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특파원 LIMYE입니다!
저는 스웨덴에 교환학생으로 지내는 1년동안 총 9개국 13도시를 여행했었는데요
여행했던 도시에 대해서 제가 느꼈던 것들과 간단한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낀 점이니 그 점 참고해서 봐주셨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웨덴 스톡홀름
: 제가 교환학생으로 지냈던 스웨덴의 수도입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도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가가 비싼 것을 제외하고는 관광객 수도 적당하고, 볼거리도 무난한 도시입니다.
북유럽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가기 좋은 곳입니다.
스웨덴 예테보리
: 스웨덴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스웨덴의 제2의 도시로, 스톡홀름 다음으로 큰 도시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지가 많지는 않은 도시지만, 여유롭게 스웨덴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또한 스톡홀름보다 관광객이 적고 한적해 더 기분좋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에서 한 도시만 여행할 수 있다면 예테보리를 선택할 정도로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스웨덴 말뫼
: 솔직하게 가장 재미가 없었던 여행지 중 한 곳이에요
볼 것이 많지 않고, 저는 이미 스웨덴에 거주했던 중 방문해서 그런지 흥미가 없었어요...
덴마크와 기차로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 많이들 같이 방문하곤 해요
스웨덴에 가보지 않았고 여행간 김에 다양한 나라를 가보고 싶다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큰 기대를 안고 가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영국 런던
: 갔던 곳 중 유일하게 두번 여행 간 도시에요!
그만큼 제가 너무 좋아했던 곳이라고 생각해요
영국 특유의 감성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더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어마어마한 물가에도 불구하고 두번이나 갈만큼 볼거리가 뛰어나고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맛없다고 소문 나있는 음식 평에 비해 베이커리류나 여러 식당에서는 매우 만족했을 정도로 음식도 나쁘지 않았어요
모두가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독일 베를린
: 자칫하면 차갑다고 느껴질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 나름의 분위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역사 문화적으로 볼 것도 많았고, 의외로 볼게 많다고 생각해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도시입니다 :D
덴마크 코펜하겐
: 정말 감각적인 도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건축과 디자인이 유명한 곳인만큼 여행을 갔을 때도 그런 것들이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유적지나 관광지가 많지 않아 볼거리는 적지만, 그런 것에 비해 밋밋하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매우 비싼 물가 탓에 약간은 아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이미지도 좋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 애증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기간이 짧지 않았음에도 다 둘러보기 바빴을 정도로 볼거리가 정말 많은 도시에요
하지만 튀르키예라는 국가 자체가 여행 난이도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이라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곳이에요
그렇지만 힘들었던만큼 인상깊었고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
튀르키예 앙카라
: 튀르키예의 수도지만 다른 국가에 비해서 수도치고 볼게 많지 않은 곳이에요
저도 갈 계획이 없었지만, 이스탄불에서 괴레메로 이동하는 중간에 잠깐 거치게 되었었어요
이스탄불보다 관광지는 적지만 그에 따른 관광객 수도 적고 다른 환경적인 요소도 쾌적하고 여행하기 좋다고 느껴졌어요
튀르키예 괴레메
: 튀르키예에서 갔던 곳 중 가장 마음에 들고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괴레메는 카파도키아로 알려진 그 지역으로, 열기구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저는 날씨 영향으로 아쉽게 열기구를 타지는 못했지만 그것까지 탔다면 정말 완벽했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에요
이스탄불의 정신없었던 분위기와 달리 괴레메는 비교적 한적해서 좋았어요
또한 어딜가나 절경인 지형적인 특성 덕분에 너무 힐링할 수 있었어요
괴레메 물가가 다른 곳보다 비싸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
다음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입니다!!!
에스토니아 탈린
: 기대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곳입니다!
중세시대를 흠뻑 느낄 수 있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것들에 비해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한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고, 전체적인 관광객 수도 적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좋았던 곳입니다
라트비아 리가
: 스웨덴 말뫼와 비슷하게 볼게 많지 않았던 곳 중 한 곳입니다
물가가 싸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크게 체감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발트 3국을 모두 보시려고 방문하시면 괜찮을 수 있으나, 리가 만을 방문하시다면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오스트리아 빈
: 제가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아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빈은 예술, 특히 음악 측면에서 뛰어나 공연을 관람하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리 알아보거나 예매하지 않았고 여행 기간이 길지 않아 하나도 체험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ㅠㅠ
도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베를린과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물가는 예상했던 것보다 비쌌고, 음식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체코 프라하
: 기대를 하지 않은 것에 비해 굉장히 만족했던 곳입니다.
프라하하면 야경만을 떠올리고 갔지만, 제가 갔던 때에는 비가 많이 내려 야경을 제대로 구경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갈리겠으나, 저는 체코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되며 흥미롭게 관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맥주가 저렴하고 맛있다는 점이 굉장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
어느 식당에서나 맛있고 저렴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굉장히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갔던 여행지에 대한 총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이렇게 여행했던 기억을 되새길 수 있어 좋았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여행가실 분들 있으시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고
더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