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도시는 금요일 밤이 되면 runtur라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차를 끌고 도로에 나와서 술집을 여기 저기 돌아다니고 차도 왔다갔다하며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금, 토요일에 술집이 북적거린다고 합니다.
마침 토요일에 아퀴레이리에 있어서 아퀴레이리의 유명한 바에 갔습니다.
Cafe Amour
낮에는 카페로 운영하고 저녁에는 바, 밤에는 클럽으로 운영합니다. 저희가 10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12시가 되니 직원들이 식탁과 의자를 치우고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DJ가 장비를 가지고 와서 노래를 틀었습니다.
노래는 우리가 모르는 아이슬란드 노래가 나올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고 팝 위주로 나왔습니다.
아이슬란드 맥주 BOLI
영국에서는 1-3파운드에 먹을 수 있는데 아이슬란드에서는 만원 가까이 주고 마셨습니다...
샷도 하나에 만원, 샷 2개는 23000원입니다 ㅠㅠ
이렇게 흔들린 사진밖에 없는데, 새벽 1-2시가 되면 사람들이 모두 무대에 와서 춤추고 놉니다.
영국에서 갔던 바, 클럽보다 사람들이 더 재밌고 미쳐서 노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