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에서 5점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설명하자면 문제는 알아듣지만 대답은 엉뚱하게 하는 경우이다. 즉 중간 중간 제대로 된 문장을 말하기는 하지만 그냥 단어나열로만 말하는 경우가 된다. 그리고 어휘실력도 너무 낮기 때문에 아주 쉬운 기초적인 단어들로만 문장을 연결한다. 그래도 평소에 외운 정답이 있어서 그것도 앞뒤 맞는지 모르고 막 쓴다. 그리고 조금만 긴 문장의 질문이 나오면 못알아듣고 대충 감으로 때려 잡아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시험관이 문제를 질문하면 어느정도 길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다. 대충 5를 받는 사람들의 답은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주위에 스터디 하는 사람들의 대답을 잘 들어 보시라 이 범위에 속하는지 아닌지.
스피킹 5를 받는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한 분들이다. 어떤 분들은 생활회화를 잘하는데 5점을 받는다고 한다. 그분은 분명 생활 회화는 잘 하시나 알츠 스피킹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시는 분이다. 분명 알츠는 생활회화가 아니고 시험이다. 그럼 시험에 맞는 스피킹을 해야 한다. 스피킹 5를 받는 분들의 영어 실력은 보통 문법을 다 본 상태라서 문법을 다 안다고 생각 하지만 정작 문법이 많이 모자라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팅에서 역시 스피킹과 똑같이 정신없는 답들로 채워진다. 리스닝, 리딩, 단어 역시 많이 부족한 상태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신의 영어 실력을 끌어 올리는것인데 영어의 4가지 파트를 따로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알츠 공부를 통해서 꾸준히 해나가는것이다. 스피킹은 쉬운단들과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적혀있는 스피킹 문제에 대한 모범 답안을 외워서 그것을 스터디 하면서 말해보는게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모범 답안을 계속 외우고 그것을 스터디에서 말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정확한 문법들이 입에 굳어져서 그것들만 쓰게 된다. 그러면 어느 정도 대답의 틀이 만들어 지는데 이 공부를 하면서 알츠의 다양한 스피킹 문제들을 접해 본다면 시험에서 6점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