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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기]
https://www.youtube.com/watch?v=xa9G7yL1zhE
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취리입니다!
저의 출국 일정 변경으로 인하여 비교적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ㅜㅜ
그럼 바로 오늘의 주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클래식 공연 관람하기!
제가 교환학생으로 떠나는 국가이기도 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클래식 공연 관람하기 입니다.
모차르트의 출생 국가이기도 한 오스트리아는
수도인 비엔나가 유럽 대륙 속에서도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베토벤, 하이든 등
여러 서양의 유명 작곡가들이 주로 활동하였던 도시로,
클래식 공연은 물론, 오페라와 미술까지
많은 장르의 예술이 공존하고 있답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일정 변경이 되어
아직 오스트리아로 출국하지 못한 상태여서
이전에 제가 다녀왔던 여행에서 관람한 공연을
토대로 소개해드리려 해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공연 예매 방법, 공연 관람 후기 A to Z 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Wiener Philhamoniker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무슨 단체인가요?"
Wiener Philhamoniker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관현악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클래식 음악 연주단 중
하나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신년음악회를 위해
한국에 공연을 오기도 했었는데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세계적인 관현악단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죠.
1842년에 작곡작이자 지휘자인 오토 니콜라이가
궁정 오페라극장 소속 관현악단을
연주회용 악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출발한 데서 빈 필하모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오스트리아 최초,
그리고 서양음악사를 통틀어
콘서트 전문 관현악단 중 최초의 악단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의가 있습니다.
2. 공연 예매 방법, 티켓 구매 단계
"그러면 이렇게 유명한 관현악단의 공연을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스케쥴을 확인하실 수 있고,
이들의 본 공연장이기도 한
비엔나의 콘체르트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티켓을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콘체르트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했습니다!
예매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단계별로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화면이에요!
오른쪽에 달력을 클릭하셔서
다양한 공연 단체들의 스케쥴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관현악단이 출연하는 날짜를 골라 선택했습니다!!
2) 공연 날짜, 좌석 선택하기
출연 날짜를 확인하고 나서
가운데에 있는 Purchase tickets 버튼을 누릅니다.
(빈 필하모닉 wiener philharmoniker 이
출연하는지 꼭 확인하세요!ㅎㅎ)
누르시면 위와 같은 선택지가 나올 텐데요.
좌석 등급별로 상이한 가격대를 갖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비싸고 좋은 자리일수록 무대와 가깝고 음악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오히려 졸았을 경우에는 주변 관객분들로부터
눈초리를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니
명심하세요..!ㅎㅎㅎ
저렴한 가격대의 자리는 무대와 멀지라도
공연장 내부에서 어디 자리이든
음악의 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결제하기
위에 보시면 결제방법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직불 계좌로 결제하기
두 번째,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결제하기
이렇게 예매를 마무리하셨다면,
공연장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Wiener Konzert Haus
콘체르트 하우스 공연장 모습이에요!
비엔나 시내 링 안에 위치하였고,
트램을 이용해서 가기 쉽습니다.
티켓 부스에서 이름과 번호를 이야기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어요.
티켓을 수령하고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공연장 내부로 입장했어요.
규모가 매우 크고 바닥부터 천장까지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되어 있어
입장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우리나라의 예술의 전당이
대표적인 서양 클래식 공연장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이 곳보다도 훨씬 화려하고 거대한 공연장의 모습을
보고 압도당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제 자리는 일반적인 무대와 객석 구조 속
객석의 위치가 아닌
오케스트라 연주단 바로 뒤에 위치한 좌석이었습니다.
따라서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무대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었고,
마치 제가 함께 공연을 하듯
관현악단과 함께 객석을 바라보는 구조였어요!
이 또한,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자칫 무대만 바라보면서 음악을 감상하였다면
지루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오히려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세세한 표정
하나하나를 동시에 볼 수 있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정각이 되자 연주단이 무대에 입장하고,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연주자분들이 한 무대에 어우러져 서있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웅장해지는 것 같은데요!
지휘자분께서 대표로 인사를 하신 후,
첫 곡이 연주되기 시작했습니다.
본 공연에서 공연했던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harles Ives Decoration Day, aus: A Symphony: New England Holidays, 2. Satz>
-Ludwig van Beethoven 베토벤-
2. Concerto for Piano and Orchestra No. 3 in C Minor, op. 37
-Igor Levit 이고르 레빗 피아노 협주-
-- INTERMISSION --
3. <Symphony No. 2 in D Major, op. 73>
-Johannes Brahms 브람스-
한 곡당 기본적으로 40분이 넘는 곡이었기에
공연 구성은 단 3곡으로 굉장히 단순했습니다!
40분 이라고 하면 '너무 긴 거 아니야..?'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ㅎㅎ
공연장 안에서 공연을 보다보니 체감상 시간이 빨리 흘러 감상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 중간에 영상 촬영과 녹음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당시의 현장을 소개해드릴 사진과 영상은 없지만,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한 마디로 귀가 호강하는 공연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직접 두 귀로 듣는다는 것은
일생에 있어 경험할까 말까 한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로망이 현실로 바뀐 순간이라는 생각에
제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기까지
각 연주자분들의 노력이 얼마나 필요했을지를
상상해보며 좋은 공연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어요!
음악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공연장의 구조는
악기의 소리를 관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 있었고,
특히나 제 좌석은 오케스트라의 바로 뒤 편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온전한 악기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음원이나 동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고,
음악 소리가 온 몸을 감싼 듯한 기분이 들어
공연장에 연주단과 저만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느낀
황홀함과 행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이 한 번쯤 꼭 비엔나의 공연장에서
이를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공연 관람기를 영상으로도 남겨보았는데요!
링크는 바로 아래 있습니다!ㅎㅎ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는 부분들을
영상에서나마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링크를 타고 들어가셔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예매 방법과
관람 후기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다들 한 번쯤 가져보셨을
'빈 필하모닉 공연 보기'
에 대한 로망과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풀리셨으면 좋겠네요.
❣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여행이 보다 자유로워지는 시기가 온다면,
저는 주저않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셔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관람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그럼 이만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예매 방법과 공연 관람기를 마치겠습니다!
추후 많은 공연을 관람하여
또 다른 공연 후기도 들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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