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김감자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관광지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은 현대 건축과 자연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바깥 정원도
영화 [아바타] 속 정글에 들어온 것처럼 아름답지만
오늘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실내공간인 클라우드 포레스트, 플라워 돔과 그 안에서 현재 진행 중인 모네 전시,
마지막으로 슈퍼 트리 쇼까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소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2012년 개장 이후,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장소입니다!!
입장료는
각 구역에 따라 다르며, 외국인 기준으로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플라워 돔은 각각 대인은
28 SGD, 청소년은 15 SGD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중심에는 18개의 거대한 슈퍼 트리(Supertree)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각각 25미터에서
50미터까지 자라며, 낮에는 화려한 식물들로 장식되어 있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라이트 쇼가 펼쳐집니다. 라이트 쇼는 매일 저녁 7시 45분과 8시 45분에 무료로 진행되니, 저녁 시간에 방문하신다면 꼭 놓치지 마세요!
1. 클라우드 포레스트 (Cloud Forest)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클라우드 포레스트입니다. 이곳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로 인공 폭포와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열대 우림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입장료는
대인 28 SGD, 청소년 15 SGD로,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클라우드 포레스트의 가장 큰 매력은 35미터 높이의 인공 폭포입니다. 이 폭포 아래에 서면 시원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내부는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차 있어 각국의 식물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Cloud Walk"라는 나무다리를 걸으며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의 사진은 정말 예쁘니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꼭 나무다리 위에서 인생 샷 남기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사진 스폿으로는 인공 폭포 앞에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저녁 시간대에 가면
더욱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또한, 이곳은 비교적 넓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많은 시간대를 피하면 한적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플라워 돔으로 가볼까요?
2. 플라워 돔 (Flower Dome)
클라우드
포레스트 바로 옆에 위치한 플라워 돔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물을 주제로 한 정원입니다. 여기에서는
사계절 내내 꽃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동일하게 외국인
기준으로 대인은28 SGD, 청소년은 15 SGD입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플라워 돔의
가장 큰 특징은 시즌마다 테마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봄에는 화려한 튤립 전시가,
여름에는 다채로운 열대 식물들이 전시됩니다. 특히, 플라워 돔 내부에 있는 “봄의 정원” 구역은 꽃이 만개할 때 더욱 화려해지므로
놓치지 말고 방문하세요.
여기에서도
사진 스폿은 여러 곳이 있지만, 중앙의 “Flower Field”는 정말
아름다워요. 다양한 색상의 꽃들이 만발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가벼운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으니, 꽃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번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적도 있는 카페라 하니 맛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 이 플라워
돔 안에서는 현재 모네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
[모네 전시]
현재 진행
중인 모네 전시의 입장료는 외국인 기준 대인 20 SGD, 청소년은 13 SGD 이며,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립니다. 이곳에서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들을
360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요.
처음으로
전시관에 들어가면 모네와 함께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한 연혁 전시가 있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모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모네 작품을 보고 나면 모네의 작품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가 펼쳐진 통로를 통해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영상 전시가 시작됩니다. 영상 전시는 마치 제주도 빛의 벙커처럼 하나의 큰 공간에서 영상이 펼쳐지며
사람들은 바닥에 있는 방석에 앉아 감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모네의 작품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트 상품도 구입할 수 있으니, 기념으로 하나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엄청 규모가 큰 기념품 숍은 아니었어요)
모네 전시는
특히 조명이 잘 비치는 곳이 많아,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작품과 함께
찍으면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 인스타 업로드할 사진을 찍으러 가야 한다면 이곳은 꼭 방문 추천드립니다!!.
3. 슈퍼 트리 쇼 (Supertree Grove)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상징인 슈퍼 트리들은 낮에도 멋지지만, 저녁에 열리는 라이트 쇼는 특히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라이트
쇼는 매일 저녁 7:45 PM과 8:45 PM에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쇼를
보기 위해서는 미리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한 시간 정도 전에 가서 위치를
잡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슈퍼 트리 주변의 “OCBC
Skyway”에 올라가면, 높이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정말 멋집니다. 이곳에서의 사진은 특히 아름답고,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찍으면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저는 중국의 명절에 방문하였더니
슈퍼 트리 쇼 시작 전부터 주변에 펼쳐지는 여러 빛나는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공연 10분 전에 자리를 잡았는데도 아주 예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이용 꿀팁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하실 때는 미리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장에서
줄 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여러 공간을 돌아보기에
넉넉한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내의 다양한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미리 검색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필수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순간들을 담기 위해 충분한 메모리와 배터리를 준비하세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다양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니,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의 환상적인 하루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방문을 응원합니다!
그럼 [김감자의 싱가포르] #9 싱가포르 초현실적 정원에서 모험하기!
칼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