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지구촌 특파원 13기 "유딩댕동" 입니다 ~ !!
다들 잘 지내셨나요 ~~??
혹시 제 글을 기다리시진 않으셨나요 ?? ㅎㅎㅋㅋㅋ
오늘의 칼럼 주제는 "밴쿠버 꼭 가봐야 하는 명소 추천" 입니다 !!
제가 현재 캘거리에 거주 중이다 보니 캘거리 위주의 글이 많았는데요,
사실 밴쿠버에서도 잠깐 머물렀었답니다 ~
작년에 학교에서 보내주어서 한달간 어학연수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
사실 한달 어학연수는 거의 한달살이 같은 느낌이거든요 ㅎㅎ
한달 간 여행자의 마음으로 살았기 때문에 가볼 수 있는 곳은 다 가보고
먹을 수 있는 것은 다 먹어본 것 같아요 ㅋㅋㅋ
현지인보다 더 많이 돈 쓰고 더 많이 돌아다닌 제가 추천해드리는 밴쿠버 명소 !!
지금 시작합니다 ~~~
가장 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바로 #퀸 엘리자베스 공원 (QUEEN ELIZABETH PARK) 입니다 !!
밴쿠버에는 유명한 공원이 참 많죠
그에 비해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그렇게 유명한 편은 아닙니다
규모가 엄청 큰 편도 아니구요 .. !!
그치만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했던 공원이었어요 !
날씨가 좋았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되게 캐나다스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었던 것 같아요 !!
큰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그 그림자 밑에 앉아있으면 괜스레 힐링되는 느낌이랍니다 ~
솔솔 부는 바람도 맞으면서 멍 때리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너무 좋았어요 !!
조금 더 들어가면 큰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마치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을 주는데요,
뭔가 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라 너무 좋았어요
보이시나요 신나서 이것저것 열심히 찍고 있는 제 모습이 ㅋㅋㅋㅋ
사실 날씨가 좋은 것도 한 몫 했던 것 같은데
비가 오는 날에도 괜히 센치한 느낌, 신비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레인쿠버라 불릴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밴쿠버에서 비가 오신다면
요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으로는 이미 많이 유명한 가스타운입니다 !!
무려 200년 된 세계 최초의 증기 시계가 15분 간격으로 증기를 내뿜으며 시간을 알려 주는 곳인데요,
증기를 내뿜으며 시간을 알려주는 그쯤마다 항상 사람들이 몰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랍니다 !!
이 시계가 있는 근처가 다운다운이기 때문에 시계도 보고 다운타운에서 놀기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기념품샵도 많고 소품샵, 의류샵, 맛집 등등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거든요 !
다음으로는 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 입니다 !!
밴쿠버 최고의 퍼블릭 마켓이 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매력적인 곳인데요,
사실 밴쿠버 최고일 뿐만 아니라 캐나다 자체에서도 탑인 퍼블릭 마켓이랍니다 ~
이름처럼 약간 섬으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는 길도 예쁘고
안에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정말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
맛집도 많아요 ㅎㅎ
저는 여행지에서 현지 시장 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해서
아주아주 만족했던 장소였어요 !
한 달 동안 거의 4번은 갔던 것 같아요 ㅋㅋㅋ
거의 매주 간거죠 ? ㅎㅎ
그냥 산책하거나 구경하기도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
다음으로는 밴쿠버 공공 도서관 입니다 ~
Vancover Public Library 라는 이름 그대로 밴쿠버에 있는 공공 도서관이에요 ㅋㅋ
도서관을 가볼 만한 이유가 있나 싶겠지만
밴쿠버 공공 도서관은 건물이 독특하고 예뻐서 충분히 방문할 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
무려 캐나다에서 3번째로 큰 공공 도서관으로 대여할 수 있는 물품도 많고
이런 저런 행사도 많이 진행하고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방문하셔서 책을 읽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
한국책도 있거든요 ㅎㅎ
다음은 스탠리 파크(stanley park)와 잉글리시 베이(english bay beach) 입니다 !!
이 둘도 이미 너무 유명한 장소죠 ??!!
사실 밴쿠버에 가셔서 이 곳을 안 가는 분들은 거의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명소인 것 같아요 !!
그럼에도 추천할 정도로 너무 너무 아름다운 장소였답니다 !!
자전거를 대여하셔서 스탠리 파크를 한 번 둘러보시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대여 추천! 1시간은 좀 짧아요 ㅜㅠ)
반납하고 나오는 길에 잉글리시 베이로 오시면 완벽한 루트랍니다 !!
여기는 꼭꼭꼭 !!!!! 날씨가 좋은 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물과 풀, 자연의 아름다움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밴쿠버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으실거예요
제가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랍니다 ~~
다음으로 추천해드릴 장소는 딥 코브 (deep cove) 입니다 !
여기는 밴쿠버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지만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가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멋진 장소랍니다 !!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존 트라볼타가 헬기까지 타고 자주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인데요
하이킹부터 카약, 카누 등의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랍니다 !
저는 카약과 하이킹 중에서 고민하다가 하이킹을 했는데요,
초반 10분 정도는 정말 가파른 산이라서 조금 힘들었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좀 쉬워지고 하이킹 코스가 짧아서 도전할만하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산 정상에서 보는 뷰가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한 번 올라가 볼만한 것 같아요 !!
하이킹 코스 자체는 한 30분 ~ 40분 정도의 코스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제 체력이 쓰레기라 초반이 더 힘들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어서
운동 좀 하신 분들한테는 진짜 껌일거에요 ~~
여기 유명배우 존 트라볼타가 아주 단골인 도넛 맛집도 있어요 !!
사람이 많지만 줄은 금방 빠지니 꼭 드셔보세요 !!
저는 하이킹 시작 전 당 충전용으로 사먹었답니다 ㅋㅋㅋ
클래식이랑 메이플, 시나몬슈가, 메이플 베이컨 이렇게 먹어봤는데
역시 클래식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새로운거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은 메이플 베이컨,
캐나다에 왔으니 메이플이 먹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메이플 추천드립니다 ~~
막 엄청 미친 맛은 아니지만 맛있는 도넛 맛이에요 ㅎㅎ
짜잔 ~~ 여기까지가 제가 오늘 준비한 칼럼입니다 !!
어떠셨나요 ? 재미있으셨나요 ??
유용한 내용이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ㅎㅎ
그럼 저는 다음에도 좋은 칼럼 주제를 들고 다시 찾아오도록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글에서 만나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