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랑스 교환학생 온 이후로 마트가기만 하면 정신없이 먹고싶은 것 들을 마구 담았었는데요
막상 생각해보니 군것질거리는 산 적이 거의 없더라구요 ㅋㅋㅋ
맨날 밥해먹을 재료랑 요거트 파스타재료 등만 사다보니..
근데 어느날 갑자기 너무 단게 땡겨서 마트에 가서 군것질거리 이것저것 사왔었어요
종류가 엄청 많진 않지만...
(한번에 다 맛봄 ^^;)
본마망 초코 타르트!!
타르트여서 밑부분이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걍 딱딱한 초코과자더라구요..
근데 초콜렛이 약간 다크초콜렛 맛이 나면서 엄청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많이 안달아서 그런가 항상 적어도 두개는 연속으로 먹었던....하하하
이건 치즈케잌 브륄레!!! 진짜 단짠의정석 ㅋㅋㅋㅋㅋㅋ ㅠㅠ
하 또먹고싶다
위엔 치즈케익맛 크림이 있구요 밑엔 카라멜 맛이 깔려있어요
사실 카라멜 맛 별로 안좋아하는데 치즈케잌맛이 좋아서 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저게 뚜껑이 걍 종이로 되어있어서 한번 걍 뜯으면 보관하기가 힘든데
(한번에 다먹은자의 합리화)
커피랑 먹으니까 진짜 최고의디저트 ㅋ
그리구 저 감자칩은 마늘맛이라고 써있어서 샀는데
진짜 마늘맛이 너무 세서 ㅋㅋㅋㅋㅋㅋ
마늘 좋아하는 저도 약간 부담스러웠던
근데 맛있어서 다먹었어요 ㅋ
이날은 날씨가 너무 흐리구 춥구 ㅠ
정말 낭트에 예쁜 카페를 찾아보자 해서 걷다가 들어간 곳이에요
겉에가 예뻐서 들어갔는데 안이 더 예뻤어요 ㅠㅠ
친구랑 카페가는걸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예쁜 카페 구석구석 많이 다니는데
여긴 파리가 아니어서그런가..? 예쁜 카페가 많이 없더라구요..하하
한국이 더 예쁜곳이 많아요........허허
암튼 제사랑 당근케이크랑 아메리카노를 시키구..저 옆은 초콜렛 아니고 각설탕입니당
여긴 아쉬운게 스벅말고는 아이스커피를 파는 곳이 없어요정말 ㅋㅋㅋㅋ
원래 항상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여기오고 나서 뜨거운아메리카노에 점점 길들여지는 중이에요..
마시다보면 나름 괜찮은..ㅎㅎ
에스프레소는 2유로 정도구
저건 드립커핀데 3.6유로? 정도였던 것 같아요
환율따지면 그냥 한국이랑 별 다를 거 없는..
케이크도 한국이랑 가격 비슷했던 것 같아요!
더 싼 곳도 있긴 한데 이 카페는 약간 가격이 있는 편이네요..
근데 분위기 너무 좋아서... 담에 또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