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13기 "유딩댕동" 입니다 !
이번 주가 지구촌 특파원 활동의 마지막주 인데요
마지막 주제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이곳에 있으신 분들은
넓은 세상에 관심이 많고 언어와 여행을 사랑하시는 분들이지 않을까 싶어서
여행에 관련된 주제인 "캐나다에서 근처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사실 추천하는 여행지 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캐나다에 와서 다녔던 여행지들에 대해
소개하는 정도의 글이 될 것 같아요 !!
보시고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찾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그럼 마지막 칼럼, 시작해보겠습니다 ~
첫 번째는 밴프 입니다 !
캐나다에서 자연으로 가장 유명한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세계 10대 호수,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 등등 많은 곳에서 밴프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아름다운 곳인 것 같아요 !
저는 여름에만 두 번 갔었답니다 ㅎㅎ
제가 살고 있는 캘거리에서는 차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
그 외 지역에서도 캘거리 공항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니
캐나다에 머무르신 다면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저는 원래 자연을 좋아해서 정말 만족했던 여행지 였어요
물런 숙박비가 스위스보다 비싸긴 하지만요..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으로 최소 2박 3일을 추천드립니다 :)
밴프 다운타운도 아기자기해서 예쁘거든요 !
여유롭게 방문하셔서 온전히 밴프를 즐기고 오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ㅎㅎ
다음은 밴쿠버 인데요
밴쿠버는 사실 한국분들께 이미 아주 유명하죠 ? ㅎㅎ
저는 밴쿠버에서 한달 조금 넘게 거주했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밴쿠버가 레인쿠버라고 불릴 정도로 비가 많이 오는 도시인데
제가 있을 때는 정말 운이 좋게도 비가 거의 안왔거든요..!!
사실 밴쿠버는 날씨는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ㅜㅠ
날씨가 좋은 밴쿠버는 거의 원탑일 정도
아름다운 도시이니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다음은 옐로우 나이프 입니다
사실 저는 옐로우 나이프는 가보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인이 갔다 온 후기로 오로라를 좋아한다면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여행지라고 하더라구요 !!
사실 저도 옐로우 나이프를 가려고 했었는데
캘거리에서 이미 너무 아름다운 오로라를 여러번 봐서 굳이 갈 이유가 사라져서 가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오로라로 가장 유명한 곳인만큼
만약 오로라를 좋아하신다면 가볼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
다음으로는 퀘백과 몬트리올 입니다 !
퀘백과 몬트리올은 무조건 가을에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가을이 주는 센치함, 감성적인 모습 등등 모든 것을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
퀘백은 도시가 크지 않아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
도깨비 드라마의 영향인지 한국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
홈리스가 거의 없어서 치안도 좋은 편이구요 !
몬트리올은 퀘백과 가까워서 보통 이 두 곳을 같이 방문하는데요,
몬트리올은 퀘백보다 크기 때문에 2박 3일은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
도시 자체는 퀘백이 더 예쁘지만 볼거리는 몬트리올이 더 많답니다
이쪽은 프랑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캐나다보다는 유럽 느낌이 많이 나는 도시예요
유럽 감성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여행지랍니다 :)
다음으로는 시애틀입니다
시애틀은 밴쿠버에서 가까워요 !
저는 버스를 이용해서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넘어갔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여행지랍니다
사실 시애틀은 도시가 작고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정도가 충분한 곳인데요
저는 3박 4일 머물렀답니다 !
어디서든 보이는 수평선과 딱 좋은 날씨, 제가 좋아하는 시장과 뷰포인트 스팟들이 많아서
정말 반해버렸던 여행지였답니다 :)
커피로도 유명해서 캐나다에 있을 때 꼭 한 번 가볼 만한 도시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 시애틀만을 위해 가면 실망할 수도 있어서
꼭 캐나다에 있을 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또 미국 !
미국 서부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라스베가스 입니다
사실 저는 라스베가스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화려하고 반짝이는 라스베가스에 완전 빠져버렸답니다 ㅋㅋ
밤이 될 수록 더 밝아지고 화려해지는 라스베가스는 치안도 굉장히 좋아서
정말 마음에 들었었답니당
아이들 또는 부모님과 가기는 비추천하지만
친구나 연인과 가기에는 정말 재미있는 도시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랜드 캐년 투어 !
저는 라스베가스에서 당일치기로 갔었는데 충분했어요 !!
그랜드 캐년, 홀스슈, 앤텔롭 이렇게 포함된 투어로 갔었고
살면서 한 번은 꼭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
밴프와는 또 다른 느낌의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1박 2일 추천드리지만
저는 새벽에 출발하는 당일치기 투어로도 충분했답니다 :)
다음은 로스앤젤리스 LA 입니다!
미국 서부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었어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땡스기빙데이라 모든 곳이 다 문을 닫아서 그런지 뭔가 실망했던 곳이지만
LA라는 도시 자체가 주는 그 느낌은 정말 좋았답니다
뭔가 미국 그 자체의 느낌이랄까요...? ㅋㅋㅋㅋㅋ
라스베가스에 비해 홈리스가 많고 더러운 편이라 조금 실망했지만
더 게티, 그리피스, 쇼핑몰 등등 정말 아름답고 캘리포니아 그 자체인 도시라서
저는 추천드립니답니다 !
땡스기빙데이를 피해서 한 번 더 가고 싶은 도시예요 :)
여기까지가 오늘 준비한 내용입니다 :)
재밌게 읽으셨나요??
저는 여행 다니는 것을 정말 좋아해서 이외에도 많은 곳들에 방문했던 것 같아요
그치만 캐나다에서 이동하기 좋은 여행지는 위에 말했던 곳들인 것 같아요 (+토론토,뉴욕)
여러분들도 꼭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마 이 글이 지구촌 특파원으로 쓰는 마지막 칼럼이 될 것 같습니다 ...!!
뭔가 마지막이 다가오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데요,
캐나다의 일상, 수많은 여행지, 꿀팁 등등 다양한 주제로 찾아왔었던
지금까지의 제 칼럼과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재미있으셨나요..?ㅋㅋㅋ)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과 행복한 일상을 모두 이루시기를 바라면서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와 미리 해피 뉴이어를 외치며 마무리해보겠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촌 특파원 13기 "유딩댕동" 이었습니다
(혹시 제 일상을 계속 함께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네이버 블로그 "짱유는 못말려"에서 확인 하실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