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리에 당일치기로 다녀왔지만
나름 굉장히 알차게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ㅎㅎ
조금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심히 돌아다녔죠
혼자 여행하면 가고 싶은 곳을 마구마구 다닐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우선 전 마카롱을 너무 좋아해서
오랑주리 미술관 근처에 있는 피에르에르메 라는 마카롱으로 유명한 가게를 찾았어요!
파리에는 여러 유명한 마카롱 맛집이 있지만 여기는 한 번도 안가봤는데
역시나 기대를 버리지 않았죠...ㅎ 너무 다양하구 예쁜 마카롱 ㅠㅠ
가게 간판이에용!
더 많이 사구 싶었지만 돈이 별로 없는 관계로 ㅠㅠ
마카롱은 2.2유로랑 2.5유로짜리가 있는데
전 제가 먹고싶은 걸 고르다보니 하나같이 어쩜 다 그렇게 2.5유로짜리였는지 ^^
이건 첫 번째로 먹어본 마카롱인데요
패션후르츠 맛 마카롱이에요!!
제가 패션후르츠를 진짜 좋아하는데 과즙을 많이 넣은건지 진짜 과일 그대로를 마카롱으로 만든 맛 ㅠㅠ
진짜 맛있었어요
파리의 서점에서 티셔츠도 사구
이건 퐁피두 센터에서 본 재밌는 핸드폰 케이스에요 ㅋㅋㅋ
파리의 마레지구에 있는 Paperboy라는 샌드위치집인데
가격이 다소 있지만 정말 맛있는 곳이었어요!!!
샌드위치가 정말 실하쥬 ㅎㅎ..
마레지구에 들리신다면 한 번 꼭 가보세용!
분위기도 좋고 맛있어서 파리 사람들도 많이 찾더라구요
일정 마무리는 뤽상부르 공원에서!
파리에서 유명한 정원 중 하나죠 ㅎㅎ
파리는 정말 공원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이런 곳에서 여유롭게 자주 쉬러 올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도 한 번 왔던 곳인데
이번에 오니 그때보다 날씨가 더 좋아서 그런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여기서 아까 산 마카롱 먹으니 정말 행복했던...
이렇게 파리에서의 일정은 끝이 났네용!!!
다음엔 또 재밌는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