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킹스맨입니다~
이번 글은 말라가의 근교 네르하입니다.
네르하는 유럽의 발코니라는 이름으로 유럽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관광지입니다.
또 네르하의 동굴 그리고 프리힐리아나를 가기 위해 걸치는 도시입니다.
말라가에서 1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도착하고 버스가 자주 다녀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일치기를 하시는 분들은 한 번에 프리힐리아나까지 가야 하니 아침 일찍 출발하시길 바래요!
버스는 이런 관람차가 보이는 터미널로 가면 ALSA버스 매표소가 있습니다.
거기서 표를 사고 기다리시다가 물어보시고 탑승하세요.
도착해서 옆으로 걸어가다 보면 요런 이쁜 것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죠
저희는 딱히 네르하에 대해 조사를 하고 온 것이 아니라 그냥 바닷가로 걸어갔습니다.
호텔도 도시도 노랑노랑 :)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가다가 들린 간식가게 가격 보이십니까?
너무 싸서 하나씩 사서 냠냠
바셀에서는 못 보는 물가 ㅠㅠ
유럽의 발코니!
바다 색도 이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바닷 바람도 상쾌하게 불어와 여기서는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없었어요!
저기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유럽인들 너무 부러웠어요!
저도 슬리퍼나 샌들을 챙겨올걸
또 바다가 보이는 호텔이나 여타 숙소에서 보는 모습도 예쁘다네요.
사진을 찍어달라던 가족분들~
이 친구도 강아지와 함께 찍어달라고 카메라 모양을 손으로 따라하더라구요
강아지도 아이도 참 늠름해 보이네요
바다를 감상하다가 밥을 먹고 돌아와서
한국인 할아버지 3분을 뵈었어요!
3분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렌트를 하여 스페인 포르투갈을 여행하고 계신다네요.
정말 멋진 분들이죠?
밥을 아직 안 드셨다고 하여서 저희가 먹은 곳을 추천해드리고 밥을 먹고 나서 같이 돌아다녔어요.
아까 그 바다를 본 쪽에서 옆으로 쭉 가보니 버스킹 하는 분과 함께 엄청난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저 이쁜 색의 집들:) 유럽은 이렇게 집을 같은 색으로 지어서 정말 보기 좋게 만들어주네요.
할아버지들도 한 컷
토이필터였나? 그걸로 찍으니 진짜 미니어처 같네요 ㅎㅎ
저런 바다에 다리를 뻗고 누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긴다면 남부럽지 않을 거에요!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저도 여유를 한껏 즐기고 싶었지만 할아버지들께서 이동하자고 하셔서 20분 정도 보다가 프르힐리아나로 이동했습니다.
다음은 프리힐리아나에 대해 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