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의 성장일기]#10 중국 유학생의 하루
안녕하세요! 요즘 중간고사 과제와 시험에 치여 지내고 있는 별다바입니다!
오늘은 저의 하루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의 생활과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색다른 대학 생활의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렇게 칼럼을 작성해볼게요!
저는 학교와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15-20정도 걸리는 위치에서 외주를 하고 있어요
학교 근처는 번화가이기도 하고 대학들이 몰려있어 가격대가 나가서 조금은 거리가 있는 곳에 구했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빙빙 돌아가서 1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항상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로 가고 있어요! 이때 중국에서 전기오토바이는 电动车라고 불리는데 줄여서 电动이라고 불려요!
저는 아침잠이 많아서 항상 아슬아슬하게 집에서 나오는데 저희 집과 학교 가는 길에 기찻길이 있어요
어쩔 때는 작은 열차가 또 어쩔 때는 엄청 긴 열차가 왔다갔다하는데 잘못 걸리는 날에는 5-10분 정도 기달려야해요
걸리는 날에는 지각할까봐 안절부절하면서 기다리고 가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어느정도 이 동네에서 지내봤다고 열차가 오는 시간을 대충 파악했는데....
또 매번 다른거 같기도 하고 저 멀리서 부터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면 아 망했네..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또한 요즘 상해가 비가 많이와서 바닥이 엄청 미끄럽더라구요…늦어도 달리면 너무 위험하고 그래서 저의 안전을 위해서 조금은 일찍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수업을 주로 6교. 광화루. 신문학원 이 세곳에서 수업을 들어요!
물론 다른 건물들도 있는데 그 건물들은 광화루 있는 근처에 있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6교랑 신문학원은 거리가 꽤 멀어서 아침에 다시 한 번 교실을 확인해주고 가고있어요
위의 사진들이 학교 건물과 건물 이동 시간이에요ㅠ 걸어서 가게 되면 약 30분이 소유되기 때문에 담 수업과 시간 절약을 위해서라도 띠엔동이 필수더라구요ㅠ
지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걸어서 기본으로 15분정도에서 많이 걸으면 30분은 걸어줘야하더라구요
이렇게 보면 학교가 정말 크죠ㅜ? 그래서 자전거 아니면 电动车가 필수랍니다 아니면 지각이에요..
연속으로 2시간에서 3시간 수업이라서 아침 수업을 듣고 나면 점심을 먹을 시간이더라구요!
저는 주로 북구(학교 북문 근처에 위치한 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가고 있어요
이 외에도 학교 안에 식당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북구만 가봤어요!! 담에는 꼭 다른 식당도 가보도록 할게요 ㅎㅎㅎㄹ
북구가 가장 최근에 지어져서 깔끔하기도 하고 밥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공부할 수 있는 공간에다가 학교 자체 카페도 있어서 오랜시간 있어야 할 때
편해서 자주 가있습니다 (주말에는 과제나 팀플을 하기 위해서 가는 공간이기도 해요)
학교에 정말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북구는 조금 가격대는 나가지만 맛있기로 유명해요
메뉴는 한식 김치 볶음밥, 라볶이, 쌀국수, 북경오리, 만두, 마라탕. 마라샹궈, 햄버거 등등 셀수 없이 많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햄버거인데 새우 버거가 정말정말 맛있숩당ㅎㅎㅎㅎㅎ
제가 사진은 이렇게 찍었어도 정말정말 맛있어요
또 위에서 조금은 비싸다고 했어도 진짜 많이 나가는데 5천원에서 6천원?? 이라서 부담없이 먹기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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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학식을 먹고 나면
다음 수업까지 짧게는 1시간 길게는 거의 5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저는 북구 식당에 남아서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과제도 하고 다양한 것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가끔 이렇게 회의실을 빌려 팀플도 하고 있습니다!
회의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예약을 해야하는데 한 팀 당 4시간만 예약이 가능해요
근데도 매일 아침 8시에 와도 자리가 아슬아슬해요... 정말 잡기 어려운 곳인데 또 밖에서 하는 것보다 회의실 예약했을 때 더 편하기 때문에 예약을 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수업 시간 20-30분 전에 나오는 편이에요!
적어도 수업시간 5-10분 정도 일찍 도착할려면 그래도 30분 전에는 나와야하더라구요
또 북구 식당에서 수업 건물 가는 길에 핵산 검사하는 곳이 있어요 아직 중국은 72시간 전 핵산 검사 결과 조금 까다로운 곳은 48시간 전 핵산검사 결과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핵산 검사는 꼭 필수로 해줘야합니다
(12월 중순에 사진으로 인해서 수정 중인데 지금은 핵산이 필요없어서 안하고 있어요!!)
저는 언제언제 해야지보다는 핵산 검사하는 곳이 있다면 그냥 들려서 하고 가는 편이에요
줄은 엄청긴데 그래도 조금만 기달리면 바로 할 수 있어서 꼭 해주는 편입니다!
눈문을 대신 제출해서 중간과 기말을 치는 과목들은 그래도 조금 널널해서 간단한 고기굽기 게임도 하고 수업 과제를 하는 편인데 시험인 과목들은 교수님이 강조하는
페이지 사진도 찍으면서 수업을 듣고 있어요
정말 들어도 모르겠지만 열심히 끄적이고 있숩니다......
또 오후에 수업 1-2개를 듣고나면 저녁 먹을 시간이라서 밥을 먹으러 가줘요!
학교 근처 맛집을 가거나 학식당에 가서 먹어주고 있습니다!!
저녁 수업이 없다하는 날에는 집에가서 배달을 시켜먹기도 해요!
방금 위의 햄버거 가게는 월요일 마다 원플러스 원하는 집인데 버거가 진짜 미쳤어요,,,
제가 사진 찍은게 없어서 인스타에 올렸던거 가지고 왓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학교에서의 하루가 끝나면 친구들과 밥이나 술약속을 가거나 놀러 가기도 해요
전에는 이렇게 갑자기 동방명주보러 갈까해서 새벽에 외출도 하거나 룸메이트랑 집 근처 공원 산책을 하거나 이렇게 평펌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아직 중간고사가 끝나지 않아서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여러분들께 저의 하루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가져왔습니다!
한국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는데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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