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
지구촌 특파원 13기 "유딩댕동"입니다 ~ :)
빠르게 다음 칼럼으로 찾아왔는데 잘 지내고 있으셨나용 ㅎㅎ
저번 편은 제가 밴쿠버에서 보낸 시간들을 바탕으로 추린 "밴쿠버 가봐야할 명소 추천" 글이었는데요!!
이번에도 밴쿠버 시리즈랍니다 ~~ ㅎㅎ
이번 칼럼의 주제는 바로바로 "밴쿠버에서 가볼 만한 맛집 추천"이랍니다 ~~
저는 맛집 다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밴쿠버에 거주할 때 살았던 집의 홈맘이 인도분이셨는데
너무 너무 친절하고 잘 챙겨주셨지만 위생은 정말... 하하..
그래서 집에서 밥을 잘 안 먹고 나와서 많이 사 먹었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많은 식당을 가봤던 것 같아요 !
정말 맛있게 먹었던 식당들은
음식에 정신 팔려서 사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쉽게도 이번 글에서는 다루기 힘들 것 같고
대신 그래도 한 번 방문해 볼만하다 ~ 정도의 식당들을 소개해 드리려구 합니다 !
나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들이니 잘 읽어보시고 취향에 맞는 식당으로 방문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
가장 먼저 이곳은 Di beppe restaurant 라는 곳입니다 !!
여기는 이탈리안 음식을 파는 곳인데 완전 강추예요 !!
저는 여행지에서 한 번 갔던 곳은 잘 안 가는데 여기는 두 번이나 방문했던 곳이랍니다 !!
특히 여기 까르보나라가 진짜예요 !!
엄청 꾸덕하고 크림 소스를 쓴 카르보나라가 아니라 진짜 계란 노른자만 쓴
오리지널 까르보나라이기 때문에 꼭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 드린답니다 ㅎㅎ
여기 피자도 맛있어요 !!
전체적으로 음식이 조금 짠 편이지만 사실 캐나다 어디든 음식이 짠 편이기 때문에
이 정도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ㅠㅜ
위치도 다운 타운 근처라 그 근처에서 놀다가 방문할 만 하답니다 ~
대신 홈리스는 좀 있는 편이라 조심하셔야 해요 ..
해피아워 시간에 가면 드링크 할인이 있으시 그 시간에 가셔서
직원분께 와인 추천 받아서 같이 마시면 너무 좋답니다 ~
다음으로 추천해드릴 식당은 "Ramen Danbo Robson" 이라는 이름의 라멘 가게랍니다 ~
저는 몰랐는데 이 식당이 엄청 유명한 식당인 것 같더라구요 !
항상 이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이 가게 앞에 줄이 서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저도 한 번 가봤습니다 !!
사실 웨이팅 없는 날이 없어서 웨이팅 없이 가기는 힘든 것 같아요 ㅠㅜ
보통은 20~30분 짧으면 10~15분 웨이팅 후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
라멘은 확실이 맛있어요 !!
근데 기다려서 먹을 가치가 있냐 ! 하신다면... 음...
10~15분 정도는 기다려서 먹을 만하지만
30분이 넘어간다? 그 정도의 가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ㅎㅎ
그치만 맛있긴 해요 ! 맥주도 맛있어요 ㅎㅎ
저는 웨이팅 적은 날로 골라서 여기 두 번 갔었습니다 :)
다음으로 추천 드릴 곳은 "Gotham steakhouse & cocktail ber" 이라는 스테이크 하우스입니다 !!
여기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에요 ..!!
저는 두 명이서 가서 40만원 정도 쓴 것 같아요
세븐틴 분들이 여기서 회식했다고 유명한 가게인 것 같더라구요 !!
저는 그건 몰랐고 후기가 괜찮은 것 같아서 가봤었습니다 :)
비싼 만큼 확실히 맛있어요 !! 서비스도 진짜 최고 ~
치즈 토스트도 유명하니 꼭 드셔보세요
대신 음식은 조금 짠 편이에요 ㅜㅠ 특히 메쉬드포테이토... 맛있는데 너무 짜...
완전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다 !
나는 돈의 여유가 좀 있다 !
오늘 기분 내고 싶은 특별한 날이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답니다 ~~ !!!
(가격이 비싸서 가격 대비 꼭 가볼 맛은 아니랍니다 ! 그치만 그냥 음식만 봤을 때는 가볼 만한 맛이에요 ㅎㅎ)
다음 식당은 "Anh and Chi" 라는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
여기는 미슐랭 스타도 받은 유명 맛집이에요 !!
그래서 웨이팅은 필수랍니다 !
거기에다 다운타운 시내에서 조금 거리가 있어서
이걸 먹기 위해 마음을 먹고 가야 하는 가게예요 .. ㅎㅎ
그래서 그만한 가치가 있냐 ! 물으신다면
네 한 번쯤은 가볼 만하다 ! 입니다 :)
여기 쌀국수가 진짜 맛있기는 해요
베트남 가서 먹어본 쌀국수, 유명 쌀국수 집 다 합쳐도
탑 3 안에는 드는 맛이에요
물론 아주 짭니다,,, 여기서 적당한 간의 음식을 찾는 건 하늘의 별따기 .. ^^
그리고 미슐랭을 받아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싸요 ㅠㅜ
무슨 쌀국수를 이 돈주고,,?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
쌀국수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 외 사이드 메뉴들도 많은데
맛은 있지만 저는 쌀국수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
그래도 웨이팅한 값 뽑겠다고 대박 많이 시켜 먹음 ㅜㅠ
전체 다 괜찮긴 한데 전체적으로 다 짜고 다 비쌈...
그치만 쌀국수는 한 번 쯤은 먹으러 가볼만 하다 ~ 이 정도 인 것 같습니다 :)
다음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jam cafe" 입니다 !!
여기는 브런치 가게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 가게인데요,
한국인 뿐만 아니라도 꽤나 유명한 가게인 것 같았어요 !
왜냐면 항상 줄이 길게 있었거든요 .. !!
약간의 꿀팁으로 웨이팅이 긴 가게는 혼자 가시면 조금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답니다 .. !!
바 자리로 내어주시거든요 ~ ㅎㅎ
저도 여기는 혼자 갔었는데 바 자리 괜찮냐고 물어서 괜찮다고 하니 거의 바로 들어갔어요 !! ㅎㅎ
근데 유명한 것에 비해 맛은 잘..
사실 저는 브런치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핳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데 특별하게 맛있는 맛은 아니다 정도립니다 !
하지만 유명하고 굿즈도 많은 가게이니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ㅎㅎ
여기는 많은 체인점은 가지고 있는 "the keg steakhouse" 입니다 !!
앞서 추천 드린 고담 식당의 하위 버전?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약간 아웃백 같은 느낌이랄까요 ..?
체인점이 많아서 밴쿠버에만 있는 곳은 아니에요!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어느 정도 보장된 맛은 느낄 수 있는 가게 랍니다 :)
역시나 조금 짠 편이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었어요 !!
아웃백 정도의 느낌이라 높은 서비스 퀄리니다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기대하시면 약간 실망하실 수 있어요..!
그래도 음식이 별로인 것은 아니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늘 제가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
다들 마음에 드는 식당 한 개 정도는 찾으셨기를 바라면서
오늘의 칼럼,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