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꼴리마사는 비읍입니다!!
(^_^)(_ _)(^_^)
라파즈에서 버스를 타고 쿠스코까지 이동한 후에 하루 머물고 다시 리마로 향했습니다!!
버스만 진짜 거짓말안하고 100시간은 넘게 탄듯 ㅠㅠ
도착해서 급하게 예약한 숙소에서 하루 묵고 그 다음날 한인민박으로 향했습니다 ㅎㅎㅎ
이 곳은 같이 여행간 친구가 지난 해애 무려 3주나 머물렀었던 곳인데요 ㅎㅎㅎㅎ
츤데레 사장님이 계신곳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츤츤대셔도 케익도 사주시고 ㅎㅎ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이 장판바닥!!!!!!!!!!
바닥을 맨발로 딛고 다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ㅠㅠ
멕시코는 1월은 망고가 잘 안나오는 계절인데
페루는 망고가 잘 나는 달이라고 해서 망고를 사러 갔습니다 ㅎㅎㅎ
웡마트? 사실 리마는 친구따라서 다녀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른다는... ㅎㅎㅎ
아 한인민박에서 만난 친구가 여기 1층 파파이스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핸드폰을 도둑맞았어요 ㅠㅠ
정말 점잖게 생긴 노부부가 가지고 갔대요 ㄷㄷㄷ....
들어서니 바로 보이는 이 과일들!!!!!!!!! ><
진짜 너무너무 싸고 맛있는 과일들이 가득했어요 ㅎㅎㅎ
잘 익은 망고가 ㅠㅠ 저렴한 가격으로 ㅠㅠㅠㅠㅠ
이제 멕시코도 곧 망고철인데,
진짜 망고는 원없이 먹다가려구여 허허허
파인애플도 너무너무 싸요 ㅠㅠ
멕시코에서도 한통에 8페소? 이럴때도 있으니 정말 싼거죠 ㅠㅠ
8페소면 5600~6000원사이 ㅎㅎㅎㅎ
이건 그라나디야라는 과일인데요 ㅎㅎㅎㅎ
친구가 진짜 맛있는 과일이라고 강추해서 샀어요 ㅎㅎㅎ
속은 개구리알처럼 몽글몽글하게 생겼답니다 ㅎㅎㅎ
맛있긴 한데 사실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던.... ㅎㅎㅎ
그리고 한인민박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장을 보러 다시 나섰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새 저희는 멕시칸이 되어있었던지... 또르띠야를 보고 반가워서
치즈랑 같이 구매했답니다 ㅋㅋㅋㅋㅋ 께사디야를 맛나게 냠냠냠 ㅋㅋㅋㅋㅋ
과일이랑 께사디야를 먹고 분수공연을 보러 나섰어요 ㅎㅎㅎ
한인민박 대문을 나서면 보이는 바다 ㅠㅠ
해가 지는게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ㅠㅠ
이건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카드 같은건데요 ㅎㅎ
버스카드처럼 생겼죠 ㅎㅎㅎㅎ
버스카드처럼 개찰구에 찍고 들어간답니다 ㅎㅎㅎㅎ
버스 정류장에 가면 이런 기계가 있는데요 ㅎㅎ
이 기계로 카드도 사고 충전도 해서 쓸 수 있어요 ㅎㅎㅎ
한번 타는데 0.5솔이랍니다 ㅎㅎㅎㅎ
이게 버스정류장인데요 ㅎㅎㅎ
버스정류장이라기보단, 전철역같이 생겼죠 ㅎㅎㅎㅎㅎ
타는 버스도 이렇게 전철같이 생겼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내부도 전철같았어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도착한 분수공원!!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공사중이더라구요 ㅠㅠ
저희는 18일 비행기로 떠나는데 17일에 공사가 끝난다고...
17일에 와서 다시보기로 기약은 했지만, 왠지 17일에 안 끝날거 같은 기분 ㅎㅎㅎㅎ
아쉬운대로 안티꾸쵸나 먹기로 했어요 ㅎㅎㅎㅎ
분수공원 바로 옆쪽에 위치한 안티꾸쵸 상가들!!!!
이 앞에만 지나가도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ㅎㅎㅎㅎ
개 중 아무가게나 들어갔어요 ㅎㅎㅎ
사실 맛은 어디든 같을거 같아서요 ㅎㅎㅎ
메뉴판을 보면 세트메뉴가 많이 있어요 ㅎㅎㅎ
저희도 세트로 시켰답니다 ㅎㅎㅎㅎ
상구체리아에서 먹고 반했던 마라꾸야 음료를 시켰어요!!!
상구체리아에서는 새콤하고 달콤했는데
여기서는 그냥 설탕물... ㅠㅠ
그리고 나온 안티꾸쵸입니다!!!
안티꾸쵸는 소의 심장을 구운건데요 쫄깃쫄깃 맛있어요 ㅎㅎ
근데 여기도 향신료향이 강하니까 저처럼 향신료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답니다. ㅠㅠ
밑에는 감자랑 옥수수가 잔뜩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맛있게 먹고 집에 들어오니 다른 한국분들이 많이 와 계셨어요 ㅎㅎㅎㅎ
한인민박은 처음이지만 한인민박의 묘미는 바로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아니겠어요??
여러 사람들이 여행한 곳이랑 여행계획짜는데 서로 도움주는 이야기도 나누고...
페루에서 많은 곳을 못갔는데,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 곳도 가고싶고 ㅠㅠ
특히 아르헨티나를 못갔는데 제일 가고싶어지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하루가 지나갔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