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CHIKU 입니다
여러분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를 아시나요?
메모리얼(Memorial Day)는 미국의 큰 공휴일 중 하나로,
매년 5월 마지막 중 월요일입니다 .
시작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사망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나,
1차 세계 대전 이후로 전쟁 등 군사 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메모리얼 데이는 점점 추모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고,
매 여름의 문화 이벤트를 위한 여름시즌의 시작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 뉴욕의 큰 아울렛 뿐 만 아니라
많은 브랜드들이 빅세일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빅쇼핑데이라고 생각도 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을 방문하기로 하고
워싱턴 DC로 향했습니다
워싱턴 DC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워싱턴 기념탑
(Washington Monument)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이 기념탑은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장소이기도 한데요,
미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헤 건축한 기념탑입니다.
당시 미국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이자,
미국을 세운 건국의 아버지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미국의 다른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동상들과는 다르게
건축탑으로 기린다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 기념탑을 뒤로하고
링컨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
링컨 기념관은 정말 예쁘게 꾸며놨는데요,
벌써부터 분수대로 맞이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이 분수대에서 어른 아이 할거없이
모두 분수대에 발을 넣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여유롭고 보기 좋았습니다
링컨 기념관은 미국의 국가 기념관으로
제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내셔널 몰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고
워싱턴 기념관과 마주보고 있습니다.
1930년부터는 인권과 인종 관계의 상징적인 중심이 되어왔다고 합니다
이 곳에 가면
“나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한 장소 포인트가 계단에 표시되어있습니다
링컨 기념관에서 내려다 본 내셔널 몰
2년 전 겨울에 왔을 때는
피크닉을 하는 사람도 없고,
졸업식을 하는 사람도 없어서
휑하기만 했는데
이번에 방문 했을 때에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한 표정들을 한 사람들을 많이 봐서
저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어왔습니다
여기가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입니다.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은
내셔널몰, 링컨 기념관 반사 풀의 바로 남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 전쟁이었던 1950년, 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구조물로
‘자유는 자유가 아니다’라고 적힌 벽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정서는 해외에서 싸울 때 우리의 자유를 확보하려는
미군의 투쟁과 희생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 전쟁 참전 용사 기념관은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념비들 옆으로 큰 분수대와 작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국 전쟁을 위해 확장공사를 한다니
감사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이 곳은
미국 제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을 기념해 건립된 기념물 입니다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변호사, 정치인, 과학자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습니다
또한 미국 대 태룡령이자 독립선언서 초안의 저자였습니다
기념관은 그의 다양하고 풍부한 업적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벽에 다양한 글귀들이 적혀있었는데
하나는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
다른 하나는 변화하는 시대를 대표하기 위한 법률 변경의 중요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합니다
제퍼슨 기념관은 해질녘에 다녀왔는데요
노을 지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강에 오리들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어요
여러모로 동화 같은 모습을 한 워싱턴입니다
저녁으로 워싱턴에서 유명한 베이징덕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베이징덕은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특히 바삭바삭한 껍질이 맛이었습니다
벽에는 이 집을 다녀가신 유명하신 분들의 사진들이 걸려있었는데
누군지는 몰라요…
워싱턴 베이징덕 치면 나오는 유명한 레스토랑
추천합니다~
<NEXT DAY>
워싱턴 DC판 자연사박물관에 왔어요
이 날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그 만큼! 잘되어있었습니다
동물부터, 미라, 보석 까지 볼게 다양했어요
자연사 박물관 후딱 보고
옆에 위치한 국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워싱턴 국립미술관에
모네 그림이 10점 넘게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미술관이 엄청 넓으니까
하루잡고 가셔야 다 볼 수 있습니다
+
워싱턴에 있는 모든 박물관이 다 무료인거 알고 계시나요?
워싱턴 여행하시면서
하루에 박물관 하나씩 관람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특히 미술 좋아하시는 사람은 더 추천드릴게요
국립 미술관 외에도 미술관들이 많아서
볼거리가 넘친답니다
근데 이 모든것들이 공짜??!
최고죠
그렇게 박물관까지 구경다하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다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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