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맛집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암스테르담의 찐 거주자가 알려주는 소중한 맛집 list!
안녕하세요 여러분!
담담입니다!
이번 칼럼 주제로는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는 사람이 추천드리는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네덜란드는 특별하게 유명한 음식이 없는 만큼 처음 왔을 때 맛집을 찾기도 어려웠는데요,,ㅠㅠ
여기에 살면서 선배들,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 소개를 받고 또 같이 가서 먹은 다양한 맛집과 학교 근처의 식당, 그리고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은 한식당 한 곳 또한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첫번째 맛집은 Loetje 입니다!
로체는 네덜란드 곳곳에 있는 스테이크 체인점인데요, 아마 한국 관광객분들에게도 이미 스테이크 맛집으로 알려져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지도를 보시면 암스테르담에도 다양한 곳에 위치해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딱 나왔을 때 운하 크루즈를 타는 곳 바로 앞에 운치있게 식당 한 곳이 있기 때문인데요, 스테이크를 네덜란드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좋은 일이 있을 때 한 번 쯤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여기서 음식을 시킬 때는 스테이크 메뉴 하나만을 시키면 사진과 같이 정말 스테이크 한 덩이만 나오게 되는데요ㅋ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사이드 메뉴를 같이 시키시는 걸 추천드려요!
감자튀김도 맛있고 버섯구이도 맛있습니다! :)
가격은 스테이크 작은 사이즈 20유로 + 사이드 2~5유로 입니다!
두번째 맛집은 저의 네덜란드 최애 식당이라 해도 좋을만한 중식당 New King인데요,
정말 이곳은 제가 많이 방문하고, 또 방문할 때마다 다른 음식을 시켜도 전부 맛있는 절대 실패를 하지 않는 맛집입니다.
위치는 홍등가 근처의 차이나타운 쪽에 있는데요, 아래의 지도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저녁 시간에 딱 가면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하셔야할 수도 있는 잘 알려져있는 맛집이기때문에 혹시나 제 시간에 일정에 맞춰서 드시고 싶다면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곳은 완탕스프, 블랙페퍼비프, 크리스피포크 위드 프라이드라이스 등 정말 모든 음식이 맛있습니다!
가격은 대략 10~15유로 정도입니다!
세번째 맛집은 De Pijp 지역의 버거 집 Thrill Grill 입니다!
이곳은 제가 친구랑 방문한 곳인데요, 수제버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위치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저는 버섯이 들어간 버거를 먹었는데 패티와 소스, 그리고 빵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친구가 먹은 일반 클래식 버거도 맛있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제가 되게 놀랐던 점은 김치가 들어간 버거를 판다는 것이었는데요, 정말 세계적으로 한식이 유명해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ㅋㅋㅋㅋ
이곳의 가격은 약 11유로 정도입니다!
네번째 맛집은 역시나 De Pijp 지역의 일식 라멘집인 SORA 입니다.
이곳은 기본 라멘에 계란과 차슈 등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암스테르담에 일식 라멘 집이 많고 다양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암스테르담에서 먹어 본 첫 일식 라멘이었는데, 다른 곳도 먹어본 언니와 친구의 말로는 여기의 라멘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계란이 올라간 라멘 가격은 15.5유로 입니다!
다섯번째 맛집은 젤라또 맛집인데요, 역시나 De Pijp 지역에 있는 Massimo Gelato 입니다.
정통 이탈리안 젤라또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저는 티라미수, 카라멜 초콜릿, 그리고 누텔라 맛을 먹어봤는데 누텔라 맛이 정말 제일 맛있었고 티라미수는 티라미수의 맛을 그대로 구현을 해놨으며 카라멜 초콜릿은 단짠의 정석을 맛보실 수 있는 맛입니다.
가게 앞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지만 벤치는 있기 때문에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며 젤라또를 먹으면 정말 분위기와 맛 모두 잡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젤라또는 한 스쿱이 1.6, 두 스쿱은 3.2, 세 스쿱은 4.5유로 정도 가격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한 스쿱입니다!
그럼 이렇게 저의 일반 맛집 소개를 드렸는데요, 그 다음 맛집은 학교 근처에서 암스테르담대학교 학생들이 정말 많이 가는, 준 학식이라 부를 수 있는 정도의 식당인 라로마 La Roma 입니다!
라로마는 학교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저희가 이 곳을 준 학식이라 부르는 이유는 학생들을 위해 평일 점심에 파스타나 피자 + 한 가지 소프트드링크를 합쳐서 9.5유로라는 암스테르담에서 외식 가격에 비해 상당히 합리적이게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콘단디노라는 크림 파스타 인데요, 이 외에도 볼로네제, 아라비아따도 전부 맛있고 피자 또한 맛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은 암스테르담의 한식당 중 한 곳인 더밥 입니다.
더밥은 De pijp 지역과 학교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총 두 곳이 있는데요, 이 곳은 한국의 분식류를 주로 파는 식당입니다.
더밥은 한국인들보다 외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은 곳인데요, 그 이유는 조심스럽게 현지화된 맛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의 맛은 정말 좋지만 한국인이 한국에서 먹던 맛에 비해 달달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외국인들에게 더욱 인기가 좋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더밥 또한 예약 없이 그냥 방문하면 자리가 없어서 테라스 또는 바테이블에 앉아야할 수도 있으므로 테이블에 앉아서 드시고 싶다면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더밥의 가격은 대략적으로 15유로 정도입니다!
이렇게 암스테르담의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혹시 암스테르담의 사악한 외식 물가를 확인하셨나요,,ㅠㅠ
그렇기 때문에 외식은 거의 많으면 일주일에 한 번정도 하는 편이고 주로 집에서 밥을 해먹는 편입니다,,ㅠㅠ
그럼 오늘도 저의 칼럼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