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와 다른 색다른 주제로 한번 찾아와봤어요!
바로 스웨덴 햄버거 브랜드 MAX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
제가 스웨덴에 오고나서 가장 많이 외식한 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저는 MAX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맥스는 스웨덴의 대표적이고 가장 유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룰레오에도 여러 지점이 있어 가장 자주 찾게 되는 곳입니다~!
접근성뿐만 아니라 늦은 시간까지 열기도 하고, 다른 곳에 비해 가격도 합리적이며 메뉴도 매우 다양해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갤러리 정리를 하다보니 스웨덴에 오고나서 맥스를 정말 많이 먹었더라고요!!
맥스와 함께한 추억들이 너무 많다보니 맥스와 함께한 에피소드를 여러분께 소개해봐도 재밌겠더라고요 :D
그래서 이 주제로 한번 준비해봤습니다!!
평소와 다른 주제인만큼 재밌게 봐주셨음 합니다 :)
1/12
이건 기억은 살짝 희미하지만, 저에게 의미가 아주 컸던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스웨덴 오고 나서 처음 먹은 Max이기 때문이에요 ㅎㅎ
교환학생을 오기 전까지는 맥스를 먹어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기에 설렘 반 걱정 반으로 맥스를 찾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매우매우매우 만족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도 다 먹고난 후 집을 가려고 밖을 나왔을때 펼쳐진 풍경이 정말 예술이었어요
이렇게 눈으로 뒤덮인 거리는 한국, 특히 제가 살았던 남쪽 지역에선 낯선 모습이기에 너무 황홀했던 기억이 나요!!
맛있는 음식 뒤에 멋진 풍경까지... 생각만해도 기분 좋지 않나요??
4/19
이 날은 아이스하키 경기 후 먹었던 맥스입니다!
제가 경기를 뛴 것도 아닌데... 응원만해도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가기 전 같이 갔던 사람들과 맥스를 찾았어요 ㅎㅎ
사진으로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맥스는 고기 패티가 정말 예술입니다 ㅠㅠ
프랜차이즈 버거에서는 패티가 맛있다는 느낌은 받기 힘든데, 맥스에선 패티 덕분에 햄버거가 더 맛있게 느껴질 정도에요
4/4
감자튀김이 아닌 고구마 튀김을 처음 먹어본 날도 기억이 나네요!!
네이버 블로그 리뷰를 보았을때 맥스의 고구마튀김을 꼭 먹으라는 얘기가 많았는데, 늘 주저하다가 이때 처음 먹어봤어요 ㅎㅎ
하지만 생각보다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다 먹으려니 살짝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햄버거 외식을 할 때엔 자극적인게 많이 땡기는데 고구마튀김은 감자보다는 건강한 느낌이라...ㅋㅋ
감자튀김이 더 땡겼어요 ㅎㅎ
감자튀김과 고구마튀김 반반 메뉴가 생기면 전 그걸 먹을거같아요!
4/30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맥스에서 색다른 시도를 한 날이라고 할 수 있어요
바로 Mini meal을 처음 주문한 날인데요 ㅋㅋㅋㅋㅋㅋ
평소엔 버거와 함께 세트메뉴(스웨덴에선 meal으로 불러요)를 함께 먹었어요
그러나 이 세트가 늘 양이 많아 다 먹고나면 많이 배부른 느낌이었는데요
이 날은 너무 무겁게 먹고싶지는 않아서 미니라는 이름이 들어간 세트르 시켜봤어요!
그랬더니 다른 버거의 절반 크기인 버거, 양이 적은 프렌치프라이, 작은 사이즈 탄산 음료가 나오더라고요
가볍게 먹고싶을땐 이 미니밀이 제격이랍니다~~
5/20
맥스를 배달로 주문해서 기숙사에서 다같이 먹은 적도 있답니다!!
이 날은 특별히 햄버거와 같이 사이드메뉴도 같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어요
치즈스틱과 핫윙이었는데, 평소에는 감자튀김만 함께 먹다가 이렇게 다른 메뉴를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고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평소에 먹던 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치킨 패티의 신메뉴를 주문해봤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단번에 제 최애 메뉴가 되어버렸답니다!!!
한국의 맘스터치 싸이버거와 비슷한 맛인데, 저는 이게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한국에 돌아가면 이 버거가 너무 생각날 것 같네요 ㅜㅜ
5/29
이 날은 조금 특별한 기억이 남았던 것 같아요!
다른 교환학생들과 함께 시내의 공원에 피크닉을 갔었는데요~
어떤 음식을 함께 먹을까 생각하다가 맥스를 포장해서 가게 되었어요!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어떤 음식을 먹었어도 맛있었겠지만, 특히 이 햄버거는 환상적인 맛이었어요 ㅎㅎ
정말 평생 잊지 못할 만큼 기분도 좋고 행복했던 기억이 남아 저에겐 굉장히 소중한 추억입니다 :)
6/14
이 곳은 특별히 제가 지내는 도시가 아닌 스톡홀름 공항입니다!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은 제가 있는 곳에서 여행을 가려면 꼭 거쳐야 하는 곳이라 저에겐 매우 익숙한 곳입니다 ㅎㅎ
그러나 대기시간에 매번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나 많이 고민하게 되는 곳이기도 한데요 ㅠㅠ
늘 선택하게 되는 것이 익숙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맥스더라고요!
위 사진은 독일 베를린에 여행을 갈 때네요!
이번주에 베를린 여행에 대한 칼럼을 올렸으니 함께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ㅇ
이렇게 스웨덴의 대표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MAX와
그에 관한 저의 추억이 듬뿍 담긴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해보았습니다 :)
스웨덴에 여행 오시면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실패하지 않으실거라고 장담합니다 ㅎㅎ
아 그리고!
맥스 메뉴에 대한 가격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 기억에 따른 정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 신메뉴 혹은 프리미엄 버거 밀(세트 메뉴) : 대략 100kr~110kr (한화 13000원~14000원)
- 미니 밀 : 42kr (한화 5500원)
그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웨덴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