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하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KOICA(한국국제협력단)
피지사무소 YP(영프로페셔널) 김수림입니다:3
많은 분들께서 코이카 인턴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요!~
사무소에서 평소에 하는 일들은
[Ep.02] 어쩌다 피지에서 인턴?
편에 자세히 설명을 해두었습니다ㅎㅎ^0^
그리고 오늘은 출장 간 것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ㅎㅅㅎ
(기대되신다고요?!! 희희)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코이카에 근무하고 나서 첫 출장이라
너무 신이났어요~~!ㅎㅎ
그래서 피지 국기가 그려져있는
불라 원피스 새로산 거 입고 출근했답니다 희희
딱 보기만해도 완죠니 신난게 보이지 않나여?!!
출장은 봉사단코디님 1분, 현지직원 1명 그리고 인턴(바로 저, 슈디미)
이렇게 같이 갔어요ㅎㅅㅎ
참고
코이카 해외사무소는
소장- 부소장- 코디- YP(영프로페셔널 인턴)
이렇게 이루어져있고,
코디는 봉사단코디와 개발협력 코디로 나누어져있어요~!
봉사단 코디는 코이카 봉사단과 관련된 업무를 하고,
개발협력 코디는 국제기구 등과 연관된 사업을 해요ㅎㅅㅎ
수바(피지의 수도)에서 출발해서 여러 소도시들을 들려야해요~!
왜냐하면 이번 출장 목적은 코이카로부터 물품을 제공받은 사람들이
물품들을 잘 활용하고 있나 체크하는 시간이기 때문이에요 ㅎㅅㅎ
피지는 개발도상국이기때문에 인프라가 좋지 않아서
몇몇의 조직 그리고 기관들을 선발해서
한국에서 빵 굽는 오븐, 재봉틀 같은 것을 무상으로 제공해주고 있어여!
그리고 실적이 좋고 우수한 결과를 내면
다음 해에도 뽑힐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ㅎㅎ
피지는 제주도의 약 10배에 가까운 크기의 섬이에요~!!^^*
저희 코이카 FIJI 사무소는 수바에 위치하고 있고,
첫 번째 출장을 온 지역은 위에 사진에서 표시된 곳이에요 ㅎㅅㅎ
약 4시간의 여정 끝에 첫번째 출장지에 도착했어요~!ㅎㅅㅎ
여기는 곧 베이커리가 오픈될 예정입니다^0^
일단 건물은 어느정도 지어졌네요 ㅎㅎ
베이커리에서 원래 쓰던 오븐이에요ㅠㅅㅠ
딱봐도 구식인게 느껴지죠?
기능도 많이 떨어지는게 이 오븐으로 생산할 수 있는 빵이
코이카가 새로 제공한 새 오븐에 비해
1/5도 안되는 수준이더라고요 유유
코이카가 제공한 오븐입니다^0^
이 오븐으로 사람들이 빵을 더 많이 만들고 팔아서
이들의 수익 창출을 돕는 것이 저희의 바람이자 목적이에요~~
베이커리 착공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쯤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희희 ㅎㅅㅎ
그리고 시골이다보니 도시들이 붙어있는게 아니라서
또 차를 타고 한 두 시간 이동했어요~!
가다보면 길거리에서 이렇게 간식을 파시는
분들이 있는데 차를 운전해주신 피지 공무원님께서
사주셔서 한 번 먹어보았어요 ^0^
이렇게 나뭇잎에 쌓여있고,
안에는 밤 같은게 들어있어요~~~!ㅎㅅㅎ
근데 저도 같이 간 코디님도 별로 안내켜하신 것을 보니
한국인 취향은 아닌 것 같아여^^
잠시 시내에 들려서 바람을 쐬고
두 번째 출장지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은 재봉틀로 술루(피지의 전통 의상 치마)
커튼 등을 만드는 YOUTH CLUB(유스클럽)이에요 ㅎㅅㅎ^0^
이렇게 돗자리를 깔고 얘기하는게 일반적인 것 같아요!
저희들도 다같이 여기에 앉아서 대화도 하고
수익변화, 참여하는 인원 수 등등 질문을 했어요^0^
다녀오면 출장 결과보고서를 만들어야 하거든요 ㅠㅠㅋㅋ
(출장 결과보고서는 인턴은 안하고, 봉사코디님이 만드세요!)
그리고 피지분으로부터 선물도 받았어여~!
직접 물들이신 천이었어여ㅎㅎ
색깔이랑 무늬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ㅠㅠㅠ
두 군데만 다녀왔는데도 벌써 퇴근시간이 다 됐어요~~!!ㅠㅅㅠ
그리고 저녁 먹으러 근처에 있는 호텔로 이동했어요ㅎㅅㅎ
출장비가 여기서 잘 수준은 못돼서 밥만 ㅋㅋㅋ
슬프당 흑흑
맛있는 음료수도 마시고
(음료수로 보이지만 사실은 술 ㅎㅎ)
위에는 KOKODA (코콘다) 라고 피지의 음식이에요^0^
회랑 야채들을 썰어서 우유 비슷한 것에 넣어서 먹는건데
저도 그렇고 한국인들이 진짜 좋아하시더라고요ㅎㅎ
아래는 샌드위치 ㅋㅋㅋ
그리고 숙소에서 쉬고 다음날 일정을 준비합니당~!!
출장마다 다르지만 이번 출장은
1박 2일 일정이었어요 ㅎㅎ 희희
이 곳에는 제초기를 지원해줬어요~!!ㅎㅎ
근데 현장을 평가하고 체크하다보면서 알게된건데
저희 코이카가 지원한 물품들을 잘 활용해
더 나은 소득을 배로 창출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활용을 잘 못해서 개인이 혼자 쓰게 되는 곳도 있었어요,,,
말에 따르면 유스 클럽 활동인원들이
다른 도시로 떠나거나 다른 사정들이 생겨서
이 활동을 하고있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흑흑
바로 이 곳이 그,,, 곳,,,,ㅠㅠ
사무소에서만 일하면 개발협력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실제로 방문해서 확인해보니 중간중간 과정에서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실제로 가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유유
이렇게 해서 1박 2일의 출장이 끝이났고,
월급과 별개로 출장을 다녀오면
출장비를 지급받을 수 있어요~!!! ㅎㅎ ^0^
코이카 Young Professional 인턴이나
해외사무소 업무에 대해 궁금하신 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다음 글에 반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여러분~
Vinaka Vakalevu(피지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에요 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