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의 하루를 작성하게된 하루입니다♥
저는 이 시국을 뚫고 현재 영국 노팅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월 1일
새해가 되자마자 공부를 하기 위해서 영국에 도착을 했지만
도착한지 4일만에
또 다시 영국은 락다운을 했는데요… (그 전엔 4단계
였어요..!!)
그렇게 집도 구하지도 않고 무작정 노팅엄으로 온 제가 지금부터
락다운(이시국)에도 집을 구하는 방법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영국에 도착해서 버스틀 이용해 노팅엄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호텔에서 지내면서 살 집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4단계(tier 4)때도 심각한 상황이라서 호텔에 지낼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제가 아예 집이 없던 상태였기 때문에 호텔에서 무사히 지내면서 집을 구했습니다.
영국은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것처럼 집을 구하는
방식이 다양한대요
주플라, 라이트무브, 스페어룸, 영사UK 등….
저는 이런 많은 플랫폼 중에서 라이트무브와 스페어룸만
이용해서 집을 구했습니다.
영사UK는 제가 사는
지역이 런던이 아니어서 그런지 구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처음으로 이용한 어플은 라이트무브 어플입니다
살 지역을 검색하고 제가 원하는 조건들을 필터에 넣어주면 그 조건에 맞는 집들이 나옵니다.
사진을 보시면 온라인 뷰잉이라고 적혀있는 집들도 있는데
현재 락다운이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집들이 적혀있지 않아도
연락을 하면 온라인 뷰잉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이 집들 중에 마음에 드는 집을 누르면 사진과
같이 비디오 투어를 처음부터 제공해주는 집들이 있어서
온라인 뷰잉을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쉽게 온라인 뷰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집구하기와 뷰잉은 발품을 많이 팔수록 원하는 집에 가까워 진다는 말을 믿고
저는 라이트무브에서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는 집들에게
전부 메일을 보냈어요. 현재 노팅엄에 와있고 뷰잉을 하고 싶은데
뷰잉이 안된다면 온라인 뷰잉이나 페이스타임을 통해서 뷰잉을 하고 싶다고 적어서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라이트무브로 집을 구하지 못했어요…..
메일 답장이 너무 늦게 오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도 들었는데 영국의 1월은 집구하기 대란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혹시라도 알게되면 다시 여기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라이트 무브에 열심히 메일을 보내고
잠시 햄버거라도 사 먹으러 갈까라는 마음에
(락다운에는 테이크아웃이랑 배달서비스만 되는데 맥도날드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길래 다녀왔습니다)
락다운이어서 그런지 거리에는 정말 사람이 없었어요
사진을 보시면 저 텅 비어있는 곳이 바로 맥도날드였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픽업대에서 픽업만 하기 때문에 직원을 거의 마주치지 못하고
완전한 비대면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햄버거도 사왔겠다 또 다시 발품을 팔기 위해서
스페어룸으로 들어가서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고 필터를 설정해두었습니다.
저는 스페어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필터가 룸타입을 정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처럼 En-suit을 지정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En-suit룸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이 가장 편리했습니다. .
En-suit은 화장실이 방 안에 있는 방을 말하는데요
저는 화장실이 방안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을 가장 중점으로 집을 구했어요
그렇게 필터를 설정하고 원하는 방들이 보이면 스페어룸에 메시지 서비스가 있어서
직접 스페어룸 어플을 이용해서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렇게 모든 집들에게 메일과 메시지를 보내고 기다리면 연락이 옵니다.
저는 대부분 온라인 뷰잉 링크를 주셔서 사진과 같이 온라인 뷰잉을 했습니다.
실제랑은 차이가 조금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유투브 영상으로 주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는 강아지와 함께 오는 거였는데 락다운 때문에 강아지가 같이 입국하는 것이 조금 늦어져서
강아지가 오기 전까지 혼자서 지낼 집이 필요했어요!
그러던 중에 같은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스페어룸으로 연락이 왔고
본인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기숙사 방을 양도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사정을 말하니 혹시라도 강아지가 계약 만료전에 와서
이사를 가야하면 그때 저도 같은 방식으로 양도하고 나가면 된다고 해서 기숙사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기숙사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을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세금면제 신청을 따로 하지 않아도 세금이 자동으로 면제 된다는 점과
디파짓과 모든 bills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양도가 자유로워요.
그렇게 비대면으로 오로지 스페어룸 메시지와 What’s app 메시지로 연락을 하고
학교 기숙사와는 메일을 통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비대면 계약이기 때문에 온라인 서류로 준비해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날이 되어서 Free now라는 어플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고 무사히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0일간 호텔 생활 끝에 제 방이 생겼다는 안도감도 들고
이제 진짜 영국에서 살게 되었구나 실감이 들었습니다.
영국의 기숙사는 보통 복도식 통로에 방이 있고 공용 주방이 있습니다.
제 방사진을 끝으로 락다운 시기에 집을 구하는 법을 끝내겠습니다.
저는 집을 구하기 전에 현금으로 거래는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카카오뱅크와 비슷한 영국의 몬조뱅크의 계좌를 먼저 오픈했습니다.
영국은 계좌 오픈하기가 힘들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지만
몬조은행은 정말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계좌를 오픈하고 카드도 3-4일만에 빠르게 배송이 와서
이 점이 너무 편했고 덕분에 집구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유용한 정보나 예쁜 영국도시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영국의 하루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