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솔솔입니다 !
학교로 돌아오고나서 한동안 포스팅을 안했네요 ㅋㅋ
따뜻한 곳에 있다가 오하이오로 다시 돌아오니 추위에 적응이 안되서인지, 1월에 학교 개강이라는 제게는 너무 이른 학기 시작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잠이 많아져서 게을러지고 잠자느라 포스팅을 미뤘네요ㅠㅎㅎ
근데 오늘 너무나도 아름다운 학교풍경을 보며 사진도 찍고 기분이 좋아져서 여러분들께 보여주려고
이렇게 포스팅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요즘 한국도 엄청 춥다고 하는데 여기도 평균 겨울 온도가 영하
15 ~ 25도 정도 되는거 같아요 ㅎㅎ
눈이 안녹는 추운 날씨때문에 안그래도 주변은 새하얀 눈 천지에요.
근데 학교에 오늘 되게 큰 눈이 내려 온 세상이 정말 눈꽃세상 하얀 세상이 되었는데 보여드릴게요 ! :)
오늘 수업 때문에 첫 외출 했을때 모습.
오늘 눈이 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이정도로 올줄이야...
한번 눈내린다 하면 제대로 눈이 내리는 거 같아요.
눈이 내리는 양 조차도 스케일이 다른 미국... ㅋㅋ
난생 처음보는 어마어마한 눈의 양에 사진찍다가 결국 지각... ㅠㅠ
ㅋㅋ
수업 하나 끝나고 이동하러 갈 때.
역시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더라구요. 언제까지 눈이 내릴런지..
흔한 동부 깡촌의 점심 먹기전 학교 풍경.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와 학교 구석쪽 경기장에는 자그마한 숲이 있는데 그곳엔 얼마나 왔나 구경하러
갔더니..
CF 배경인줄
알았어요.
온 세상이 정말 말 그대로 눈 천지
눈꽃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걸까요?
비루한 폰카때문인지 그 실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못담는게 아쉬워요ㅠ
결국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눈꽃구경하느라 학교 한바퀴 돌았습니다 ㅋㅋㅋ







비록 추워서 오래 서있진 못하고 정말 걸으면서 본게 전부였지만
풍경처럼 정말 제 마음까지 하얘지고 기분좋아지는 그런 순간들이었어요.
한국에도 눈이 이번해에 많이 왔다고 하는데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ㅎㅎ
저희 학교 겨울풍경보고 기분 좋아지셨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