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하게 된 창따이입니다.
저는 미국에서 4년 차 거주하고 있고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고 있어요!
이번 지구촌 특파원을 하면서 미국 생활의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펜실베니아 하면 어떤 장소가 먼저 떠오르나요?
피츠버그? 필라 델피아? 스테이트 칼리지? 다양한 장소가 있겠지만
펜실베니아 하면 역시! 필라델피아라고 생각합니다.
저번 게시물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작년 땡스기빙 위크 때 친구들과 다 같이
뉴저지에 있는 애틀랜틱시티를 다녀왔어요!
혹시라도 못 보셨다면...
[창따이의 미국 라이프] _#15 미국_ 동부의 카지노 도시 "애틀랜틱시티"
https://www.gohackers.com/?m=bbs&bid=hacdelegate&type=url&uid=482548&banner_yn=
를 한번 읽어봐 주세요!!
애틀랜틱시티를 가던 중 Google 지도를 보고 깨달은 것이
가던 길에 필라델피아를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방문하게 됐어요!
출처: wikipedia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는 한인 식당, 한인 노래방, 한인 마트 등 한인타운이 있어
가는 길에 잠시 들려 한식도 먹고 장 보기도 가능했어요!
먼저 여행 후기를 적기 전에 필라델피아에 대해서 설명해 보려고 해요!
필라델피아란?!
필라델피아는 펜실베니아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미국 북동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미국 내에서는 다섯 번째로 큰 도시라고 해요!
도시는 델라워 강과 스퀼킬 강에 따라 미국 북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해요! 도시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500만 명 정도 된다고 해요!
경제가 많이 발달되어 있고 한인들도 많아서 유학생들에게는 인기 있는 장 소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도시이기도 하고 교육열이 높아서 많은 교포들도 거주하고 있으며, 좋은 대학들도 많이 있어요!
필라델피아를 가게 된 목적
저는 여행을 갈 때 보통 콘셉트를 잡고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해요! 미국 내에서는 놀 거는 별로 없지만, 볼거리는 엄청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사실 다 본다고 생각하면 정말 몇 박 며칠은 잡고 여행을 가야 해요..
이번 필라델피아에서의 여행 콘셉트는 예술이었어요...
남자 다섯 명이서 미술을 즐기기 위해 간다는 점도 웃겼지만, 정말 흥미로웠고
만약 인생 샷을 남기기 좋아하신다면 저는 필라델피아를 추천드려요!
거리부터 남다른 필라델피아, 저것이 필라델피아 시청?
필라델피아의 거리는 뉴욕만큼 정말 복잡해요!
뉴욕과의 차이점은 뉴욕은 가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필라델피아는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건물 사이사이에 예술 작품이 있기 때문인데요!
출처: pixabay
이 사진은 박물관이 아닌 일반 필라델피아의 거리에요!
저 커다란 건물 위에는 동상이며 장소의 이름은
필라델피아 시청 (Philadelphia City Hall)입니다.
리서치에 따르면 필라델피아 시청은 1871년 빅토리아 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하여
1901년 완공돼 120년 정도 된 건물입니다.
시청 내부의 견학은 입장료가 무료이고
시청 전망대는 요금이 있다고 해요!
사실 시청 내부의 입장료가 있다고 해도, 그냥 벌금이나 질문이 있다고 하면 될 텐데.....
유럽의 대부분 예술 건물은 정말 오래되어있지만, 미국은 역사가 짧은 나라라 대부분의 오래된 건물도
1800년 아래는 드물다고 해요!
출처: PxHere
그리고 탑 꼭대기에 계신 동상의 이름은 윌리엄 펜입니다.
윌리엄 펜 동상에는 재밌는 전설인 윌리엄 펜 저주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옛날에는 윌리엄 펜의 동상보다 높은 건물의 건물은 지을 수 없었다고 해요!
이유는 기념비 적인 건축물을 상징화하고자 내린 법이라고 해요!
한국이었다면 불만이 많겠지만, 미국은 땅이 커 딱히 높은 빌딩이 필요 없는 도시도 많긴 해요!
윌리엄 펜 동상의 저주는 1987년 윌리엄 펜 동상보다 높은 원 리버티 건물이 완공되면서
필라델피아의 유명한 스포츠 팀이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고 해요.
출처: wikipedia
하지만 2007년 가장 높은 컴캐스트 센터가 세워지면서
인부 두 명이 가장 높은 부분에 윌리엄의 동상을 세워놓았고
그 후 2008년, 필라델피아가 28년 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Philadelphia Museum of Art입니다.
1875년 펜실베이나 필라델피아의 펜실베니아 미술관으로 설립되었으며
1938년 지금의 이름인 Philadelphia Museum of Art이 되었습니다.
크기도 크고 역사도 길어 미국의 7대 박물관으로 꼽혔습니다.
출처: wikipedia
영화 '록키'로 인해 더욱더 유명해졌고, 때론 박물관 보다 '록키 계단'이 더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미술관은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 페어 마운트 공원(Fairmount Park)에 자리 잡았고, 고대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모양을 한 아름다운 석조 건물이다. 건물 정면은 미네소타에서 가져온 백운석으로 단장했습니다.
정말 밖에서 봐도 건물이 너무 아름다웠고 자연스럽게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역사와 교육의 도시 필라델피아를 대표할 상징적 장소이기에
정말 많은 교육적 예술 품들이 많았어요.
너무 넓어 다 둘러보진 못했고, 아쉽게도 배터리가 다해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ㅠㅠ
하지만 꼭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펜실베니아 최고의 대학교 유니버시티 펜실베니아
다들 미국의 대학교에 대해선 잘 몰라도 펜실베니아 대학교는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는 아이비리그로써 미국 내에서 랭킹 6위의 대학교입니다.
출처: wikipedia
학교의 상징색은 빨간색과 파란색이여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상경대학 중 하나입니다.
상경대학은 와튼스쿨로 불리며, 미국의 수장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온 학교입니다.
지인의 말로는 대학원에 입학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싸인이 왔다고 하네요.
아쉬운 점은 필라델피아의 서부에 있어 필라델피아의 최악의 범죄 도시와 근접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경찰들에 의해 늘 24시간 보호되고 있으며, 학비는 연간 60,000불쯤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이라 한번 보고 싶어 방문했고 학교 시설은 정말 아이비리그답게 대단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역사와 교육의 도시 필라델피아의 방문해 봤습니다.
짧은 시간 방문해 콘셉트를 역사와 교육으로 담았지만, 정말 볼만한 예술품들이 많은
그런 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