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교환학생 200배 즐기기] 15편. 유학생이 추천하는 대만살이 필수어플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구촌특파원 6기 하딤이입니다 ㅎㅎ
한국에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해서 외출하기가 꺼려지는데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ㅠㅠ
시원한 비가 내려서 미세먼지도 황사도 다 씻겨내려가면 좋겠네요 ^^
유저분들도 항상 마스크 착용 잊지마세요!
오늘의 [대만 교환학생 200배 즐기기] 칼럼 주제는 '대만살이 필수어플' 입니다!
대만에서 적응하여 생활하기 위한 필수 어플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고
더 나아가 어플 활용법까지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대만 유학, 워킹홀리데이 등 대만에서 정착하여 생활하실 분들께
유용하고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1) 생활편
1. 라인 Line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것처럼
대만에서 채팅 어플로 '라인'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라인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고 라인페이도 사용하는 등
대만에서는 필수 어플 중 하나입니다!
라인은 제가 대만에서 생활할 때 자주 사용하던 어플 중 하나로
선생님도 라인을 통해 공지를 보내주시고
조별과제 할 때도 라인을 통해 채팅을 주고 받았답니다.
대만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라인이 필수랍니다!
출국 전 한국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로
회원가입 해두시면 추후에 비밀번호를 잃어버렸을 때도
쉽게 다시 찾을 수 있답니다 !
2. shopee 샤피
'대만의 최대 온라인쇼핑몰 샤피 shopee' 인데요.
대만에서 최대 규모인 온라인 쇼핑몰인만큼
판매 물품도 다양하고 저렴하답니다.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도 shopee가 저렴한 편이라서
저도 자주 애용했던 어플 중 하나예요!
제가 shopee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문화 충격은
누구나 물건을 올려서 팔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저의 친구 가족도 수제비누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shopee에서 팔더라고요! ㅎㅎ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대만에서
이렇게 소소한 용돈벌이도 가능하겠죠 ??
또, 유학생에게 드리는 shopee 이용 꿀팁으로는
수령방법을 편의점으로 선택한 후에
편의점에서 후불로 물건 값을 지급할 수 있답니다.
대만에서 발급한 카드가 없는 유학생들에겐
정말 최고의 꿀팁인 거 같아요 ㅎㅎ (그렇죠,,?)
3. 영수증 복권 fapiao
이전 칼럼에서 대만의 영수증 복권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대만에서 물건 구입 후 받는 영수증 복권을 관리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한 어플이랍니다!
대만에서 물건을 자주 구입하는 유학생들에겐 필수 !!
[영수증 복권 칼럼]
아직 못 보신 분들은 하단 썸네일 클릭!
▼
이 어플을 이용해서 QR 코드 인식를 인식하거나
물건 구입시 바로 바코드를 보여드리면
영수증이 어플 속으로 쏘옥!
이렇게 인생 한방도 노려보자구욧 하하
(2) 음식, 배달 어플편
1. 푸드판다 foodpanda
대만에 한 번이라도 방문해보신 분들은
대만의 배달 문화에 충격 받으신 적 있을 듯 합니다.
대만은 사실 진정한 배달의 천국이라고 할 만큼
배달, 포장 문화가 보편적인데요.
점심, 저녁시간에는 도로 위에 쏟아져 나오는
각종 배달 오토바이들을 보실 수 있어요.
(출처: 구글 'Taiwan news')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귀여운 판다 오토바이!
핫핑크색의 귀여운 판다가 인상적인 foodpanda 인데요.
(출처: 구글 'Taiwan news')
최근 코로나로 인해 증가한 주문량을 커버하기 위한
자전거를 이용한 배달까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푸드판다로 음식, 음료, 약 등등 모두 주문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와 예상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유용해요.
게다가 배달비도 한국에 비해서 저렴하고
100대만달러 (약 4000원이상)만 주문해도 배달비가
무료인 곳이 엄청나게 많아서 밥 먹으러 가기 귀찮을 때
정말 자주 사용했던 어플이랍니다.
기숙사, 호텔, 에어비엔비 등 어디든지
이용할 수 있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
2. 우버이츠 Uber Eats
다음으로 우버이츠인데요.
우버이츠 역시 대만의 대표적인 배달 어플 중 하나입니다.
푸드판다와 비슷해서 둘 중 마음에 드시는 어플을
이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맛집도 찾을 수 있고
실시간 위치나 예상 시간도 확인가능해요 ㅎㅎ
3. 스얼궈 石二鍋
저 하딤이처럼 스얼궈 훠궈를 좋아하신다면
꼭 깔아야 하는 어플이죠? ㅎㅎ
어플로 쉽게 예약도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한 어플이랍니다!
(3) 교통편
1. Bus +
대만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정말 유용한 어플인데요!
버스 시간도 확인 가능하고 노선도도 볼 수 있어서
유학생들에겐 필수 어플이랍니다ㅎㅎ
저도 교환학생 초기에는 이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무작정 정류장으로 가서 버스를 기다리곤 했었는데
이 어플을 사용한 뒤 신세계가 열렸답니다.
자주 타는 버스는 즐겨찾기 해두고
위젯으로 설정하시면 쉽고 빠르게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지하철 뿐만 아니라 대만의 공유 자전거인 Ubike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대만 생활의 필수어플 중 하나랍니다.
제가 공부했던 학교는 타이베이 외곽에 위치해서
타이베이 중심지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정말 자주 이용했던 어플이었어요ㅎㅎ
계속 천천히 버스 시간 확인하면서 걷다가
도착 3,4분 전에는 뛰어가는 것이 국룰 ㅎㅎ
2. 구글 맵 Google maps
"길을 몰라도.. 구글맵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다음 필수 어플은 구글 맵인데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구글맵의 중요성을 아실 거 같아요 ㅎㅎ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맵, 네이버 지도 등을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구글맵이 정말 유용하답니다.
도보, 자동차, 자전거, 지하철을 불문하고
빠른 길을 알려주는 똑똑한 구글맵!
구글 맵은 여행갈 때 특히 유용한데요.
길찾기 뿐만 아니라 구글 맵을 활용해서
맛집 찾기, 주유소 찾기, 영화관 찾기, 놀만한 곳 찾기 등
검색도 가능해서 너무 편리하답니다ㅎㅎ
(4)공부편
1. Pleco Chinese Dictionary
대만은 번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학당에서도 번체로 공부를 하게 될텐데
그 때 활용할 수 있는 단어장 어플입니다.
간체, 번체를 바로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던 어플인데요.
특히나 간체를 먼저 배운 한국인들에게 유용한 어플이랍니다.
저도 교환학생 초반에 간체와 번체 사이에서
헷갈리곤 했는데 (물론 지금도요..)
이 어플을 사용해서 공부하니 간체, 번체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번체에서 간체로 바뀌는 규칙도 어느정도 보이더라고요..!
물론 한어병음도 나오고 발음이 똑같지만
성조가 다른 단어들을 비교할 수 있어서
성조 공부에도 좋았던 어플이에요!
한국에서 HSK 자격증 공부할 때는 네이버 사전을 이용하고,
대만에서 중국어 공부할 때는 Pleco Chinese Dictionary
이 어플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ㅎㅎ
교환학생으로 대만에서 지내면서
가장 유용하고 편리했던 어플을 분야별로 정리해 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본문 상관없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촌특파원 하딤이었습니다 :)
다음 칼럼에서도 유용하고 재밌는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