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긴 시간을 투자 하지 않았지만
좋은 선생님과 주제를 잘 만나 본격적으로 라이팅 공부한지 2달만에 7.0을 받았습니다.
부족하지만 감히 라이팅 공부 및 시험 요령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자신만의 틀 만들기
사실 IELTS는 주제가 뭐가 나올지 형태가 뭐가 나올지 모르기에 틀을 굳이 안만드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전 틀 만드는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시간절약, 단어수 확보, 그리고 정확한 문법 때문이죠.
Task 1, 2 모두 기본적인 틀은 안고 시험치러 가야합니다.
틀 만들때는 문장을 풍부하게 해주는 절(예를 들어 Task1에 As can be seen from the chart, Task2에 With development of ~~)을 넣고 같이 외우시는게 좋아요
2) 좋은 에세이 많이 읽기
사실 캠브릿지에 나오는 리딩을 라이팅 에세이 처럼 읽는 것도 좋지만,
정말 이 시험을 위해 잘 쓰여진 글들을 많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해커스 실전 writing(Jen선생님) 수업 덕을 많이 봤네요
적절한단어, 좋은 문장, 좋은 틀을 많이 봐야합니다.
그리고 활용해야지! 하는 문장은 꼭 표시해두고, 따로 또 한두번 써보세요.
3) 패러프레이징할때 한국어로 생각해보기
이건 어쩌면 으잉? 하실분도 있을것 같아요
전 너무 영어단어에 집착하고 동의어 생각하다보니 오히려 다른말로 바꿔쓰기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예를들어, transported in 이런걸 바꾸려 영어로만 생각하니... move in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근데 한국어로 그냥 생각해보면 수입이란 생각이 들어서... import 도 쓰고
시험칠때도 편히 한국어로 생각을 적고 바꾸다보니 표현이 다양해졌던것 같아요
4) 여러번 써보고 첨삭을 꼭 받기
사실 전 시험을 치기전까지 Task1, 2 각각 한 10번정도 써봤던것 같아요
그리 많은 횟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생각만 하는 것보단 써보는게 많은 도움이 되요
힘들고 귀찮긴 하지만 꼭 쓰시고 문제가 무엇인지 꼭 첨삭받으세요
예상점수도 큰 역할을 해요
5) 논리적으로 쓰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토플에 비해서 IELTS는 논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전체 틀이 정말 논리적으로 구성되어있나...
글을 한글로라도 많이 써본분... 특히 논문을 써보신분은 매우 유리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디 3문단 쓰는게 도움이 되었어요. 동의/비동의할때 1번째 문단은 반대쪽의견을 받아줄만한 이유를 짧게쓰고 2,3문단은 내 의견에 대한 근거를 길고 근거를 들어가며 단단히 썼었거든요
그리고 예시를 들때도, 그럴법한걸 드는게 좋아요.
물론 대부분 지어낸 정보겠지만...statistics같은거...그래도 그럴법해야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 힘내세요