ
정보를 아는 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 슈프림 SNS 팔로우
슈프림 SNS를 팔로우하면 기본적으로 어떤 것들이 나오는지
광고를 알려줘요.
저 같은 경우는 Instagram에서 Supreme Leaks News라는 곳이 있는데요!
위에 사진처럼 누구랑 콜라보를 했는지 알려줘요!
- Supreme Drop List
구글에 supreme drop list라고 검색하면
Week마다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사전에 미리 올라오니 들어가 보시면
인스타그램보다 디테일하게 알 수 있어요. (정보, 색상, 가격 등)
매번 구글에 들어갈 수 없으니
인스타에 관심 있는 제품이 올라온 다면
검색해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2. 사전 준비
사전 준비가 두 가지 필요해요.
하나는 당연한 거지만 미국 카드나 visa가 되는 신용카드
한국 카드로는 결제가 안돼요~
두 번째는 굉장히 빠른 컴퓨터
아까도 말했지만 수강신청 같은 느낌이에요.
1분이면 거의 다 품절돼요 ㅠ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가끔 사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학교 도서관 컴퓨터로 물품을 구입해요!
미국 도서관 컴퓨터는 대부분 피시방처럼
끄면 기록이 전부 삭제되는 컴퓨터라
해킹 걱정은 없어요.
세 번째 구글 자동 입력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자동 입력을 해야 해요.
방법은 설정 - 자동완성 - 결제수단 그리고 주소 정도 해두시면 돼요.
일일이 입력하다간 남들이 다 낚아채 갑니다!
3. 구매 방법
구글에 supreme이라고 검색해요
들어가면 이런 창이 나오는데요
shop을 클릭합니다.
한국에서 클릭하면 가장 가까운
슈프림 일본 매장으로 들어가지는 것 같아요.
아이피를 우회하면 미국 매장에 들어가지네요!
하지만 미국에서 들어간다면 자동적으로 미국 매장으로 들어가져요.
그렇게 59분에 들어가서 00분으로 알람 맞춰 놓고
알람 울리면 바로 들어가서 구입하시면 돼요!
실제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찍다가 이미 다 솔드아웃이 됐네요 ㅠㅠ
구입에 성공했다면 성공 메일이 와요!
구매 샷
Yeezy Boost
이지 부스트는 아디다스에 한정판 신발이에요
방법은 위와 똑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 제각각인데요!
인스타에 Yeezy Mafia를 팔로우 하시면
사전 정보와 업로드 소식이 나와요!
한국에서는 당첨된 사람만 문자를 받고 구입하거나
직접 방문해 매장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는 거로 알고 있는데요!
미국은 방법이 조금 달라요
시간이 되면 사이트에 들어가지고
이렇게 로딩 창이 나와요!
계속 이렇게 로딩 창의 나오는데
운으로 들어가지는 거라 최소 2시간에서 4시간은 기다려야 해요.
들어가면 결제 창이 나오는데
하도 방문자가 많아서 렉이 걸리고 계속 결제창이 나올 때가 있어요.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다 보면 돼요!
물량은 슈프림보다 많이 풀어서 그래도 끝까지 하면 구입할 확률이 높아요.
신발은 미국 치수로 되어 있는데
제가 275 정도 신는데 사이즈는 10으로 구입해요!!
이지부스트 인증샷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