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수도 라스본과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전까지
사람들이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유럽대륙의 서쪽끝 호카곶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리스본에서 제가 이용했던 숙소는
리스본 센트럴 호스텔이에요!
한국인들이 리스본에서 많이 이용하는 호스텔은 데스티네이션 호스텔이지만
저렴하길래 센트럴 호스텔로 갔어요!
10인실 2박에 35,000원 정도!
*포르투갈의 물가는 옆나라 스페인보다 저렴하고 동유럽 정도로 저렴해요!
그냥 진짜 평범한 호스텔이에요.. 무료 조식주고 주방있고
위치도 좋았고..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다른 유럽도시들 보다 언덕으로 이루어진 도시라
트램이라는 교통수단이 발달한 도시에요
특히 28번 트램은 주요관광지를 도니까 이용하면 편리할거에요~~
리스본에 온 제 목적은 유럽대륙의 서쪽끝 호카곶을 위해서 였기에
그렇게 관광지를 찾아다니지는 않았어요
사람들 다 간다는 벨렘지구도 가지 않았고
피게이라 광장에서 앞에 해변 벤치에 누워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리스본 주요관광지:벨렘지구!!
리스본은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정보도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리스본이 좋았던건 골목길이 너무 이뻤고 색감이 이쁜 도시였다는 점이에요
이베리아 반도의 특성상 방문시기가 1월이였음에도 날씨가 너무 따듯했어요~~
저녁에는 동행을 만나서 동행이 알려준 우마 해물밥이라는 리스본 맛집을 갔는데
죄다 한국인이에요 ㅎㅎ
한국인에게 유명한 맛집답게 입맛에는 잘맞아요!
양이 엄청 많으니까 주의
리스본은 거리가 너무 이쁘다보니까 전 계속 걸어다녔어요..
걷다가 리스본 대성당도 보고 이렇게 언덕에 올라가서 리스본을 보기도 하고
특히 한국인이 없어서 전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제 최종목표였던 호카곶을 가기 위해서 다음날 동행과 만났고
저희는 리스본->카스카이스->호카곶 이렇게 갔어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리스본->신트라->호카곶 이렇게 가는데
뭔가 신트라 보다는 카스카이스가 끌렸어요..
리스본에서 기차를 타고 카스카이스에 도착해서 해변에서 밥을먹었어요
*카스카이스는 유럽의 휴양지 느낌이에요 너무 좋았어요 ㅠ
가는법:Lisboa Cais do Sodre 역->Cascais역 40분정도 소요 (직행!)
열차 시간은 많아요~~
카스카이스에서 호카곶 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카스카이스에서 호카곶 가는 법은 쇼핑몰 지하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이용해야해요..
저도 카스카이스 도착해서 처음에 많이 고생했고 어떤 할머니분이 도와주셔서 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어요
정류장 도착하면 그냥 무조건 물어보세요
카보다로카 가는 버스 어디서 타냐고
호카곶의 포르투갈어가 카보다로카에요!
버스타고 산길을 열심히 올라가면 호카곶에 도착할거에요
여기가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전까지 세상사람들이 세상의 끝이라 믿던 유럽대륙의 서쪽끝이에요
세계일주 목표중 하나였던 유럽의 끝 호카곶에 도착을 했고 그 당시 너무 기뻤어요 ㅠ
*눈 뜨기 힘들정도로 바람 엄청불어요
아침일찍 리스본에서 나가서 카스카이스 거쳐서 호카곶 가시는걸 추천드릴게요
*호카곶 일몰시간이 다가오면 관광버스가 엄청 몰리고 사람들도 몰려요
*유럽지역 여행시 꿀팁
물가가 비싼데 터키음식인 케밥은 싸요 ㅎㅎ
싸고 양도 많아서 배낭여행자들에게 알맞은 음식!
포르투갈은 제가 짧게 있었던 만큼 자세한 설명이 못들어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