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스트리아 그라츠 교환학생 HYER_IN 입니다!
오늘은 제가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숨은 여행지들에 대해 소개하는 칼럼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많은 여행자들이 가고 싶어하는 비엔나를 포함해서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인 잘츠부르크,
동화 속 마을 같은 할슈타트,
가성비 좋게 알프스를 구경할 수 있는 인스부르크까지
오스트리아 곳곳의 숨은 여행지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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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엔나
비엔나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유럽여행을 꿈꾸는 한국인들이 당연히 가고 싶어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벨베데레 궁전부터 해서 쇤브룬 궁전, 슈테판 대성당 등 명소가 정말
많은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보았던 유럽의 성당들 중 슈테판 대성당이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또 비엔나는 비포선라이즈라는 영화의 배경이 된 도시이기도 한데, 제가 처음 비엔나라는
도시를 접한 것도 이 영화에서였습니다.
이후에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영화라서 그런지 비포선라이즈 투어라고 영화에 나온 루트 그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 비엔나는 예술과 우애가 정말 깊은 도시인데, 음악뿐 아니라 미술과도 우애가
깊습니다.
벨베데레에서 클림트의 키스를 만나보실 수 있고, 레오폴드 박물관에는
에곤 쉴레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비엔나와 기차로 3시간 떨어진 그라츠라는 도시에서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는데,
비엔나를 구경하러 갔던 건 아직 한 번 밖에 없습니다.
비엔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시청 앞 아이스링크장, 그리고 새해 마켓이 유명하다고 해서 새해에 제대로 둘러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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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잘츠부르크
우리나라에서는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더불어서 모차르트의 출생지로 음악과 우애가 깊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광도시로 발전해서 그런지 그라츠가 오스트리아의 제2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비엔나 다음으로 도시다운 도시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인 미라벨 궁전부터 모차르트의 생가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참고로 모차르트의 생가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가 지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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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할슈타트
한국인 사이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할슈타트를 두 번 방문했었는데, 서양인들보다는 동양인들에게 더
잘 알려진 여행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을 곳곳에 다른 유럽어는 없어도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는 꼭 쓰여 있습니다.
사실 유럽에서 한국어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할슈타트는 마을 곳곳에서 한국어를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마을이다 보니까 저처럼 오스트리아에서 교환학생을 보내는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잘츠부르크와 묶어서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할슈타트는 정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 자체가 디즈니 만화에서 나올 법한 감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을 안에서 할 게 많은 것은 아니라서 반나절 투어가 적당하지만, 할슈타트에서
새벽의 고요함을 느껴보고 싶어 다음엔 1박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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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스부르크
인스부르크는 정말 제가 애정을 가진 도시 중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프스 산맥을 보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합니다.
스위스 특유의 분위기와 대자연을 보고 싶은 거라면 괜찮지만 알프스 산맥과 패러글라이딩이 목표라면 인스부르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위스와 비교했을 때 물가도 굉장히 저렴하고, 도시 사이에 보이는
알프스 산맥도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분이 잘 아시는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본점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저 또한 스와로브스키가 오스트리아 브랜드인지 교환학생을 오기 전까진 몰랐습니다 ㅎㅎ,,
쥬얼리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인스부르크에 오셔서 스와로브스키 박물관 그리고 본점까지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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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교환학생을 보내고 있는 국가 오스트리아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사실 오스트리아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서 한국에 잘 알려지지 못한 느낌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오스트리아라는 도시가 친숙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오늘 칼럼 주제를 정하기도 한 것 같아요.
제 바람대로 여러분께서 이 칼럼을 읽기 전보다 그 후에 오스트리아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셨다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스트리아 여행지들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오스트리아에 대한 궁금증도 좋아요!
HYER_IN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환학생 지원 생생일기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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