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흐발라, 흐발라입니다.
오늘은 자그레브 관광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자그레브는 수도지만 작은 도시에다가 주요 관광지까지 다 모여 있어서,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해요!
반 옐라치치 광장 여기가 바로 자그레브의 중심 반옐라치치 광장입니다. 자그레브 여행의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광장 중앙에는 반옐라치치 백작의 동상이 있어요. 바로 이 동상인데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침입을 물리치는데 혁혁한 전과를 세운 옐라치치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동상이라고 합니다! 만두셰바츠분수 광장 한편에는 만두셰바츠 분수가 있습니다. 자그레브 지명의 유래가 된 분수라고 합니다. 이날은 광장에서 어떤 축제를 하는 거 같았어요. 그래서 전통의상 같은 옷을 입으신 분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광장에서는 이와 비슷한 장터가 자주 열려요. 자그레브 대성당 광장 오른쪽 끝으로 가면 보이는 살짝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보이는 자그레브 대성당이 나옵니다. 대성당의 첨탑이 높아서 어디서든 잘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대성당의 입장은 무료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고 대성당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절로 경건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2쿠나 정도를 내면 초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저도 불을 붙이고 소원을 빌었는데요, 소원은 비밀입니다~! 그리고 대성당 바로 맞은편에는 금빛으로 된 성모마리아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금빛으로 되어 더 아름다운 거 같아요! 돌라체 시장 돌라체 시장은 자그레브의 명물이죠. 빨간색 우산 때문에 눈에 더 띄는 거 같아요. 돌라체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정말 싸게 살 수 있어요!! 이때는 여름철에 납작 복숭아를 팔았을 때 사진인데, 2kg에 10쿠나 정도인가 했어요. 최근에 갔을 땐 귤이 있어서 1kg에 5쿠나(약 900원)에 샀어요!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정말 싸게 살수 있어요. 그리고 시장 한편에서는 크로아티아 기념품도 팔고 있어요. 축구 유니폼도 팔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너무 많아요! 자그레브 오신다면 돌라체 시장 꼭 들려서 신선한 과일 사시길 바랄게요. 다만, 주의할 점은 돌라체 시장은 오후 3시까지만 해요! 그리고 오후 2시가 되면 파장 분위기라서 일찍 가시는 거 추천드릴게요!! 여기까지 자그레브 투어 1편입니다. 자그레브가 작은 도시지만 그래도 구경할 거 더 있답니다. 2편으로 바로 돌아올게요. 오늘도 흐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