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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디미에요:3
저번 Rotorua(반지의 제왕 호비튼 촬영지, 마오리 빌리지)편
잘 보고 오셨나요?ㅎㅎ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은 3,4일차인 Auckland 편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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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에 살면서 도심 downtown이 너~~~~무
그리웠었어요ㅠㅠㅠㅠㅠㅠ
뉴질랜드 남섬을 많이 추천해주셨는데
가장 도심지역인 "Auckland"를 고른 이유가 바로 이거란 말이죠!
도시도시해서 좋더라고요 ㅎㅎㅎ
저는 뉴질랜드 휴가를 결심하고나서
헬로우톡(언어교환어플)을 통해 뉴질랜드 사람을 검색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언어로 설정하신 분들)
투어 가이드를 해줄 수 있냐고 사전에 물어봤어요:3
그래서 로토루아에 2일차(오클랜드 여행 하루 전)에
제가 살고있는 카우치서핑 주소를 말해줬고,
그 친구가 픽업을 와서 여러 장소를 돌아다녔어요!!^^
제가 가고싶은 곳이 아직 문을 안열어서
One tree hill을 올라갔어요:3
한 30분 정도를 올라가면 기념비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친구가 바로 헬로우톡으로 만난 친구
제이콥 Jacob 이랍니다~
한국 KU에서 교환학생을 했어서
한국어를 잘 알아들어서 얼마나 편했는지 몰라요:3
제이콥과 셀카 타임을 갖고나서는
HOWICK HISTORICAL VILLAGE를 갔습니다:3
뉴질랜드 오클랜드 여행 계획 짤 때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우리나라로 따지면 민속촌과 같은 곳이라서
수학여행, 소풍 온 초등학생들이 꽤 있었어요!^0^
근현대 시기 뉴질랜드인들이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여주는 공간이에요:3
여러 집들을 돌아다니면서 살펴볼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위 사진처럼
초등학생들이 만들기 체험도 하더라고요^0^
귀요미들!!
뉴질랜드 초등생들을 보고 놀란건
인종이 정~~~~말 다양하다는거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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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키위"만의 전통 음식이 없기때문에
MULTI컬쳐 음식 문화를 가지고있어요:3
미국, 중국, 인도 등 여러 음식을
거의 모든 곳에서 맛볼 수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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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나서는 "오클랜드 관광지 TOP" 몇 안에 드는
AUCKLAND MUSEUM 으로 향했어요:3
~!!!^0^
친구는 오클랜드 사람이라 입장료가 0원 아예 꽁짜고,
외국인(성인)인 저는 한화 약 25000원 정도에요~~~
싸진 않네요 ㅠㅠ
사진처럼 키위새도 있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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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특별전시회 개념으로 공룡도 있었어요~!
제이콥이 말하길, 이건 상시 전시는 아닌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0^
이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여기에!
지진(쓰나미)체험방인데요~
이 방에 앉으면 실제로 자연재해가 난 것처럼
불이 깜빡깜빡에 땅(방)이 마구 흔들린답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여행을 할 때
구글에 "where am I"를 검색해서
내가 실제로 여기 있구나 를 지표로 확인하고 있는데요~~
뉴질랜드에서도 하구 캡처본을 여러분들과 공유해요:3
이렇게 3일차도 순식간에 끝났네요~!!^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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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시작
카우치서핑 호스트가 평일에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아침에 시간이 된다고 해서 같이 카페를 가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어요:3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이니 믿고 갈만하죠 흐ㅣ희
ㅎㅎ
Kimchi pancake ("김치 팬케이크")라는 메뉴가 있어서
신기한 나머지 주문해봐써요~!!ㅎㅎ
한국인으로서 한국꺼를 좀 더 팔아주려는
의도도 있었고요 희희 ㅎㅅㅎ
그리고 시내 도심지 이곳저곳 구경을 하다가
"강남역"이 보이길래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니까
KOICA Fiji Office 회사 동료 Ravuni가
자기가 학사를 뉴질랜드에서 다녔는데
그 때 여기를 자주 갔다고 디엠을 주었어요:3
ㅋㅋㅋㅋㅋ
나이가 30대 후반은 된 것 같으니
은근 오래된 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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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Auckland Art Gallery를 갔어요:3
사실 ENFP 즉 P형 인간이라
여행을 할 때 계획을 미리 엄청 자세하게 짜지는 않아요~!!!
(제 친구는 엑셀에 여행스케줄을 만들더라고요ㅎㅎ
충격적)
그래서 "오늘 뭐하지?" 이렇게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검색해봤는데
주변에 아트갤러리가 있더라고요~~
어차피 할 것도 딱히 없고해서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갤러리를 입성했는뎅
행운스럽고 감사하게도 무료 입장이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큰 MALL에 가서
맛있는 프라페도 마셨어요~
뉴질랜드가 물가가 비싼 편이라 그런지
이게 거의 한화 8000원정도 했어요 유유
저는 원래 여행 다닐 때 버스를 타는걸 좋아하는데요:3
이번 여행은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이
태워다줘서 버스를 탈 일이 없었어요~~~!ㅎㅎ
그래서 뉴질랜드 여행 마지막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버스를 한 번 타러 갔어요:3
그.런.데
현금을 안받으신다는거에요!!ㅜㅜ
하지만 버카를 하루 타려고 사는 것도 아깝고
무엇보다 밤 8시 반이라 너무 늦어서
거의 문열은 가게도 없을거거든요 ㅠㅠ
(한국이랑 달리 가게들이 거의 다 일찍 닫아요ㅠ)
그래서 진짜 몰랐다고 설명을 드렸더니
꽁짜로 태워주셨어요~!!ㅎㅎ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려요 버스 기사님~)
마지막 밤인만큼 카우치서핑 호스트,룸메들과
사진도 남기고
이 날의 기분을 추억하기위해
셀카로 뉴질랜드 여행을 마무리했어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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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피지사무소 YP(해외인턴)을 하면서
휴가를 써서 4월은 미국, 멕시코 여행
5월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6월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에요~~
그리고 지구촌 특파원의 활동기간도
딱 이번주에 마무리가 되었네요:3
그동안 제 글 좋아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우리 독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0^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