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저번에 10월 생활비를 공유해드렸는데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도움이 되었다고 하셔서 너무 뿌듯하고 기뻤답니다!
오늘은 저의 독일 생활 두 달 째인 2019년 11월 생활비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독일와서 생활비 정리를 하려고 했지만 간혹가다 빠뜨린 경우도 있답니다.
그러니 꼭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주세요!
생활비의 경우는 본인의 씀씀이에 따라 덜 사용할 수도,
혹은 더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식비 118.6유로
이따 언급하겠지만 11월은 여행 계획이 있어서 최대한 아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식비의 경우도 마트에서 대부분 해결을 했는데요, 독일 마트는 굉장히 저렴해요!
11월 외에도 첫번째 학기는 최대한 외식을 안했던 것 같아요!
돈을 아낄 수도 있지만 마트의 식재료도 싱싱하고
특히 아시안마트도 잘 되어있어서 재료도 구하기 쉬웠거든요!
외식이라고 하면 쌀국수를 두 번 먹었네요!
저희 동네는 쌀국수가
6유로여서 굉장히 저렴했거든요ㅎㅎ
그리고 가끔 프랑크푸르트 가면 버블티도 마셔줬답니다!
통신비 10유로
11월에도 저는 ALDI톡 선불 충전식 요금제를 사용하였는데요,
새로운 달을 맞아 충전을 해주었습니다!
쇼핑 61.16유로
사실 쇼핑은 크게 많이 안했다고 생각했는데 자잘하게 모아 보니 생각보다 많이 했네요;;^^
저는 주로 독일의 드럭스토어인 DM이나 ROSSMANN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많이 샀던 것 같아요!
또 한국인 커뮤니티에서 중고로 미니 밥솥도 구매했답니다!
여행 404.유로
11월에 가장 투자를 많이 한 내역입니다!
저는 2019년 11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6박 7일의 일정으로
파리암스테르담 여행을 다녀왔어요!
모든 이동수단은 야간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숙박비를 조금은 덜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파리에서는 한인민박을 이용해서 조식을 해결 할 수 있었고
암스테르담도 가성비 좋은 호스텔을 이용했어요!
그 외에 식사랑 관광은 제가 하고 싶은 만큼 후회없이 놀다 왔습니다!
아 그리고 오르세박물관은 EU학생들에게는 무료인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학생할인을 받으려고 국제학생증을 내밀었는데
그럼 혹시 유럽 학생은 되냐고 물어보니까 학생증 보여줬더니 들여보내줬어요!
(직원마다 케바케일 수도 있어요!
저는 3년전 유럽 여행 갔을 때는 국제학생증을 통해서 할인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고,
직원들끼리도
서로 물어보더라구요..!)
기타 156.98유로
파리에 친구를 만나러 가서 간단한 선물을 샀네요!
또 11월부터는 헬스장에 등록을 했습니다!
월 19.9유로였는데요, 원래 가입비도 있었는데 12월부터 냈었던 것 같아요!
12월 포스팅
때 찾아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제 방에 인터넷이 잘 안터져서 옆 방에 와이파이 모뎀 있는 친구랑 나눠썼는데
첫 가입비까지 합해서 30유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기숙사비 제외 총 751.24유로를 11월에 사용했네요!
아마 여행을 갈 계획이 있다면 지난 10월보다
이번 11월 생활비가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 2019년 12월 생활비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