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런던이라는 도시와 어학연수에 대한 TIP을 드리려 왔어요
특별히 Q&A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 영국이란 나라를 선택한 이유는?
영어권 나라 하면 미국, 캐나다, 호주 그리고 영국이 있죠. 그 중에서도 영국을 선택한 이유는 1. 문화적 성향이 잘 맞음 2. 런던생활 로망 딱 두 가지였어요
가격 면으로 봤을 때 미국>영국>캐나다 (*호주는 가격을 아예 모릅니다 ㅠㅠ) 순이지만 학교 비용만 보면 캐나다와 영국의 비용이 크게 차이나지 않더라고요 또한 영국이 집값만 비싸지 나머지 비용은 다른 국가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유학원을 선택한 기준은?
대다수 분들이 '유학원은 장사하는 곳이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저희는 그 나라를 잘 모르기 때문에 유학원을 통해 가는 것이 안전하겠죠? 저는 한 5곳정도 꼼꼼히 비교(학교, 가격)를 통해 결정하게 됐어요.
제가 선택한 곳의 상호명을 밝히진 않겠지만, 그 나라를 전문적으로하는 유학원을 추천합니다.
- 워홀vs오로지 어학연수?
저는 오로지 어학연수로 왔지만 워홀비자로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아르바이트도 할 수 있으니까요..!
- 런던vs영국의 소도시?
음 저는 런던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영국 자체 플랏비용이 똑같이 비싸기 때문에 생활비 차이는 크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런던에서 살아보니 정말 좋네요..!
대신, 런던의 큰 학교는 작은 소도시의 학교보다 응집력?친구들간의 끈끈함이 덜합니다.
- 영국에 꼭 챙겨야 하는 것은?
전기장판, 키링, 영국에서 살 수 없는 인스턴트 라면. 영국 난방 정말 안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기장판 필수에요. 한국에서 '프리볼트 전기장판' 검색하면 3만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영국은 우리나라처럼 비밀번호가 아닌 열쇠가 보안 형식이기 때문에 키링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저는 볶음너구리를 좋아하는데 한인마트에 팔지 않아서 택배로 부탁 해놓은 상태에요. 한인마트에 대다수 한국 식품이 있지만 새로나온 인스턴트 제품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 영국의 장점은?
사람들이 친절해요. 지하철에서 눈이 마주치면 먼저 웃고, 자리를 양보하는게 일상이고, 엘리베이터 먼저 들어가게 양보해주거나 다들 친절합니다. 또한 한국보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이 싸요 ..! 아니 우리나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4100원인데, 영국 스타벅스는 약 3500원입니다.
- 영국의 단점은?
튜브...튜브...100년된 튜브...엄청 작아서 들어가기 힘들고 스크린도어도 없어 항상 위험할 뿐더러 튜브기다리는 줄이 없습니다. 많이 불편해요 특히..! 튜브를탈 때에는 데이터가 터지지 않아요. 우리나라 와이파이, 데이터 정말 좋습니다.
다음에는 될 수 있다면 학교 소개 혹은 카페 추천으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