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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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요.
그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황열병주사 접종증서가 필요하답니다 ㅎㅎㅎ
여행일정이 짧은 우리는 볼리비아 비자를 수월하게 발급받기위해
쿠스코보다 리마에서 주사를 맞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리마에서 주사를 맞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저는 한국에서 맞고 갔는데요 ㅎㅎㅎ
한국에서는 두군데서 맞을 수 있는데요,
하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하나는 공항이랍니다 ㅎㅎㅎ
공항은 27000원인데 병원은 더 비싸다고 하니 공항에서 맞는게 나을거 같아서 저는 공항에서 맞고 갔답니다 ㅎㅎ
병원 이름은 SUIZA LAB입니다 ㅎㅎㅎ
주소는 이렇게 되는데요 ㅎㅎㅎ
저희는 공원에서부터 걸어 갔는데
걸어가는 것보다는 택시를 타는게 편하긴 하지만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니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여 ㅎㅎ
<이미지 출처 : 구글>
입구에 들어가면 대기표를 뽑아주는 사람이 있는데요 ㅎㅎ
황열병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하면 이런 대기표를 뽑아준답니다 ㅎㅎ
앉아서 기다리면 저기 창에 대기번호와 창구번호가 나오는데요,
그 창구번호로 가면 된답니다 ㅎㅎ
제가 남미에서 가장 안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계산을 따로 해야한다는 건데요,
우리나라는 창구에서 계산을 해주지만 남미에선 caja라는 곳에 따로 가서 계산을 해야합니다 ㅠㅠ
창구에서 종이를 받아서 까하로 가서 계산을 해야해요 ㅠㅠ
페루에서 맞는 황열병 접종비용은 85솔,
한화로 따지면 35000원정도?? 한국보다 비싸죠 ㅎㅎ
여기에서 주사를 맞으면 된답니다.
주사를 맞으면 바로 증서를 내줘요 ㅎㅎㅎ
주사는 정말 금방 맞아요 ㅋㅋㅋㅋ
이게 페루에서 받은 황열병증서 ㅎㅎㅎ
한국꺼는 완전 샛노란 종이에 주는데, 여기는 누런종이에 주더라구요 ㅎㅎㅎ
유효기간은 10년이구, 분실 시 재발급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열심히 맞아서 갔지만 볼리비아대사관에서 황열병증서를 안본건 함정 ㅠㅠ
케바케라고 하더라구여 허허허허
그리고 맞고 가더라도 한국에서 맞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맞고나서 아플수도 있는데, 여행하는 도중에 아프면 본인만 피해를 보니까여 ㅠㅠ
빨리 사진 정리해서 다음에는 쿠스코 이야기 들고 오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