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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1일차, 스트립 거리 구경
안녕하세요 솔솔입니당
우리는 프리몬트 스트릿 구경을 마치고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스트립 거리 구경을 나섰어요!
사진 출처: 구글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 다니는 버스는 2층버스인데, 우리는 스트립 거리 갈때는 운좋게도 2층, 맨 앞에 타서 라스베가스 전경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ㅎ
아래서 내려다보니 제가 뭔가 큰 사람이 된 기분 ㅋㅋ
어디서 보든 참 화려한 곳이에요 라스베가스는.
스트립은 여러분이 흔히 떠올리시는 라스베가스의 모습의 배경이 되는 곳이에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 가장 큰 카지노, 가장 좋은 식당, 가장 큰 명품센터 등
모든게 세계 최고!!!
매일 밤 열리는 다양한 쇼, 마술, 콘서트, 나이트라이프 등
정말 라스베가스 스트립 에선 모든걸 할 수 있어요.
이게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있는 호텔 지도인데
정말 평민인 저도 이름 몇번 들어본 호텔들도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호텔이 다 모여있는 이곳 라스베가스 스트립 거리 !
서커스서커스는 저 구석탱이에 있네요 ㅋㅋㅋㅋㅋ
이렇게 지도로 보면 작아보이지만 이 스트립은 무려 6.1km까지 이어진 구간이랍니당.
플래시 하나 안터뜨리고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나 밝답니다.
그냥 무료쇼 안보고 거리를 나돌아다니기만 해도 될거같더라구요.
정말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멋지고 화려했어요.
스트립 구경하고
프리몬트 스트릿을 구경갔으면 정말 아무느낌 안났을듯..
역시 신시가지는 구시가지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흔한 라스베가스의 호텔 모습...
서커스서커스 갔을땐 괜춘하다 생각했는데...
여기 호텔들 보니까 서커스서커스가 왜 싼지 알겠더라구요.
그 호텔시설에 여기랑 비슷한 값 받았으면 서커스고 뭐고 그냥 다 망했을듯 ㅋㅋ
그냥 부내가 풀풀났어요.
근데 얘네가 스트립 거리에 있는 호텔들의 평균 모습이라는거 ^^
라스베가스는 이탈리아, 뉴욕, 파리 등 다양한 유명도시를 컨셉으로 한 호텔들이 있는곳으로도 유명하죠 !
이태리 컨셉의 벨라지오호텔의 분수쇼는 이날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았지만
로마에서 보았던 트레비 분수도 여기서 보았답니다 ㅋㅋㅋ
똑같이 생겼어요 ㅋㅋㅋㅋ
라스베가스는 사막도시라 밤에는 되게 쌀쌀한데 우리는 이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다 먹고싶었던건 아니고 기억은 안나지만 저랑 제 친구랑 내기했는데 제가 아이스크림 내기에서 이겼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아이스크림 얻어먹으려고 감 ㅋㅋ
해비타트 포스트에서도 찬양했던 벤엔제리!!!
전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참 맛났어요 ^^
역시 공짜로 먹는 아이스크림이 맛도 참 좋습니다.
문제는 사고 나와서 추워서 다시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기억이... 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본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 !
그리고 드디어 본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 !
(이 화산쇼는 매일 5시부터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니 참고하시길 !! ^^)
라스베가스엔 무료쇼가 몇개 있는데
그중에서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호텔 쇼가 바로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에요.
이렇게 호텔앞에는 계곡처럼 바위 모형으로 조성을 해두었는데
여기에서 불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했어요.
장엄한 배경음악이 고조될수록 불은 커져가는데 진짜 불이더라구요.
추웠던 우리를 따뜻하게 해줄만큼 불의 열기가 엄청났음 ㅋㅋㅋ
저는 막 휘날리는 종이에 빨간 불비춰서 불처럼 보이는 그런 개념을 생각했는데 역시나 라스베가스는 달랐어요.
진짜 불이더라구요 ㅋㅋㅋ
나중에 클라이막스 갈때는 완전 불나는줄 알고 걱정할정도로 불길이 아주 어마어마했는데
다행히 불은 안나고 꺼졌어요 ㅋㅋ
당연한거겠지만...
불이 꺼지면서 공연이 끝났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다시 추워져서 아쉽기도 했을정도로 저희 몸과 마음을 뜨겁게 달궜던 쇼 !
약 5분 정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미라지 화산쇼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날의 일정을 끝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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