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지구촌 특파원 4기로 활동하게된 소밤입니다 :)
저는 2019년 1월부터 현재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어학연수를 끝내고 정규유학중인데요,
앞으로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해요!
1. 현지 문화 체험
2. 캐나다 대학 생활
3. 캐나다 데일리 라이프
이렇게 여행, 음식, 대학생활 등 다양한 이야기로 매주 연재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첫번째 포스팅으로는 제가 캐나다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캐나다 유학을 결정한 이유?
일단 유학생활을 한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언어"입니다.
저 또한 유학을 결심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영어였어요.
관광/여행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던 저로서는 영어는 필수적인 사항이라 생각했고, 그렇기 때문에 염두에 두고 있었던 나라가 호주, 영국, 그리고 캐나다였어요.
사실 제가 캐나다를 정한 가장 큰 이유는 중학생 때 교환학생으로 갔었던 벤쿠버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에요.
다양한 국가들에 대한 정보들이 인터넷에 차고 넘치지만, 저에게는 그 때 당시 느꼈던 캐나다를 잊을 수 없더라구요..
이제부터 제가 캐나다를 잊을 수 없었던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1. 민족의 다양성
캐나다가 그렇게 좋았던 이유중 하나는 "민족의 다양성"이에요.
캐나다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나라이지만, 땅이 매우 넓은데 비해 인구는 한국보다 적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캐나다는 이민국으로 불릴만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나라에요!
▶ 토론토의 그리스 음식점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두 다른 국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고, 문화를 경험 할 수 있었어요.
현재 제가 거주중인 토론토만 봐도 정말 다양한 문화권의 식당이 존재합니다. 한국은 당연하고 인도, 터키, 그리스, 포르투갈 등..
현재 1년 이상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 가장 친한 친구들이 모두 다른 국적인게 아직도 신기해요ㅎㅎ
▶ 캐나다 대표 음식 "푸틴"
또 민족이 다양한 만큼 인종차별이 확실히 적습니다.
저는 1년 넘게 거주하면서 단 한번도 인종차별에 대한 발언을 들은 적이 없어요!
2. 맑은 날씨
두번째로는 맑은 날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인데요,
날이 흐리거나 비가 많이 오면 덩달아 저도 축축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날씨가 정말 중요했어요ㅠㅠ
캐나다가 겨울이 보통 11월~4월 정도로 한국에 비해 정말 긴 편이지만
짧은 여름과 가을만큼은 날씨가 최고랍니다!!
특히 여름에는 습하지 않고 깨끗한 날씨가 계속되어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기에도 최고에요.
(한국과는 다르게 미세먼지가 전혀 없어요!)
식당 또는 카페의 야외 좌석 PATIO 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도 하고,
도심에서 자전거 또는 보드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가을엔 단풍국 답게 파릇파릇했던 도시가 붉게 물이 들어요ㅎㅎ
캠핑을 가기도 하고 당일치기로 단풍구경도 할 수 있는 시기에요.
또 겨울이 긴 만큼 스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도 발달이 되어있어요!
(앞으로 겨울 스포츠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릴 예정이니 꾸준히 지켜봐주세요>-<)
3. 다양한 여행지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여행지에요!
저는 워낙 여행을 좋아해서 얼마나 다양한 나라를 갈 수 있느냐도 고민이었는데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캐나다는 미국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 유럽, 남미로도 여행가기에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캐나다 여행은 물론이구요!ㅎㅎ
그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만원이면 가고싶은 만큼 갈 수 있다는 것,
버스를 타고 미국 뉴욕으로 갈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5월경이면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 튤립축제를 하는데요,
이 때도 토론토에서 2시간정도만 버스를 타면 또 다른 느낌의 도시로 여행을 갈 수 있답니다ㅎㅎ
제가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 세가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고
저는 [소밤의 캐나다 이야기] 2회로 다시 돌아올게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